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가산 예리고 클리닉(가산 성당)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무료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는 4차례의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내과, 치과 등 누적 2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그간 두차례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내과, 치과, 안과, 영상의학검사(X-ray), 심전도 검사 등 14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기존의 내과 진료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치과, 안과 등 진료과목을 추가 실시해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가산 예리고 클리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무료 의료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산정호수 바위식당(대표 유봉숙)은 가을을 맞아 관인노인복지센터(시설장 용명숙)의 영북·관인 지역 어르신을 초청해 맛있는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 봉사다. 하루의 대부분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닭볶음탕, 떡과 잡채, 각종 나물 반찬, 빵, 과일 등 입맛에 꼭 맞는 음식들로 잔칫상을 차렸다. 초과리의 김 모 어르신은 “오늘 최고로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정말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 부모님을 대하는 것 같아 기쁘고, 올 12월에도 한 번 더 모실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이곳 어르신들에게는 ‘빵사장’으로 통하는 강원필 후원자는 이번에도 생닭, 송편, 과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께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했다. 용명숙 시설장은 2018년부터 지속적인 어르신들께 정성스러운 점심 식사를 마련해 준 바위식당 유봉숙 대표와 다양한 후원을 해준 강원필 후원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바쁜 중에도 상차림과 서빙을 도와준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원께도 고마움을 전했다. 관인노인복지센터 ♥후원계좌 : 농협 225070-51-058926 ♥ 031-533-
황화열 씨와 태사모 봉사회 이천희 회장의 장남 황수현 군이 유인상 씨와 정우용 씨의 장녀 유현경 양을 맞아 9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 의정부 웨딩팰리스 2층 단독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풍요와 결실의 아름다운 계절에 결혼식을 올리며 함께 첫 발걸음을 내딛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세요. 평생 같이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서로 아껴주고 이해하며 사랑을 베풀며 살고 싶습니다. 저희를 따뜻한 격려로 축복해 주셔서 힘찬 출발의 디딤돌이 되어 주십시오.
가산면 부유한 집안 외동딸로 태어나 '작은 거인' 이천희 회장의 하루는 새벽 4시 50분부터 시작한다. 매일 똑같은 기상 시간이지만 요즘 들어 그는 몸과 마음이 바빠 긴 하루가 오히려 짧다. 태사모 봉사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가 9월 9일로 바로 코앞에 다가와 있는 데다가, 막내아들 결혼식도 17일로 잡혀 있어 이것저것 챙길 일에 쉴 틈이 없다. 이천희 회장은 평소 워낙 마음이 여리고 눈물이 많은 여자다. 매일 바쁘게 지내는 요즘에야 그럴 일이 없지만, 그 바쁜 와중에도 잠시라도 여유가 생기면 지난 일들이 꿈같이 떠올라 저절로 눈물이 흐른다. 혼자 있을 때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남들에게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그는 일부러 더욱 부지런을 떤다. 이천희는 현재 살고 있는 가산면 마전리 부근에서 1961년 아산 이 씨 부유한 대종가 집의 이상길 씨(이 회장이 27세 때 작고)와 최동금 씨(4년 전 작고)의 10남매 중 외동딸로 태어났다. 친정어머니는 10남매를 출산했지만 위로 다섯 형제들은 5~6세 무렵 홍역과 역병 등으로 일찍 사망했고, 나머지 4남 1녀 중 막내로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오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며 육간대청 고대 황실 같은 가
지난 8월 31일 목요일 경기지구청년회의소(이하 경기지구JC)가 주최하고 포천청년회의소(이하 포천JC)가 주관하는 2023년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박상필 지구회장배 골프대회가 포천 라싸CC에서 개최되었다. 경기도에 1만여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경기지구청년회의소는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진, 개인 능력개발, 지도력 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실천하고자 모인 전 세계에서 100만이 넘는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33개 지역에서 40개 팀 160명이 참석한 대회로 대회 상품으로 금 10돈과 1천만 원 상당의 부상이 준비된 대회다. 심페리오 방식으로 우승 및 준우승 가렸고,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최다 파상, 최다 양파상, 최대 참가 로컬상, 베스트 드레서 등 다양한 상으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대회는 박상필 경기지구JC 회장, 문석균 역대중앙회장, 이대일 경기지구JC 직전회장, 황용 포천JC 회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160명의 열띤 경기가 진행되었다. 본 행사를 주최한 경기지구청년회의소 박상필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주최 못 했던 골프대회를 올해 포천에서 주최하게 되어 기쁘고, 행사 준비하는데 고생한 김용
울산현대축구단(김광국 대표)와 포천인삼영농조합(박중원 대표)이 지난 23일 포천 다문화국제학교(신상록 교장)를 찾아 축구용품과 건강식품 등 후원 물품 전달하며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했다. 포천 다문화국제학교는 2005년 신상록 목사와 선교회 회원들이 설립한 대안학교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과정을 통합한 교육을 제공하는 단체다. 이번 공동 사회공헌 활동은 울산현대와 포천인삼영농조합의 스폰서십 체결 3주년을 기념하고 스폰서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더욱 널리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상록 포천 다문화국제학교 교장은 "먼 거리임에도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선물과 격려를 전해준 울산현대축구단에 감사드린다. 다문화 가정과 지역 사회를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과 후원을 전해줘서 더욱 감사하다. 학생과 교직원에게 건강식품을 후원해 준 포천인삼영농조합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산현대축구단 김광국 대표와 포천인삼영농조합 박중원 대표는 "이렇게 힘을 합쳐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그라운드 밖에서의 시너지를 발휘해 멀리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힘이 닿을 수 있어 더욱 뜻 깊다"고 전했다.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한경철) 회원들은 지난 23일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방문해 피자를 전달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후원받은 피자와 음료를 센터에서 교육받는 성인 장애인 20명에게 간식으로 제공하고, 장애인 아이들이 있는 4가구에는 직접 전달했다. 한경철 총동문회 회장은 “장애인분들에게 맛있는 피자를 대접하고자 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간식을 준비했다.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드시고 남은 교육도 힘차게 마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미숙 여성 부회장은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에 대해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어려움을 함께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유예진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센터에 방문해 장애인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해준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역의 자원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장애인 가구와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을 알고 있어 제보하거나, 봉사 및 나눔을 희망하는 경우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544-9195)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조도행 전 바르기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회장 부인 고 김성인 여사님(69세)의 명복을 빕니다. 상주 배우자 조도행 상 주 조승묵, 조승호 자 부 박현주 손 자 조민기 손 녀 조현정, 조현서 ◆ 입관 ; 2023년 08월 24일 13시 00분 ◆ 발인 ; 2023년 08월 25일 08시 00분 ◆ 빈소 ; 포천장례문화원 202호실 ◆ 장지 ; 내촌면 진목리(선영하)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사랑나눔회를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및 사랑나눔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최근 신읍1교 노숙인의 안전을 위해 임시 거처로 마련된 공간에 도배 및 장판시공, 싱크대 설치(배관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힘썼다. 김승진 사랑나눔회 회장은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회 포천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사랑나눔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소외계층 없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불교사암연합회는 8월 19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회원 사찰 스님들과 불자, 백영현 포천시장 등 주요 외빈 등 1000여명의 손님을 모시고 제18대 회장 진공 스님의 취임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는 불교 문화와 대중 문화가 고루 섞인 식전 행사와 식후 축하 행사가 열렸으며, 본 행사는 불교식 법회의 형식을 따라 장엄하게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 진공 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미혹에서 벗어나 광명의 빛을 구하여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 평등한 인류 사회 불국토 건설에 성심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면서 취임사를 시작했다. 또 스님은 "불법이 흥할 때는 나라가 태평성대를 누렸고, 불교가 쇠퇴했을 때는 나라가 국난을 겪었다. 우리나라 불교는 전통적으로 호국 불교로서 국가가 위난에 처했을 때, 호국 안민의 기치를 들고 일어나 나라를 구하는데 법신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지금 인류는 전례 없는 기근, 자연 재해, 이상 기온 속의 생존경쟁으로 위협을 받고 있다. 파괴주의자들의 광란적 살인 행위는 세계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전쟁의 위기 속에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현 세계를 진단했다. 이후 "이 법회를 통해 소승은 포천시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이라는 막중하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