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국도변에 위치한 구 6군단과 제15항공단은 포천시민의 가슴에 애환과 희생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곳이다. 지난 수십 년간 국가 안보 요충지라는 미명 아래 숙명으로 받아들여야 했던 피동적 자긍심과 지역을 갈라놓아 발전의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두 갈래의 인식이 시민들에게 공존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2022년 6군단 해체로 해당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안을 호기를 맞게 됐다. 지난해 포천시는 '기부대 양여 방식'의 기본 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주변 토지를 포함하는 등 다양한 방안의 연결 구상으로 '기회 발전 특구'를 유치해 포천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계획 발표 이후 세부적인 추가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포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포천 비행장 고도 제한완화 추진연구회(이하 추진연구회, 대표위원 연제창)가 구 6군단 부지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시민의 응어리진 가슴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추진연구회는 7월 23일 포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연제창 대표위원, 손세화 위원, 극동대학교 유태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포천 비행장 고도 제한완화 중간 보고회'를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에서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 예결특위는 국가의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고 확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상설특별위원회로, 국민의힘에서는 김성원·한기호 의원 등 18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최근까지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하며 당의 안정을 위해 힘써왔던 김용태 국회의원은 본격적으로 입법과 예산을 챙기는 의정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가의 예산과 결산 전체를 심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재정 운용 원칙에 따라 예산이 제대로 집행됐는지, 필요한 예산이 편성됐는지 꼼꼼히 확인하겠다. 경기북부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포천시, 가평군과 협력하여 현안 사업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용태 국회의원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지난 7월 24일에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돼 교육 정책 전반의 예산을 심의하게 되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포천비행장 고도제한 완화 추진연구회(대표의원 연제창)가 23일, 의원회의실에서 ‘포천시 구 6군단 부지 고도제한완화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연제창 대표의원을 비롯한 손세화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항공안전연구소 유태정 교수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6월 착수보고회에서 다뤄졌던 연구 범위 및 기본계획 수립 내용을 바탕으로 포천 비행장 주변의 지리적 위치와 비행안전구역 내 지형적 특성에 대한 항공학적인 세부 분석을 통해 고도 완화 전략 수립을 위한 세부 과제 등의 중간 결과물을 도출했으며,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연구단체 의원들은 중간보고 내용에 대해 세밀히 살펴보며 비행안전구역 관련 규정을 검토하는 등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제창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포천비행장 주변의 비행안전구역 내 고도 제한이 우리 지역 실정에 맞게 조정되고 완화되길 기대한다”며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합쳐 의미있는 성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단체는 지
7월 23일은 국민의힘이 전당대회를 개최하여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날이다. 그 전날인 지난 22일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선거 운동 마지막날 한동훈 당 대표 후보(이하 한 후보)가 포천·가평 당협(위원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방문해 당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 후보를 환영하고 그의 연설을 듣기 위해 포천·가평 당협의 당원들과 멀리서 온 지지자등 120여명이 사무실을 꽉 채웠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마지막 최고위원 회의를 마치고 급히 당협 사무실로 달려와 당협을 찾아준 한 후보와 함께 한 최고위원 후보들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김용태를 연호하는 당원들을 제지하면서 "지금 이 자리는 제 이름을 연호하는 자리는 아닌 것 같다. 폭우를 뚫고 참석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이 선거 운동 마지막날이다. 저도 최고위원에 출마해서 선거운동을 해 본 경험이 있다. 한 후보와 다른 후보들이 모두 지칠 때가 됐다. 여러분께서 후보들께 힘을 드리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동훈 후보는 "김용태 의원과 송우리 사거리에서 함께 유세했던 기억이 난다. 김용태 의원과 같은 국회의원이 10명, 20명 정도만 있으면 우리 당이 크게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이 지난 7월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독일 기독교민주당(CDU, 기민당) 소속 연방의회 의원 4명과 함께 독일의 이민정책과 한국의 인구감소 문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에서 양측은 민주주의 지속 발전의 과제, 독일의 이민정책의 성과와 정치적 영향, 그리고 한국의 출생률 저하 문제에 대한 한국정부와 정치권의 대응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양국이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와 에너지 믹스, 디지털 교육의 방향, 민주주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가 마련한 이날 대화에는 한국과 독일 모두 30대의 젊은 보수정당 국회의원이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국민의힘에선 김용태, 김재섭 국회의원이 참여했고, 독일에서는 기민당의 론야 케머(Ronja Kemmer), 틸만 쿠반(Tilman Kuban), 막시밀리안 뫼르제부르크(Maximilian Moerseburg), 모리츠 오펠트(Moritz Oppelt) 연방의원, 그리고 토마스 요시무라(Thomans Yoshimura) 콘라드아데나워재단 한국사무소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
김용태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 국민의힘)은 지난 7월 1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법안에는 평화안보지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민군 상생협력 발전 근거를 확립하고, 새로운 광역자치단체 구역 설정에 따른 혁신 행정‧복지서비스 구현, 신산업 및 신기술 개발의 제도적 기반 조성으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역 성장을 추구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특히, 정부에서 추진 중인 디지털플랫폼정부 원리를 적극 구현하여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지역 주민과 기업에게 필요한 행정 및 복지서비스를 선제적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 구축 과제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지역은 국가 안위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며 안보적 희생을 감당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이 어려웠다. 수도권에 속한다는 이유로 역차별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규제개혁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여 경기북부의 성장잠재력을 극대화하겠다. 정치권 논리에 얽매이지 않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만의 정체성이 필요하기에 미래지향적인 평화안보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당위성을 강조해왔던 김용
김용태 국민의힘 국회의원(경기 포천·가평)이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포천시와 가평군을 위해 현장 방문 및 대책회의 등의 안전 행보를 하며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7월 8일 밝혔다. 7월 8일 진행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김용태 국회의원은 기상이변·기상재해의 강도와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장마철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현장대응을 요청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일에는 포천시 내촌면에 교량 재가설을 위해 가설교량이 설치된 공사현장을 방문해 배수로 확보 및 토사유출 여부, 차량 미끄럼방지 대책을 확인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6월 21일에는 국민의힘 기후위기대응특별위원회와 함께 한강 홍수통제소를 방문하여 환경부와 기상청으로부터 장마 동향과 여름철 기상 전망을 확인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재해취약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걱정이 많다. 재난·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강화하여 안전한 대한민국 사회를 조성하겠다. 국민의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는 만큼 국회에서 관련 입법과 정책, 예산 확보를 최우선으로
7월 23일 치러지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한 나경원 후보가 포천·가평 당원들의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6월 30일 포천 당협위원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나 후보는 당대표에 출마한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등 4명의 후보 가운데가장 먼저 포천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정치를 시작한 뒤 포천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설명해 당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그는 포천·가평 당협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에 대해서 "미래에 큰 일을 할 정치인이며 대선도 가능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포천시가 지금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고, 가평은 접경지역으로 지정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나경원 후보는 "지금 192석의 야당이 국회를 장악하면서 108석 소수당 국민의힘을 압박하며 극악스럽게 난리를 치고 있다. 그 예로 대통령 탄핵, 검사 탄핵, 방통위원장 탄핵 등을 추진하면서 무소불위 힘 자랑을 하고 있다. 다수당의 횡포다. 이런 때 국회를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서두를 꺼냈다. 나 후보는 "저는 2019년 원내대표를 했던 경험이 있고, 문재인 당시 대통령에게 '김정은 대변인 노릇 말라'고 외쳤고, 조국 전 장관도 사퇴
임종훈, 시의장 되기 위해 민주당과 야합 당론 파기한 몰염치에 시민 반응 싸늘해 임종훈 의원이 국민의힘 당론을 어기고 민주당과 야합해 제6대 포천시의회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은 민주당 연제창 의원이, 운영위원장도 역시 민주당의 손세화 의원이 선출됐다. 4석의 국민의힘이 의장단 3석을 모두 차지하려다가 오히려 3석의 민주당에 의장단 2석을 내주며 패배했다. 7월 1일 오전 10시, 제180회 포천시의회 임시회가 개회하면서 시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6대 포천시의회의 하반기 의장단을 선출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전반기 의장직 임기를 마친 서과석 의원이 임시 의장으로 나서 먼저 시의장 투표를 진행했는데, 투표 결과 서과석 의원이 3표를 얻은 데 비해 임종훈 의원은 4표를 얻어 1표 차이로 시의장에 당선되는 예상 밖의 이변이 일어났다. 이어 새로운 시의장으로 선출된 임종훈 의원이 단상에 올라가 의장으로서 첫 사회로 부의장을 뽑는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는 안애경 의원 3표, 연제창 의원 4표로 연 의원이 부의장으로 재선됐다. 운영위원장 투표에서도 조진숙 의원 3표, 손세화 의원 4표로 손 의원이 운영위원장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으로서는 전혀 예상치 못한
포천시의회는 1일 제18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임종훈 의원(국민의힘), 부의장에는 연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운영위원장에 손세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선출했다. 임종훈 의장은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 7명 중 4표를 얻어 후반기 의정을 이끌게 됐다. 임종훈 의장은 당선 소감에서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신뢰를 받는 포천시의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천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존재한 만큼 의장으로서 모든 의원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조화롭게 조율하여 포천시 발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희생하며 헌신할 각오로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연제창 부의장은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세화 운영위원장은 “운영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달라는 동료 의원분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그리고 투명하게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대 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2026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