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내촌면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지난 3월 11일 내촌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간식을 지원했다. 이번 간식 지원은 신성제과의 후원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이병석 내촌초등학교 교장은 “간식 후원 덕분에 학생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학생들과 학부모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호 위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내촌초등학교 간식 지원이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져 기쁘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3월 10일 포천소방서가 주최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시민의 심폐소생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개최됐다. 참가팀들은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CPR) 기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능력을 평가받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 능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중학교 1학년 팀이 최우수상을, 중학교 2학년 및 3학년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중학교 1학년 팀은 포천시 대표로 경기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우게 돼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실질적인 생명 구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5천만 원을 포천시에 기탁한 소식이 전해져 불의의 사고로 아픔을 겪고 있는 포천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다. 포천시에 따르면 철원군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는 “어머니의 고향인 포천에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속받은 금액 일부를 기부했다고 3월 12일 밝혔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희망곳간’에 예치하고,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부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시에 한걸음 다가가게 돼 기쁘다. 전해주신 뜻을 잘 받들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읍장 유재현)은 지난 3월 10일 소흘읍 소재 영남물류(대표 김재석)가 후라이팬, 요리장갑, 밀폐용기 등 82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노인복지관 및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전달돼, 지역사회와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석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준비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영남물류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영남물류는 소흘읍 정금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주방잡화류, 일회용품, 식재료 등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2002년 영남유통 설립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이전일부터 지급 신청일까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노곡3리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등록외국인, 재외동포 포함)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은 사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소유주 1인에 한함) 등이다. 다만,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의 경우 재난기본소득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세대주 또는 세대원이 노곡2리·3리 마을회관,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시는 신청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을 계좌로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11억 7천만 원으로, 재난 목적 예비비로 지출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피해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결정했다. 큰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신속한
우선,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신속한 사고 수습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군의 무능력, 무책임으로 또다시 피해를 보았다. 축구장 한 개를 초토화할 수 있는 폭탄 여덟 발이 우리의 머리 위로 떨어졌다. 우리의 인내심은 극에 달했고, 말뿐인 군의 재발 방지 대책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타 시군은 한 번도 겪지 않을 법한 이런 초유의 사태가 포천에서는 비일비재하다. 1988년부터 2020년까지 미8군 종합 사격장인 영평 사격장과 이번 사고 발생지인 승진훈련장에서 총 83여 건의 민간 피해가 발생한 바 있으며, 주요 피해 사례로는 다음과 같다. ▲ 도비탄 낙하로 인한 상가건물 파손(2014년) ▲ 헬기 저공비행에 따른 축사 붕괴(2014년) ▲ 105mm 대전차 포 민가 앞마당 낙하(2015년) ▲ 토우 대전차 미사일 기도원 낙하(2015년) ▲ 사격·진동으로 인한 가축 유산(2016년) ▲ 12.7mm 탄환 민가 낙하(2017년) ▲ 도비탄으로 인한 화재(2023년) 등이 있는데, 이 모든 사고 하나하나가 시민의 생명을 앗아갈 수
포천도시공사 체육시설팀에서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고, 회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열정적이고 실력있는 시간강사와 수상안전요원을 모집하고 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사 체육시설팀에서 운영하는 수영장 및 암벽장 운영을 위해 열정과 능력을 갖춘 수영강사, 수상안전요원, 클라이밍 보조강사로서 일할 직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시간강사&수상안전요원 모집기간은 오는 3월11일~20일까지이며, 지원서류를 작성후 해당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체육시설팀 관계자는 “모집대상자들은 실력뿐만 아니라 수영장 및 암벽장의 안전관리와 고객의 안전관리 등 책임감이 있고, 회원과의 소통 및 고객서비스에 대한 열정과 기본 자세를 갖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체육시설팀 수영장과 암벽장 시간강사&수상안전요원 모집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pcu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수영장(540-6380~1), 암벽장(540-6430~1)로 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3월 10일 밝혔다. 재난심리지원단은 노곡2리 마을회관에 본부를 두고, 심리적 응급처치(PFA), 심리상담, 선별검사, 의료기관 연계, 심리 안정 물품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치료를 돕는 방문상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단장(보건소장 박은숙)은 “심리 회복은 무엇보다 가장 우선시 돼야 하는 과정이다. 지원단이 심리적 불안으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의 마음의 쉼터가 돼,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월 8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일동도서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총 50명을 대상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 한국어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어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개설된 특강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자격 변경을 위한 필수항목인 한국어능력 평가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는 15주 동안, 일동도서관에서는 10주 동안 실시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신청하지 못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대체 교육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대비반을 운영하게 됐다. 특히, 포천 북부 권역 외국인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일동도서관에서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3월 10일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운트바이오와 영중면 4개 농가가 약용작물 단삼(품종-다산)의 수매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조대룡 영중면장, 박종우 영중농업협동조합장, 박선철 영중면이장협의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계약된 단삼의 품종 ‘다산’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국산 재래종으로, 약효 성분이 뛰어나고 병충해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단삼은 한의학적으로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심장과 간 관련 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혈액순환 개선, 어혈 제거, 숙면 유도 등의 효능이 기록돼 있으며, 현대 연구에서도 항염증, 항알레르기, 면역 증진, 심혈관계 개선, 항당뇨 효과 등 다양한 약리 활성 성분을 지니고 있어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운트바이오 전용수 회장은 “지난 2023년 단삼주정추출물이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았다. 이번 계약을 통해 농가와 상생하며,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단삼을 점차 국내산으로 전환해 원료 수급을 안정화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이번 계약 재배를 통해 영중면 농가에 새로운 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