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2월 9일 경기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사랑의열매 ‘2025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에 선정되어 겨울철 김장김치 지원사업 “사랑버무림”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기반 노인돌봄사업의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10kg을 사업담당자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외로움이 더욱 깊어지는 계절에 따뜻한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김치를 단순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AI 돌봄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세심한 정서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추운 겨울, 김치를 혼자 담그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은 “손녀딸 같은 효돌이도 주셔서 감사한데 김치까지 챙겨주셔서 고맙다" 또는 "혼자 김치를 담그는 것이 힘들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잘 먹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AI 기술을 활용한 노인 돌봄서비스와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