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가 인사문제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다. 시의회가 지난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의회 A팀장을 승진의결하면서다.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 과정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그 자신도 승진 후보대상인 A팀장이 인사위원회에 참석해 '업무제척 위반사항'이라는 의혹이 일면서 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서과석 의장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시의회 직원들은 이날 열린 인사위원회가 정책지원관 채용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현 사무과장의 퇴임이 4개월이나 남아 사무관 승진을 의결하는 자리인 줄은 의장과 사무과장, 의정팀장 3명 외에는 아무도 몰랐다고 입을 모았다. 더욱이 승진후보 대상자였던 B전문위원은 교육점수가 모자라 당일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는데, 갔다 오니 이미 승진의결을 끝나버리고 말았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게다가 A팀장이 사무관으로 승진할 경우, 현재 6급 팀장들은 A팀장이 11년 후 은퇴할 때까지 승진하지 못하고 6급으로 은퇴해야 한다는 것. 문제는 또 있다. A팀장은 75년 생으로 다른 팀장급 승진후보 대상자 3명보단 나이가 제일 적다는 것. A팀장이 의회 사무과장이 아니라 수석전문위원으로 임용될 경우도 문제다. 현 전문위원인
포천시의회가 인사문제를 두고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정한 행정절차를 두고 의회 사무과의 대응마저 도마 위에 올랐다. 직원들과 언론의 해명이 요구되면서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의회 A팀장을 승진의결했는데, 이 과정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그 자신도 승진 후보대상인 A팀장이 인사위원회에 참석해 '업무제척 위반사항'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용국 의회 사무과장은 24일 오전 본보와의 통화에서 "A팀장은 인사위원회에서 제안 설명만 하고 나갔다"며 "심사할 때 A팀장은 빠졌다"고 설명했다. 제안 설명은 팀장의 역할이기 때문에 과장이 직접 팀장에게 제안 설명만 하고서는 나가라고 지시했다는 것. 이어 "B전문위원은 97년도 공직에 입문했고, A팀장은 95년이라며, A팀장이 연공서열 순으로 봐도 2년 더 빠르다"며 "또 B전문위원은 시설직이고, A팀장은 행정직"이라고 설명했다. 의회 사무과장에는 시설직보다 행정직이 적합하다는 말로 들린다. 직렬이 다르다는 이유에서다. 또 승진의결을 서과석 의장이 단독으로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내·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공동으로 한 것이지 의장 단독으로 했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잘라 말했다.
최근 포천시의회가 인사문제를 두고 시끄러워지면서, 서과석 시의장의 독단적인 결정 또는 특혜였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의회 A팀장을 승진의결했는데, 이 과정에서 인사업무를 담당하면서 그 자신도 승진 후보대상인 A팀장이 인사위원회에 참석해 '업무제척 위반사항'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서과석 의장은 지난 2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진 반쪽짜리라고 생각돼 집행부에 문의까지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서 사무관급 2명(사무과장·수석전문위원)이 의회로 파견 나오는데, 당분간은 불협화음이 있더라도 의회 자체 승진으로 가야 서로 업무파악도 되고, 앞으로 또 겪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TO(정원)를 한 명 더 달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건에 대해서는 백영현 시장이 다행히도 흔쾌히 승낙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또 "김용국 과장이 퇴임하면 신영철 수석전문위원이 과장으로 올라오게 되고, 그렇게 되면 수석전문위원의 공백기간이 생기게 된다"라며 "그래서 그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간부교육을 미리 갔다 오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승진의결을 서두르게 됐다"라
국민의힘이 새 당대표를 뽑는 3·8전당대회를 앞두고 포천·가평당협위원에서는 일부 시·도의원들이 당대표로 특정후보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문자를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선출직 책임당원들이 김기현 지지자들의 표심 공략을 위해 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하고 있다는 항의마저 쏟아지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포천·가평당협위원회에서 책임당원 명부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특정 후보에게 투표해달라는 문자를 보내는 데 활용된 정황이 1일 포착됐다. 포천좋은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민의힘 포천·가평당협위원회에서 해당지역 당원들에게 최근 ‘윤석열정부 성공과 총선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김기현을 선택해달라’는 내용의 문자가 전달됐다. 문자는 해당 지역에서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 안애경 포천시의원, 어진옥 가평군 의원, 김성남 경기도 의원 등의 당원 명의로 보내졌다. 문제는 온라인 입당 후 아무런 활동을 하지 않아 공식적인 당원명부가 아니고는 연락처를 알기 어려운 당원들도 문자 수신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당원명부가 유출돼 투표 독려 문자 송부에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해당 문자를 받은 당원 A씨는 온라인 입당을 통해 당원 가입을 한 후 당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지난 5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전용기 전국청년위원장으로부터 대변인단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손 의원은 또 지난달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도 부위원장 직에 임명돼 장민수 청년위원장, 임혜란·김영수 수석부위원장과 함께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의 지도부로 활동하게 됐다. 손세화 의원은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경기도당 청년위원회에서 무거운 역할을 맡았다. 저의 작은 힘이지만 온 힘을 다해서 함께 소통하는 민주당 청년위원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포천시의회 연제창 부의장이 24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서 주최하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기관발전기여 감사패’를 수상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포천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포천시 특화사업 강화와 신사업 발굴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연제창 부의장은 “오늘 이렇게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기술개발 사업이 국가 신성장 동력의 기반이 될 것이며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포천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김승태 기자 ]
김민철 의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 대표발의 2020년 분도(分道) 법안에 이어 규제 해제 및 특별자치도 위상과 권한 부여 경기북부의 낡은 규제 해제와 성장동력 확보로 국토균형발전의 주춧돌 세워야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원(경기 의정부시을)이 경기북부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총 61명의 국회의원이 동참한 가운데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은 지난 2020년 6월 10일 김민철 의원이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고 50명의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한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을 내용적으로 보완하여 완성도를 한층 높인 법안이다. 법안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관할구역으로 가평군, 고양시, 구리시, 김포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 의정부시, 파주시, 포천시의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법안이 갖는 의미에 대해 김민철 의원은 “2020년 제1호 법안으로 경기북도 법안이 경기북부를 경기도에서 분리하여 ‘경기북도’의 법적 지위를 부여하는 분도(分道)의 첫걸음을 뗀 것이었다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법안은 경기북부 지역의 실질적
경기도의회 윤충식 도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9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혁신 공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가 주최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헌신, 노력해온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회 등에서 주관한다.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제11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행정사무 감사에서 문체국 산하 공공기관의 고유 목적 사업을 개발·확대하고, 내부 인력 강화 등 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당부하는 등 도민의 문화 향유 증대를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조해 왔으며, 우수 시책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운영을 건의하는 등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도정을 전반적으로 감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윤충식 도의원은 “지역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춘식 국회의원(국민의힘 포천·가평 지역구)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이한준)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 민사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방법원(민사11부 단독)에서 진행 중인 이 사건의 원고는 최춘식 의원이고 피고는 LH이다. 사건은 2022년 8월 26일 접수되었고, 작년 12월 23일과 올해 2월 10일 두 차례의 변론이 진행됐다. 최 의원은 법무법인 태평양을 변호사로 선정했다. 이 사건은 2020년 10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국토위 국감에서 최춘식 의원의 공공아파트 실거주 의무 위반 의혹과 관련, LH에 고발 및 부당 이익 환수 조치를 촉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당시 민주당은 “최 의원이 위례 신도시에 공공주택을 분양받으면서 관계 법령에 부여된 3년의 의무 거주 기간을 지키지 않았다”며 “철저한 조사와 처벌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LH는 이후 자체 조사를 통해 최 의원이 국가유공자로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아파트를 특별분양 받았지만, 2014년 1월 입주 시기 이후 하루도 거주하지 않은 것은 불법이라며 ‘환수 조치’를 내렸다. 이에 불복한 최 의원이 작년 8월 LH를 상대로 ‘채무부존재 확인’이라는 민사 소송을 냈다. 한마디로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지난 9일 제169회 임시회 제7차 마지막 본회의에서 ‘포천시 도시재생사업’관련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제169회 임시회를 회상하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나, 지역발전과의 보고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 김 의원은 "국토부에서 국비를 받아서 추진하고 있는 영북면 친환경에너지 사업, 스마트모빌리티 사업 등과 관련해 사업을 추진하지 않고 사업변경, 사업 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과장이 보고하고 "우리 시가 손해를 보거나 '별문제가 생기지 않는다'고 말했다"면서 자신은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가 사업변경, 연장을 신청했을 때 국토부가 이를 100% 승인해 준다고 장담할 수 있는냐"고 되 물었다. 그러면서 3년 안에 사업을 마무리해야 하는데, 변경과 연장을 위해 노력하다가 국토부가 거부할 경우에 대한 대책이 있는지에 관해서 질타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가 우리 시의 사업 변경과 기한 연장을 거부하였을 때의 부작용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 시는 공모사업을 기한 내에 완료하지 못한 시로 낙인찍혀 국토부로부터 사업 예산을 모두 환수당하고 향후 신규 공모사업에 지원조차 할 수 없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