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4-H연합회(회장 정의효)는 지난 5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4-H 회원 및 내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시4-H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4-H 연합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온 이상기 이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정의효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의효 신임 회장은 “책임감을 기반으로 연합회를 이끌어가고, 지·덕·노·체의 4-H 정신을 실천하며 포천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합과 협력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4-H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상기 이임 회장께 감사드리며, 정의효 신임 회장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 앞으로도 회원 간의 단결과 소통을 강화해 새로운 농업, 농촌의 비전을 제시하는 단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4-H연합회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농업인으로 구성된 단체다. 탄소중립 실천 운동, 한탄강 환경정화활동, 역량 강화 교육, 경기도 주관 행사 참여 등 다
포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가~다형 이용 가정)를 대상으로 하며, 기존 국비 지원에 더해 본인부담금 일부를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0시간 한도 내에서 가형 100%, 나형 80%, 다형 60% 등 차등 지원하며, 별도 신청 없이 매월 말 이용자 본인 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포천시에서는 올해 2월부터 149명의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1월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기 시작했다.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돌봄 서비스 정부 지원 문의는 포천시청 가족여성과 가족다문화팀(☎031-538-3278),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및 본인부담금 지급 문의는 포천시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031-532-206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이돌봄 이용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서는 언
3월 6일 오전에 발생한 이동면 노곡리 오폭 사고 피해에 대해 일동면에 거주하는 독자 김계경 씨가 현장에서 사진을 보내주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3월 6일 오전 11시 경 이동면 노곡리(별칭 낭유리)에 포탄이 떨어져 인근 민가가 반파되는 등 3~4채 가옥이 파손됐다고 전해졌다. 또한 7여 명의 중경상자가 발생해 병원에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노곡리 이장 김 모씨는 "집이 여러 채 파손됐다. 상수도도 터졌다. 주변에 목격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보여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며 "폭발로 지반이 흔들려 1~2㎞ 떨어진 가옥의 유리창도 깨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의 제보에 따르면 "비행기가 지나가고 나서 포탄이 터지는 소리가 났다"면서 오발의 가능성에 힘을 싣고 있다. 그러면서 불발탄도 여러 개 발견되었다는 제보도 있었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는 2월 28일 포천시에 시민들과 공무원이 사용하는 카드의 이용금액에서 일정기금을 조성한 제휴카드 발전기금 1억 237만 8880원을 전달했다. 이덕주 지부장은 “농협은 포천시 금고를 책임지고 있는 은행으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어려운 포천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NH농협카드 사용 금액의 일정 기금을 지역에 우수 인재 및 소외 계층에게 지원하고 형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적립된 기금으로 포천시청 법인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6천819만30원, 공무원복지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1천735만8910원, 보조금카드 사용에 따른 기금 1천682만9940원으로 적립되었다. NH농협 포천시지부는 포천시와 2006년부터 제휴를 맺고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해 지역 발전을 위한 포천사랑 발전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포천시의 봄나들이 명소 서운동산(대표이사 : 이해연)에서는 봄이 시작하는 3월을 맞아 ‘코코와 함께하는 봄 페스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신학기 출발 시즌인 3월 5일부터 진행되는데, 자연 정원 서운동산에서 새봄의 기운과 함께 힐링을 원하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방문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선물한다. 첫 번째 혜택은 서운동산 곳곳에 숨겨져 있는 행운의 네잎클로바 보물 카드를 찾기. 네잎클로버를 찾으면 서운동산 펜션 숙박권, 식사권 등 총 77명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두 번째 혜택으로 서운동산 스마트팜 딸기 따기 체험 비용을 25% 할인해서 제공한다. 딸기 농장에서 직접 체험은 물론, 팩에 담아 가져갈 수 있으며 현장 시식까지 가능하다. 딸기 따기 체험은 가족 단위 나들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 또 서운동산 펜션에서는 평일(일요일 포함) 입실 시 동물 먹이 2세트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운동산 제휴처인 광릉추모공원과 광릉 더 크레스트 고객에게는 3월을 맞이하여 딸기 따기 체험 추가 할인, 서운동산 온실 카페와 미로 카페에서 제조 음료 전 제품 20%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가든 레스토랑과 두 곳의 카페에서도 다양
포천시는 지난 3월 4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3월 공감·소통의 월례조회'를 개최하여 유공시민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례조회는 국민의례, 시상, 시장 인사말씀 및 소통의 시간, 중소기업 우수 제품 설명회 : (주)BNB, 홍보담당관의 부서 홍보, 시민안전과의 직무 교육의 순으로 이어졌다. 시상식은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과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포천시청 바이에슬론 팀에 대한 메달과 포상금 수여로 시작되었다. 아베마리야, 정주미 선수는 하얼빈동계아시안게임 여자 계주 은메달, 아베마리야, 정주미, 김주란 선수는 동계체전 여자 계주 금메달, 김용규, 최두천, 김정연 선수는 동계체전 남자 계주 금메달을 획득했다. 포천시청 바이애슬론 팀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금3, 은2, 동3을 따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 자리에서 김도겸 주민자치연합회 회장, 안재록 자율방범연합대 수석부대장,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장, 김종현 (주)승화푸드 대표 등 4명이 선행도민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권중암 군내면 방위협의회 위원, 서준호 NH농협은행 포천시청출장소 지점장, 우채균 ㈜우팩 전무, 배은영
포천시는 지난 3월 4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덕주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장, 김광열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7개 지역 농협 조합장이 참석해 포천쌀 소비업체 소비지원금 확대 및 농산물 택배비 지원금 증액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향후 10년 내 식량용 쌀 소비량이 약 1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식습관 변화와 대체 식품 소비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포천쌀 브랜드 ‘포천가득’의 홍보와 정착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 포천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및 포장재 제작비도 지원하겠다.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쌀 유통 활성화를 위해 수출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농협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SNS가 일상화가 된 요즘은 특히 댓글을 쓰는데 신중해야 합니다. 함부로 쓴 댓글은 쓰지 않느니만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된 글은 거꾸로 화살이 되어 나를 겨냥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북유럽 어느 시골 성당에 예수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동상 앞에서 기도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 성당에는 문지기 한 사람 있었는데, 그는 예수님 대신 동상 자리에 서 있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 신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가 간절히 소원하니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한가지 약속을 해라. 누가 와서 어떤 기도를 하더라도 너는 말하지 마라." 그래서 문지기는 예수님 동상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람이 왔습니다. 그는 아주 부자였고 도박꾼이었습니다. 지금 도박을 하러 가는데 돈을 많이 딸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빌었습니다. 부자는 돌아갔는데 그만 깜박하고 돈다발이 들어있는 가방을 놓고 갔습니다. 문지기는 가방을 놓고 갔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지만, 예수님과의 약속 때문에 침묵했습니다. 조금 후 두 번째로 들어온 사람은 아주 가난한 농부였습니다. 아내가 중병이 걸렸는데, 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도와 달라
필자는 시장에게 제안한다. 포천시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위한 검토 작업에 착수해 줄 것을 요구하며, 조속히 이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내줄 것을 희망한다. 역대 최악의 경제 상황으로 나라 안팎으로 시끄럽다. 포천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미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감기에 걸린다고 했던가. 상대적으로 펀더멘털(Fundamental)이 약한 우리 시는 국내외적 경제적 상황에 더욱 취약하다. 이는 근본적으로 제조업 분야에 편중되어 있으며, 영세 사업체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시의 경제적 구조의 근본적 취약성에 기인한다. 통계를 살펴보면 23년 기준 우리 시는 총 27,710개의 사업체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종사자 규모가 10명 미만인 소상공인 사업체가 25,591개로 전체 사업체 대비 92%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종사자 기준으로 살펴보면, 전체 106,064명 중 52,664명으로 즉. 절반이 넘는 인력이 소상공인 사업체에 종사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소상공인은 우리 시 경제의 근간이자 지역 경제의 기반이며, 정치 사회의 안전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 시가 경제 활성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세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녕에 주목하고, 이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