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은 치매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치매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지활동 프로그램, 음악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치매를 진단받은 포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선단 본소에서는 매주 월·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책 놀이 프로그램, 인지 프로그램, 원예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신읍동 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원예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규 포천시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조기검진 및 상담, 가족지원사업, 치매치료 관리비지원,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를 위한 쉼터 프로그램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가 비 휠체어 교통 약자들을 위한 교통 복지 정책인 '바우처 택시'를 8월 30일부터 운영한다. 이를 위한 협약식이 8월 29일 오전 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도시공사 사장, 개인택시 조합장, 법인택시 대표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바우처 택시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신청이 들어오면 비 휠체어 대상자와 임산부들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바우처 택시 운영자'인 포천도시공사에서는 그동안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 콜택시 28대를 운영해 왔으나, 교통약자 수요 증가에 따라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많은 불편 민원이 발생해 이번 협약을 통해 8월 30일부터 바우처 택시 73대를 도입, 운영하게 된다. 바우처 택시는 비 휠체어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 후 이용 할 수 있다. 바우처 택시의 이용시간은 평일 7시~21시, 주말 9시~18시로 운영이 되고, 이용요금은 1450원만 이용자가 부담하며, 나머지 요금은 포천시에서 바우처 택시 운송자에게 지급한다. 이용자는 1450원만 부담하면 포천시 관내 어디든 갈 수 있고, 편도로만 운행을 한다. 포천도시공사 교통지원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3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청년기본소득 신청대상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98년 7월 2일부터 1999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경기도 3년 이상 계속해서 살고 있거나 경기도에 거주한 기간이 총 합산 10년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신청서 작성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 지역화폐로 지급받게 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인 경우에는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하면 청년 기본소득이 공적 이전소득에 산정되지 않도록 분기별이 아닌 일시금으로 청년 기본소득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나이, 거주요건 등을 심사한 후 10월 20일부터 포천시 지역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청년기본소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4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으로 1,540억원을 증액 편성해 포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이 확정되면 시의 총 재정규모는 1조 3,467억 원(12.9%)으로 늘어난다. 이 중 일반회계는 1,364억 원이 증액된 1조 1,702억 원, 특별회계는 176억 원이 증액된 1,765억 원이 된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포천천 3차 생태하천 복원사업 100억 원 ▲송우중~통일대 도시계획도로 개설 70억 원 ▲함께해봄, 같이돌봄센터 구축 60억 원 ▲영중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52억 원 ▲반월산성 유적지 그린웨이 정비사업 40억 원 등이다. 시는 대규모 SOC투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1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포천시 중소기업육성기금에 100억 원을 추가 증액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국세 및 도세 징수액이 급감하면서 이와 연계된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등 의존수입이 전년 대비 약 920억 원 감소됐고, 추가적인 국․도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가용 가능한 재원을 적극 투자해 침체된 지역
포천시는 지난 24일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사업의 본격적인 세부계획 수립을 위해 군부대 이전사업 개발구상 및 사업실행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그동안 포천시 발전의 제약이 됐던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반환과 더불어 부지내 첨단산업단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증대 및 인구 유입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경기 유일의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포천시 강점을 살린 드론중심의 경기북부 첨단 방위산업 유치를 담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과 단계적으로 진행 중인 15항공단 이전을 포함한 통합 마스터 플랜 수립, 대통령 공약사항인 민군상생복합타운과 국방 R&D를 유치하는 것으로 기본방향을 설정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신속하고 심도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전문가와 함께 논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12월 옛 6군단 사령부 부지 이전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고 내년 하반기 중 이전 합의각서까지 체결해 본격적인 군부대 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내년도 국세와 지방세 수입이 급감하고, 이에 따른 교부세 및 각종 국도비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긴축재정 운용에 들어간다. 이미 정부는 내년 예산 지출 증가율을 3%대로 묶고,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다. 경기도 또한 상반기 도세 징수액이 지난해 7조 6,861억원에서 6조7019억원으로 9,842억원(12.8%)이 감소했다. 재정자립도가 24%(’23년 당초) 수준인 포천시는 실제 2023년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수입이 4,052억 원으로 2022년 대비 약 920억 원 감소했으며, 대부분의 현안사업을 의존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긴축재정이 필요하다. 우선 포천시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지방보조금 총한도액을 동결하는 한편 부서별 경상예산 총 한도액(Ceiling) 제도를 도입해, 각종 경상사업비를 10% 이상 절감하는 등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정확한 세수 감소에 대한 추계는 불가능하지만, 올해보다 교부세 및 조정교부금 수입이 약 500억원 이상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23일 시장실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대표의원 김정호)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시군별 현안과 민생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현장 정책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포천시에는 김정호 대표의원, 오준환 정책위원장,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지역구 도의원인 김성남, 윤충식 의원이 방문했다. 포천시는 ▲경기북부 드론중심의 민관군 첨단 방위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포천시 평화경제특구 지정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추진 건의 ▲GTX-E노선 포천 연장 추진 ▲군내~내촌 간(수원산 터널) 도로 건설공사 조기 준공 등 현안을 건의하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백영현 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궂은 날씨에도 고생하시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님을 비롯한 대표단에 감사하다. 오늘 언급된 현안에 대해 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포천시와 경기북부의 현안에 대해 내실있는 논의가 이루어지는 시간이었다. 돌아가서 지역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반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29일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천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 포천경찰서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체육시설 등 13개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자동차 안전 기준에서 정한 구조 및 장치 정상 작동 여부, 어린이 보호 표지 부착 및 보험 가입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자동차 구조 및 장치의 안전 기준 적합 여부 점검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안전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자동차 안전단속원이 직접 점검하고, 발견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 및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 중인 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시설 등 13개 시설의 어린이 통학버스를 점검했다.
포천시는 오는 9월 15일까지 포천역사문화관에서 2023년 제2차 유물구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입 대상유물은 ▲포천시 전체(영평현, 포천현) 관련자료 ▲포천 관련 인물(문중) 성석린(成石璘, 1338~1423), 박순(朴淳, 1523~1589), 능호관 이인상(李麟祥, 1710~1760) 관련 유물자료 ▲문학 관련 이경여(李敬輿, 1585~1657) 백강집, 이서구(李書九, 1754~1825) 척재집(惕齋集), 강산초집(薑山初集), 미수 허목의 글씨(許穆, 1595~1682), 삼연 김창흡(金昌翕, 1653~1722) 삼연집(三淵集), 심양일기(瀋陽日記) 자료 ▲포천 지역 농사일기 관련 자료(기록물 자료) ▲포천의 지명, 위치, 내용 파악이 가능한 사진 자료(1950년~1980년대) 등이다. 유물 구입 참가방법은 포천시청 홈페이지(http://www.pocheon.go.kr)-행정정보-고시공고란에서 ‘2023년 제2차 포천역사문화관 유물구입’ 검색 후 공고문과 유물매도신청서 및 개인정보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9월 15일까지 전자우편(jbj127@korea.kr)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개인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및 법인 또는 단체 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1일 공공건축사업의 기획·설계·시공 및 유지관리에 대한 조정과 자문 활동에 참여할 제3기 공공건축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공공건축가는 지난 2019년 처음 도입해 2기에 걸쳐 청사증축공사, 비즈니스센터 신축공사 등 35개 공공건축사업의 건축기획 및 설계용역에 대해 참여했다. 모집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이며 포천시 홈페이지(www.po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건축․도시․조경 분야를 전공하고 부교수 이상의 경력을 보유하거나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가지면 지원할 수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포천의 도시디자인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공공건축가 공개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