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제10차 정례 브리핑 개최

 

포천시는 9월 23일 신청사 2층 브리핑룸에서 제10차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정례브리핑은 가을을 맞아 행사를 개최하는 5개부서(자치행정과, 관광과, 교육정책과, 신성장사업과, 정주여건조성과)에서 행사를 홍보하고, 언론의 협조를 구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정례브리핑에 앞서, 언론담담관을 떠나 교통정책과로 이임한 이광호 전 언론홍보팀장과, 새로 언론담당관으로 온 김병섭 담당관과 박인정 언론홍보팀장의 소개 시간이 있었다.

 

 

 

첫번째로 자치행정과에서는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에 대해 홍보하였다. 

 

‘민관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더 큰 포천, 더 큰 행복’을 주제로 한 제23회 포천시민의 날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군 장병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블루웨이 걷기대회, 포천 비빔밥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며, 블랙이글스 에어쇼와 군 문화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특히 드론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야간 공연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가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함께 만드는 축제’라는 의미를 더욱 강화했다.

 

 

두번째 관광과에서는 총 5개의 행사를 홍보하였다.

 

관광과에서 홍보한 첫째는,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와 명성산 일원에서 열리는데, 이번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층 풍성하게 준비한다.

 

 

축제의 백미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 불꽃극이다.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공연, 수상 전시물(오브제)과 무용수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장엄한 무대를 선보인다.

 

야간에는 △무소음 디제이 파티 △야간 조형물 전시 △유등 전시가 진행되며, 낮에는 △억새 소원길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가족 단위와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산정호수 조각공원에서 열리며, 억새 포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관광과의 두번째는 지난 9월 6일 개막해서 오는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가을‘ 가든페스타이다. 9월 22일 현재까지 5만 865 명의 관람객과 1억 6253만 9천원의 세외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관광과의 세번째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 사업으로 보도교 경관조명 및 미디어 쇼 콘텐츠 제작 설치를 통해 야간 관광 활성화 콘텐츠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이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광과의 네번째는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으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지정지역의 가치와 보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학술세미나와 현장 답사를 마련하며, 비전 선포식을 통해 국제적 연대와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생태·환경적 가치를 공유하고, 유네스코 지정지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포천의 생태관광 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과의 마지막 홍보 사항은 10월 25일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개최하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포천 펫스타’이다. 

 

 

행사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한탄강 댕댕 트레킹’과 ‘반려견 올림픽’을 진행하며,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댕댕이 3대 천황’ 강연을 마련한다. 또한 반려동물 전문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반려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용품 전시·판매, 체험부스, 캠핑 페스타 등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해 반려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펫스타를 통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관광객 유치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세번째로 홍보에 나선 부서인 교육정책과의 '2025년 포천 인문도시 페스티벌'이다. 오는 9월 27일 포천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큰 나를 만나다 “모두의 학습, 모두의 성장”이라는 주제로 성과발표회, 요리대결, 학습자 작품 전시, 도서 전시, 개 부스, 포천의 인문자산 및 도서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과 푸드트럭을 통한 먹거리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포천의 인문학적 활동들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네번째로 홍보에 나선 부서인 신성장사업과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일원에서 드론 스포츠와 전시, 체험을 결합한 포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을 홍보했다.

 

행사 기간 동안 드론 축구대회와 드론 체험존을 운영하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과 트론 컨퍼런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드론 산업의 미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 연령층 참여형 종합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제전의 백미는 국내 최대 6,000대 이상의 드론이 참여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라이브 공연의 연계 프로그램이다. 비트펠라하우스, 이날치 밴드 등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드론과 문화공연의 결합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흥미롭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번 제전을 통해 ‘드론 메카 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좋은신문은 황수광 과장에게 주차장 부족 문제와 교통 체증 문제를 질의하였고, 이에 황과장은 "주차장 문제는 인근 마을과의 협업으로, 교통 체증 및 교통 흐름 원활화의 문제는 포천 경찰 및 소방과 적극 협력하여 대책을 강구해 보겠다"는 답변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정주여건조성과에서는 오는 10월 1일 소흘10블럭 공영주차장(소흘읍 이동교리 6)에서 개최하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포천시 철도시대 개막식 및 안전 기원제'를 홍보하였다. 이 행사에는 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 경기도 및 시공사 관계자, GTX 포천유치추진위원회, 포천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라 언론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기대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9월 25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솔모루하모니 대축제', 10월 11일과 12일 포천시민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2025 제6회 포천시 청년축제', 운악산 광장(화현면 화동로 168)에서 10월 19일 개최되는 '제20회 포천운악산 단풍축제' 등 각 지역의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