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3월 31일 소흘생활체육공원 실외암벽장 개장 등의 4가지 소식을 전해 왔다.

먼저, 체육시설팀에서는 시민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소흘생활체육공원 내 실외암벽장을 4월 1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실외암벽장은 리드벽, 스피드벽, 강습벽 등 다양한 형태의 인공암벽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수준별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야외 체육시설로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도시공사는 개장을 앞두고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구조물 안정성, 장비 상태, 이용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확보했다.
실외암벽장은 2026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평일(화~금)은 오후 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정기 휴장한다.
이용은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다. 이용자는 현장에서 이용요금을 결제하고 면책동의서를 작성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암벽장에는 전문 강사를 상시 배치해 안전관리와 올바른 이용 안내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는 포천시교육청과 협력한 클라이밍 강습 프로그램(공유학교) 운영 등 지역 연계 체육활동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로서의 역할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교통지원팀에서는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지체·뇌병변장애인 중심이었던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을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바우처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종합병원 진단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행은 가능하지만 안내방송을 인지하기 어렵거나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 어려운 청각장애인, 환승 경로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장애인)은 제도적 지원에서 소외돼 왔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에 등록된 청각장애인과 발달장애인 1,757명 중 약 683명이 새롭게 바우처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절차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의학적 진단 절차가 까다로웠으나, 앞으로는 장애인등록증 확인만으로 별도의 진단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은 수어통역센터 관계자와, 발달장애인은 활동지원사 또는 가족과 함께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청각장애인을 위해 양방향 문자 방식의 접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는 이번 이용 대상 확대를 통해 장애인의 병원 진료, 복지시설 이용, 직업훈련 등 일상적 이동이 보다 원활해지고, 동행이 필요했던 가족의 돌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도시공사 교통지원팀 관계자는 “이번 계획은 형식적인 이동권 보장을 넘어 실질적인 이동권 향상에 목적이 있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설관리팀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시설안전점검 및 드론 활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천도시공사 본청을 포함한 총 23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관리팀과 안전감사실이 합동으로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소 작업 구간과 건축물 외벽, 지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1단계는 각 사업소별 자체 점검과 환경 정비, 2단계는 안전감사실 주관 드론 활용 시설 점검(종합운동장 등 8개 시설), 3단계는 시설관리팀 주관 기술 분야(전기·소방·기계 등) 중점 합동점검이다.
점검 결과 총 799건의 점검 항목 중 33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항은 △공영버스터미널 대리석 타일(바닥·벽면) 파손 △백운계곡 관리사무실 앞 음수대 일대 지반 침하 △산정호수 나무 울타리 파손 등이다.
전체 개선 필요 사항 33건 중 19건(약 58%)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나머지 14건은 예산 확보와 보수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인력의 전문기술 부족이나 행정업무 병행으로 후속 조치가 지연되지 않도록 시설관리팀이 직접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점검을 정례화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공공시설팀 여성회관은 제78기 정규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4월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여성회관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미용국가자격증, 타로상담사 1·2급 자격증 과정 등 자격증 과정부터 캘리그라피, 요가테스 등 취미·운동 과정까지 총 47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주간부터 야간까지 다양한 시간대로 편성해 보다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제78기에는 지난 기수와 달리 일본어와 타로상담사 과정을 수준별로 나눠 운영하고, 한글·엑셀 실무반, 합창반, 회화·드로잉반을 새롭게 개설한다. 이에 따라 수강생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78기 정규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16주이며, 프로그램별 세부 내용은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천도시공사 여성회관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수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의 학습 수요에 부응하겠다. 정규프로그램 외에도 봄을 맞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성회관 교육 프로그램과 이용 관련 문의는 사무실(031-540-6280~1)로 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