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은 12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로 위촉되어 중앙당과 포천을 직접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이날 김병기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특보단 임명식을 갖고 지역 기반 정치인들을 공식 임명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특보단이 현장에서 듣는 힘을 모아 민주당 승리를 위한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연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포천시의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제창 시의원은 그동안 포천시의회에서 실무 중심·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주목받아 온 인물로 지난 12월 1일 내년 지방선거에 포천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으로 선언한 정치인이다. 그는 특히 포천시의회 부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재해대책·환경문제·난개발 통제 등 포천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의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 부의장이 시장 출마 선언 이후 민주당 중앙당과의 교류의 폭을 넓힌 가운데, 이번 특보 임명은 그의 정치적 역할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원내대표 특보직은 포천의 현안을 원내 지도부와 중앙당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위치이기 떄문이다.
민주당 내 관계자는 “연제창 부의장은 실무 능력과 추진력을 겸비한 정치인”이라며 “포천 발전을 위한 국비·정책 연계에서 실질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