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12일 경기농정 전반에 걸쳐 현장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내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남 의원은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는 기조 아래 농전 현장에서 체감되는 어려움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농업을 살리기 위한 정책 개선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농수산생명과학국 감사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문제와 가루쌀(분질미) 재배면적 감축 문제를 핵심 현안으로 집중 점검했다. 김 의원은 외국인근로자 숙소와 관련해 “제도 개선이 현장에 제대로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가루쌀 재배면적 감축 검토에 대해 “장려 정책을 믿고 투자한 농가들이 재고 누적과 가격 하락, 판로 불안정에 직면해 있다”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가루쌀 재배가 어려울 경우, 총체벼 등 대체 사료작물로의 전환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김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단순 감사가 아니라 농업인과 도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지속 가능한 경기 농업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성남 의원은 전반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으로서 농정 전반을 이끌었으며, 전반기와 후반기를 거치며 농업·농촌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경기 농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