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은 3일부터 시장 업무 정지에 들어가고 정덕채 부시장이 시장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이 3일부터 시장 업무 정지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정덕채 부시장이 포천시장 권한 대행을 맡아 이날부터 선거가 끝나는 6월 1일까지 시장 업무를 대신 처리하게 된다. 박 시장은 3일 포천선거관리위원회로 가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후보등록 전 청송역사공원 현충탑 참배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충탑 참배는 본 선거 등록 후 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 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는 포천시 신읍사거리에 있는 의정부 약국 건물 6층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선거사무실 개소식은 원래 7일 토요일로 예정했었는데, 그날이 더불어민주당 상임위원 전원이 모여 비례대표 예비후보자를 결정하는 투표일로 뒤늦게 결정되어서 부득이 10일 오후 2시로 개소식 날짜를 수정했다. 박윤국 시장은 3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후 11시에는 4월 말 준공을 앞둔 경기포천공공산후조리원을 찾아 여성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말많던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은 결국 박규용, 서과석, 안애경, 최홍화, 조진숙 예비후보에게 돌아갔다. 국민의힘 박규용, 서과석, 안애경, 최홍화, 조진숙 예비후보가 포천시의원에 공천됐다. 포천시 가 지역구 가 번에는 서과석 전 의원이 공천됐고, 나 번은 박규용 예비후보가 받았다. 나 지역구 가 번은 안애경 예비후보가, 나 번은 최홍화 예비후보가 공천됐다. 비례대표는 예상대로 조진숙 전 여협회장이 받았다. 맨처음에는 가 지역구 가 번에 이훈석 예비후보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갑자기 터진 이훈석 예비후보의 '추문 소문'이 불거지면서 결국 박규용 예비후보로 공천이 확정됐다. ▲포천시장 후보로 공천된 백영현 예비후보와 도의원 공천이 확정된 윤충식, 김성남 예부후보. 이로써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오전에 공천 확정된 백영현 포천시장 후보와 함께 도의원에 윤충식, 김성남 예비후보와 시의원, 비례대표 등 8명의 명단이 모두 확정됐다.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은 사전에 '공천 후보자 내정설'이 두 번이나 바뀌면서 혼란에 빠졌는데, 결국 위와 같이 일단락됐다. 그러나 명단에서 배재된 예비후보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되는데,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 사이에서는 탈당과 무소속 출마가 거
▲국민의힘 백영현 예비후보가 포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되면서 박윤국 현 시장과 재대결을 하게 됐다. 백영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9일 9시 50분까지 경기도 12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후보들에게 수원 당사로 모이라고 했다. 공천 결과 발표 때문이다. 포천에서도 시장 예비후보 박창수, 이중효, 백영현, 김창균, 이원석 등 다섯 후보 중 박창수 후보만 제외하고 모두 수원당사에서 공천 결과 발표를 기다렸다. 국민의힘은 10시 48분에 포천시장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과 당원 여론조사 결과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백영현 예비후보가 공천됐다. 이로써 백 후보는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재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백 후보는 김종천 전 시장이 당선되던 보궐선거와 박윤국 시장이 당선되던 2018년 포천시장 도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포천시장 도전이다. 1961년 1월 생으로 올해 만 61세다. .
▲국민의힘 포천시장 공천결과가 29일 오전 10시경 확정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포천시장 공천결과가 원래 당에서 발표하기로 한 30일보다 하루 빠른 29일 오전 10시경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당은 28일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 5명 전원에게 29일 오전 9시 50분까지 경기도당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포천시장 예비후보 A씨는 "보통 이런 경우, 여론조사 회사에서 결과지를 밀봉해 가지고 와서 후보들 앞에서 직접 개봉한다. 공정성을 기하고 다른 잡음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보통 이 방법을 택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예비후보 B씨 역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려고 부르는 것이다. 당에서 후보들 개개인에게 빌려주었던 진성당원 명단이 들어있는 USB를 반납하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공천에 대한 모든 것을 마감한다는 뜻이다. 여론조사에서 안심번호 준 것을 회수하겠다는 내용이다"고 전했다. 포천시 전역에서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주최로 이들 다섯 예비후보에 대한 여론조사가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진행 중인 상태다.
최호열 포천신문 명예회장이 정계 은퇴했다. 최 회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를 접으면'이라는 칼럼을 통해 지인들에게 '정치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4년 2월 정계에 입문해 8년간 포천시장에 3번, 국회의원에 1번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그동안 자신을 아낌없이 지지해준 선후배와 친구들, 그리고 당원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정치 입문 3개월 만인 2014년 6월 실시됐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죽기 살기로 선거운동을 하던 중 세월호 사건이 터져 1달여 동안 선거운동을 중단해야 했던 일, 언론사 경영인이라는 이유로 무소속으로 첫 출마해 19.4%의 지지율을 받으며 외지인 전라도 출신으로 당시 포천의 정치판을 뒤흔들어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기억도 회상했다. 2017년 4월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으로 기호 1번을 달고 출마했는데, 당시 16번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포천시장 당선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국회의원 출마로 야인생활하던 박윤국 후보가 등장해 진보와 호남 표심이 두 갈래로 갈라지며 어부지리로 여론조사 2위였던 김종천 후보에게 시장직을 빼앗긴 기가 막힌
▲한광식 국민의힘 사무국장은 27일 전날 보도된 '시의원 공천 내정명단'은 최춘식 의원의 뜻이 아니라고 밝혔다. "26일 사전 유출된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 명단은 최춘식 의원의 의지가 아니다." 한광식 국민의힘 사무국장은 27일 오후 포천좋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루 전날인 26일 포천 지역신문을 통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국민의힘 시의원 공천 내정설'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이 명단은 포천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최춘식 의원의 의지가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시의원 공천 내정설' 기사가 보도된 후 예비후보자들의 반발과 궁금증이 증폭되었지만, 정작 국민의힘 지도부는 "30일 공천자 명단을 발표한다"는 설명 이외에 내정설 명단에 대해 "맞다, 그르다"라는 공식 반응이 일절 없다가, 30시간 만에 한 사무국장이 첫 언급을 한 것이다. 한 사무국장은 인터뷰에서 "어제 보도된 명단은 경기도당이나 예비후보자들 가운데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실제로 30일에 발표될 명단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암시를 한 셈. 26일 발표된 '국민의힘 공천 내정설'에는 가 지역구 가 번에 이훈석, 나 번에는 서과석, 나 지역구 가번은 안애경, 나 번은 최홍화, 비례대표는 조진숙 씨
▲조진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26일 국민의힘 포천시 비례대표로 접수등록하기 위해 오전 11시 30분 현재 수원 경기당사로 가고 있다. 국민의힘 포천 시의원 비례대표에 조진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최종 선택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5일 도당 홈페이지를 통해 포천시 비례선거구에 출마할 후보자를 추가 공모를 했고, 조진숙 전 여협회장이 포천 시의원 비례대표로 26일 접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여협 회장은 포천좋은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국민의힘으로부터 너무 늦게 출마 통보 요구를 받았다. 서류마감이 오늘 하루뿐이어서 현재 서류준비에 정신이 없다. 비례대표로 출마해 당선되면 포천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의힘 비례대표는 맨처음 권보경 예비후보가 나가려고 했다가 손지영 전 시의원이 비례대표 예비후보에 등록을 하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손 전 의원은 비례대표 출마 선언한 이후 여러 가지 잡음이 나자 출마 자체를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숙 출마자는 1952년생으로 올해 70세다. 전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포천농협이사을 역임했다.
▲최춘식 국회의원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로 선출됐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 가평, 행정안전위원회)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민의힘 측 간사로 선임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춘식 의원 간사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간사직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소속 정당을 대표하여 법안 등 상정 안건과 의사일정 결정 등 위원회의 여러 업무를 논의·조율하는 핵심적인 보직이다. 최춘식 의원은 “국회 행안위 간사로서 국가균형 및 지방자치 정책 발전과 소방·경찰 분야를 비롯한 국민안전 인프라 개선에 힘쓰는 동시에,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포천시 1지역구 도의원 공천을 받은 윤충식 전 시의원(사진 왼쪽)과 포천시 2지역구 도의원 공천을 받은 김성남 전 도의원. 국민의힘 포천시 도의원에 윤충식 전 시의원과 김성남 전 도의원이 각각 단수 공천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오후 8시에 경기도당 홈페이지에 올린 1차 추가 발표에서 포천 1지역구 도의원에 윤충식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포천 2지역구 도의원에 김성남 전 9대 도의원을 각각 단수 추천한다고 발표했다. ▲포천 1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윤충식 전 시의원과 맞붙는 민주당 김우석 현 도의원(사진 왼쪽)과, 포천 2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김성남 전 도의원과 재대결하는 민주당 이원웅 현 도의원. 이로써 윤충식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1지역구에 공천된 김우석 현 도의원과 맞붙게 됐고, 김성남 전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2지역구에 공천된 이원웅 현 도의원과 지난 지방선거에 이어서 재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윤충식 전 시의원은 1970년생이고, 김성남 도의원은 1959년생이다. 김우석 도의원은 1974년생이고, 이원웅 도의원은 1970년생이다.
▲국민의힘 포천시장 예비후보들. 사진 위쪽 왼쪽에서 시계 방향으로 박창수, 이중효, 김창균, 이원석, 백영현 후보. 27일~28일 이틀간 여론조사로 최종 후보자를 결정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원 국회의원)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1차로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 일부를 확정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발표에 따르면 포천의 경우 시장 예비후보로 나선 김창균(64년생), 박창수(54년생), 백영현(61년생), 이원석(62년생), 이중효(58년생) 등 다섯 명이 모두 '5인 경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선 시기는 4월 27일~28일 이틀간 일반여론 조사 50%와 국민의힘 권리당원 여론조사 50%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그 결과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발표한다. 국민의힘포천 권리당원은 약 2천여명이다. 김창균 예비후보는 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산업자원분과 부위원장이고, 박창수 예비후보는 현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 국민소통본부 포천시 본부장이다. 백영현 예비후보는 전 포천시 소흘읍장이고, 이원석 예비후보는 현 사단법인 국가원로회의정책자문위원이다. 또 이중효 후보는 현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