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인노인복지센터는 23일 올 한 해 동안 후원과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 '2025 봉사자·후원자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열린 대회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동행을 한 봉사원과 후원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진행은 활동 영상 시청, 표창과 축사, 음악 공연과 경품 추첨 순서로 이어졌다.
또 이날 어르신들에 대한 난방비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십시일반 후원해 준 후원금과 '사랑 나눔 바자' 모금으로 난방유 35가구와 연탄 4가구 총 1200장, 김장김치 및 깍두기, 이불 등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표창은 올 한 해 동안 봉사와 후원을 지속적으로 해온 분을 선정해 시상했다. 봉사자 부문에서는 김희자, 신삼례, 문병선 봉사원이 수상했고, 후원자 부문에서는 ㈜찬호철강 박재효 대표, 팜스코사료 운천대리점 박종엽 대표가 받았다.


2부 행사로는 '사랑의 멜로디, 감사의 선율'이라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져 힐링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이 공연은 포천 CGV 이유진 대표가 기획부터 공연자 섭외까지 전 과정에 걸쳐 무료로 재능 기부를 해준 덕분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됐다.
공연은 그리운 금강산, 밀양아리랑, 명태, 축제의 노래 등 우리의 귀에 익숙한 아름다운 곡들로 채워졌다. CGV 이유진 대표는 "봉사자와 후원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봉사와 나눔이 확산되기를 희망했다. 공연이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은 음악의 선율에 맞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공연 후에는 "너무 감동적이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경식 관인노인복지센터 대표는 이유진 포천 CGV 대표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한결같이 봉사하는 달맞이꽃 사랑봉사단(단장 박명자)과 늘 따뜻한 동행을 해주는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용명숙 관인노인복지센터 시설장은 ”오늘 아름다운 공연을 선물해 준 바리톤 이유진 대표자, 피아니스트 김은희 교수, 소프라노 송지애·박소윤 님, 테너 김선영, 김규진 바이올리니스트, 손수형 악보장께 특별히 고마움을 전한다. 또 늘 사랑과 도움을 주신 달맞이꽃 사랑봉사단과 후원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아 줄 것을 청했다.
후원계좌 농협 225070-51-058926
예금주 관인노인복지센터
문의 : 031)533-90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