포천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난 11월 5일 시가 선도적으로 운영 중인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포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포천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포천형 EBS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국 지자체의 교육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포천시는 지역 여건에 맞춤 학습생태계 구축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학습자 주도의 자기학습능력 신장’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교육 연계 프로그램을 포천형 한국교육방송(EBS)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들은 포천시가 구축한 자기주도학습센터의 ‘학생 중심 학습환경’과 ‘지역사회 연계형 학습공간’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현재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방문은 지난 경기북부 교육장 정책협의회에 이어 전국 단위 교육기관 간 정책 교류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형 한국교육방송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 지속적인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통해 포천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자기주도학습 선도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양성환)는 지난 11월 4일 관내 기업 ㈜정탑농산(대표 장광열)이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포천동 단체장협의회(회장 변하범)에 300만 원 상당의 고춧가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포천동에서 매년 추진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는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기부에 참여했다. 후원한 고춧가루로 담근 김치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양성환 포천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주신 ㈜정탑농산에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탑농산은 ‘건강하고 바른 먹거리로 식탁 위의 행복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고춧가루를 제조·생산해온 지역 대표 기업이다. ‘혁신, 신뢰, 고객감동, 정도’를 기업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28일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포천시 청년정책 간담회 및 청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청년센터가 ‘2025년 경기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참여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1부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청년정책 간담회’를 진행한다. 일자리·창업, 주거·생활, 문화 등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통해 시장과 청년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6년간 방송 활동을 이어온 한석준 아나운서가 ‘행복한 말하기를 위한 즐거운 소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실질적인 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여 신청은 11월 24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fYSoMbf)을 통해 가능하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25일 민원 담당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민원의 날은 민원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아 민원처리법에 따라 매년 11월 24일로 정해져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민원 친절 우수공무원 등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어 특이민원 대응법과 민원 발생 시 공무원·민원인 간 심리 이해, 불만 민원인 유형별 응대 방법 등 실제 민원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교육을 실시해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패러다임과 행정업무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해, 최신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행정 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민원 최접점에서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력은 시민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포천소방서는 11월 20일 내촌면 진목리 섬유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대응 2단계)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전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11월 4일 발생한 이번 화재는 철골조 공장 3개 동이 위치한 섬유 제조시설에서 내부 콤프레셔 발화로 시작됐으며, 총 소방차량 61대와 인력 261명이 투입되는 대응 2단계 규모로 전개되었다.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대형 인화성 물질이 다량 적재된 시설 특성상 고난도 진압활동이 요구된 현장이었다. 포천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각 출동대의 시간대별 활동 분석, 현장지휘·구조·구급·진압 전술 개선, 출동로 및 차량부서 배치 타당성 검토 등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점 논의 등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토론을 진행됐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검토회의는 대규모 화재에 대한 전 과정 점검을 통해 현장의 대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자리이다. 겨울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지휘·전술·협업 역량을 면밀하게 살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1월 5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및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중강연 ‘고교학점제와 입시큐레이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입시제도와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부모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맞춤형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강연은 현직 교사이자 EBS 대표강사이며 ‘2027 대한민국 대학입시 트렌드’의 저자인 윤윤구 강사가 진행했다. 윤 강사는 교육부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핵심 취지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방안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 강연은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강사의 열정적인 강의로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더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혼란스러운 입시제도의 변화 속에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고교학점제의 방향과 구체적인 전략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가 교육 변화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가산면 남녀 새마을회(협의회장 김학철, 부녀회장 이한숙)는 지난 11월 3~4일 이틀간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새마을 남·녀 지도자 4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에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사용했다. 이한숙 부녀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김장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김장김치는 새마을 부녀회장들이 가정을 방문해 1인 가구 어르신 등 취약계층 7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동면(면장 김경인) 남녀 새마을회는 지난 11월 4~5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담근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1인 가구 어르신과 취약계층, 경로당 등에 나누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룡동 소재 정탑농산이 고춧가루 약 50kg(80여 근)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탑농산은 매년 김장 나눔 행사에 고춧가루를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추우석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회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이동면위원회(위원장 서도석)는 지난 11월 12일 이동면 관내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깍두기 담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위원회 소속 회원 10여 명은 깍두기 50상자를 담갔다. 준비한 깍두기는 관내 1인가구 어르신 가정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게 될 예정이다. 서도석 위원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지역공동체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 결과를 함께 돌아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윤충식 도의원, 손세화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각 공동체 대표 및 구성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장 내 홍보·전시 부스에서는 공동체별 사업 성과가 담긴 전시물과 사진전을 운영했으며, 포천형 공정무역 상품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본 행사는 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유공 표창, 우수 활동사례 발표, 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공동체 틈새 토크’, 마무리 공연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포천시장 표창에 ‘생각나무숲 공동체’,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에 ‘통두레사람들 공동체’가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진 우수 활동사례 발표에서는 ‘가든클럽’, ‘생각나무숲’, ‘군내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참여해 주민 주도의 생활환경 개선, 아동 정서안정 프로그램, 지역 특화형 공동체 모델 확산 등 성과를 공
일동면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김동철)는 지난 11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일동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험생활로 지친 학생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힘을 내서 시험에 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 협의회는 ‘합격 기원’ 문구가 적힌 가래떡(수입2리 이윤원 이장 후원)과 떡 선물을 준비해 일동고등학교에 전달했다. 김동철 협의회장은 “수험생활로 고생한 학생들이 작은 선물과 응원의 메시지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어 시험장에서 최고의 결과를 거두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동고등학교 이미경 교장은 “항상 청소년들을 위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수능 응원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시는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환경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산림박물관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산림박물관 5전시실 디자인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11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집성목 구조로 이루어진 5전시실(면적: 234㎡)의 특성을 살려 혁신적이고 모두에게 열린 ‘포용의 전시공간’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국민 참여 프로젝트이다. 국립수목원은 특히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첨을 두었다. 공모 주제는 ‘나무의 숨결을 느끼는 포용의 공간_집성목 전시실의 새로운 변신’이며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늘(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감성적 집성목 디자인 ▲포용적 접근성 강화 ▲교육·체험 콘텐츠 혁신 ▲휴식·치유 공간 구성 ▲탄소중립·지속가능성 메시지 등 미래 산림박물관에 요구되는 다양한 방향의 혁신적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예시로는 목재 질감과 자연광을 활용한 ‘따뜻한 감성 라운지’, 시각장애인을 위한 촉각 지도 및 점자 안내, ‘집성목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는 체험형 미디어존, 나무향·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11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사철나무(Euonymus japonicus)’를 선정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사철나무는 윤기가 흐르는 짙은 녹색 잎을 가진 상록 활엽 관목으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유지하며 정원의 생기를 더해주는 대표적인 조경식물이다. 정원의 배경 식재나 경계선 식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관리가 쉬워 초보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사철나무는 겨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시기에 옮겨 심을 수 있어 11월에도 이식이 가능하다. 특히 이 시기에 심으면 이듬해 봄에 튼튼하게 뿌리내린 건강한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추위와 더위에 강해 우리 기후에 잘 적응하며, 병해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 심는 시기는 11월 초순에서 중순이 적당하다. 햇빛이 잘 드는 곳이나 반그늘의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택하고, 식물 간 간격은 50∼70㎝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너무 촘촘하게 심으면 통풍이 부족해 곰팡이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간격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 전에는 퇴비를 섞어 토양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심은 후에는 충분히 물을 주되 과습을 피하면서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해야 뿌리가 안정적으로 활착한다. 사철
소흘읍 남녀자율방범대·영삼자율방범대(대장 김형택·김미경·박희동)는 지난 11월 14~16일까지 사흘간 소흘읍자율방범대 앞마당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23년째를 맞는 이번 김장 봉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소흘읍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활동이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무는 김형택 소흘읍자율방범대장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정성과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경찰서 소흘지구대, 소흘읍생활안전협의회, 포천시노인복지센터, 포천시보건소, 소흘농협 등 여러 기관과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김형택 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자율방범대원들과 기관·단체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매년 진행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매년 직접 담근 김장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계신 소흘읍 자율방범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정성껏 마련된 김치와 깍두기는
포천시는 지난 11월 3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 ‘2025년 제2회 박물관 콘서트_포천 설화와 케데헌의 만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 세계적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케이(K)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를 모티브로, 포천의 설화와 전통 이야기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대로 구성했다. 곽재식 작가의 ‘포천의 설화’ 강연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속에 깃든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이어진 판소리 공연과 케이(K)팝 댄스 공연, 시민 참여형 토크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 가족 단위 관람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포천 고유의 설화를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 여러분이 함께 즐기며 포천의 설화를 새롭게 만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을 중심으로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