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4월 14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자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6조에 따라 연간 16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이다. 시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대면 교육에서는 산업안전진단협회와 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 평가 절차 및 시행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유해 및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줄이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철저한 현장 점검에 나서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4월 7일, 군 사격장 피해에 따른 대응 방안의 다양한 관점과 추진 방향 설정을 위한 연구회를 결성했다. 이에 따른 첫 걸음으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 사격장 피해자치단체 보통교부세 확보 전략 추진연구회'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제창 대표 의원, 김현규 의원, 김정완 교수, 황수광 과장, 최순이 과장 등이 참석했다. 연 대표 의원 보고회 추진 경위 등 인사말, 김 교수의 용역 향후 방향 등 보고, 언론인 질의 및 답변, 김현규 의원 인사 등으로 진행했다. 연제창 대표 의원은 "포천시는 군 사격장으로 소음 피해, 토양 오염, 산불 피해 등 시민에 많은 경제적 손실과 정서적 불안감을 안고 생활하고 있다"며 "오늘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분께서는 기탄없는 의견과 논의를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했다. 김정완 대진대 교수는 "10년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포천의 군 시설과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해 많은 관심과 연구를 해왔다. 우리 지역은 접경지지역, 군 시설 지역 등으로 인한 지원책과 별도로 기본 자료를 바탕으로 논리 타당성 있는 피해를 제시해 이중 지원이라는 정부의 논리를 우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구적인 지원 방안 마
현재 자천타천으로 대통령에 출마하려는 정치인은 40여 명이나 된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도 여럿이다. 대통령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 부디 훌륭한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어 다시는 비극적인 일이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차기 대선이 6월 3일로 결정됐다. 그런데 각 당과 원외 정당, 무소속에서 대통령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40여 명에 이른다.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대통령 탄핵이 결정나기 전까지 출마 선언을 하지 못해서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 싶었을 정도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출마하려는 정치인은 민주당에서는 김경수, 김동연, 김두관, 이광재, 이재명, 전재수 등 여섯 명이다. 국민의힘은 김공옥, 김문수, 김태호, 나경원, 안철수, 양향자, 유승민, 유정복, 오세훈, 이정현, 이장우, 이철우, 최경환, 최재형, 한동훈, 홍준표 등 열여섯 명이다. 개혁신당은 이미 이준석이 대통령 후보로 확정됐다. 진보당에서는 강성희, 김재연이 출마한다. 기본소득당은 오준호가 나온다. 국힘 오세훈, 유승민은 12일과 13일 각각 출마를 포기했다. 원외 정당도 출마 러시다. 새미래민주당에서는 이낙연,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노동당은 이백윤, 정의당은 권영국,
가산면 체육회(회장 김광진)는 지난 4월 13일 가산면 마전리 소재 덕산엔터프라이즈(주) 운동장과 인근 둘레길에서 '제11회 가산면민 가족사랑 가족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건강한 일상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대회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약 7km 코스로 진행됐으며, 걷기 후에는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봉사회 등 가산면 지역단체가 준비한 음식과 간식을 함께 나누며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개회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용태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주민 모두의 건강과 화합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광진 가산면 체육회장은 “올해로 11회를 맞은 걷기대회가 지역의 대표적인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아 기쁘다.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회장 김성호)와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회장 송화숙) 회원 40여 명은 지난 4월 12일 ‘깨끗하고 아름다운 내촌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내촌면 일대에 꽃묘를 식재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앞 쌈지공원 일대에서 꽃잔디와 연산홍을, 한국자유총연맹 내촌면분회는 내촌면 행정복지센터와 주금산 등산로 주차장 주변에 꽃잔디를 식재하며 봄의 정취를 더했다. 김성호 회장은 “식재한 작은 꽃 한 송이가 마을 전체에 생기를 불어넣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생활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송화숙 회장은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화합과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봄을 맞아 지역을 환하게 밝힌 두 단체의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 내촌면 또한 살기 좋은 내촌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영북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종선)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대형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북면 일대에서 산불을 예방하고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4월 14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와 산불 비상근무자들은 관내 펜션, 캠핑장 등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고, 행락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원인과 예방법을 안내하며 실천 가능한 산불 예방 수칙을 알렸다. 박종선 회장은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갖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송학 영북면장은 “새마을지도자회의 자발적이고 열정적인 산림 보호 활동이 주민들에게 큰 울림이 됐을 것이다. 면에서도 산불 예방과 산림보호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기자 ]
포천시는 시민과 행정의 소통 창구인 ‘포천시 민원콜센터’가 개소 1주년을 맞았다고 4월 14일 밝혔다. 포천시 민원콜센터는 지난 1년간 총 6만 5,320건의 민원 상담을 처리하며 전화 돌림, 반복 설명, 무응답, 불친절 등 민원전화 4대 불만사항을 해소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민원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년간 부서별 담당자 교육, 민원 친절 교육, 1대1 모니터링 등을 통해 상담사의 전문성을 높였으며, 그 결과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5.8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7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표전화(1533-2200)을 통해 일반 민원, 복지, 세정, 교통, 문화·관광, 생활불편 등 단순, 반복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 관련 상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시 대표 누리집에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담사 역량 강화, 표준 상담 설명서(매뉴얼) 개선, 부서 간 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통해 민원콜센터를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기반(플랫폼)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5월 5일(월) 천보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마술 프로그램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 천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이용객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 가족에게는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천보산자연휴양림 매직 파티’는 2025년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총 40분간 진행되며, 풍선 마술과 체험형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14일(월)부터 4월 25일(금)까지 온라인(구글폼)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확정자는 4월 25일(금) 오후 3시 이전에 개별 안내된다. 참가 대상은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고객으로 총 70명 내외를 모집한다. 천보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보호자에게는 가족 간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정보 및 신청은 아래 연락처를 통해 확인할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 연기예술학과는 한국대학 연극학과 교수협의회가 주최하고 젊은 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 전국 최대 규모 ‘제 23회 전국청소년 연기경연대회’ 경기북부 지역 예선전이 5월 3일 토요일 본교에서 개최된다고 4월 14일 밝혔다. 매년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경연이 성황리에 펼쳐지는 가운데, 올해도 ‘제23회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은 연극·연기 실기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대진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서 진행되며, 대회가 한층 더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청소년 연기경연 대회는 연기에 대한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을 독려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배우 발굴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2001~2009년 사이 출생자 누구나 가능하며, 국내 출판된 희곡 작품 중 자유롭게 한 장면을 선택하여 실연하면 된다. 심사는 현재 대학에서 연기를 가르치고 있는 교수진과 현장 연극예술가 들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접수는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2025년 4월 21일 22시까지 이루어지며, 예선은 5월 3일(토요일) 대진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이후 본선은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창진)는 17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및 복지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준비되어 더욱 뜻깊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식,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표창 수여식(모범장애인·복지 유공자), 기념사,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 당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되어,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 후 2부 순서로 축하 공연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관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함께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포천시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