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응익·권민경 씨의 차남 김현규 포천시의원이 예은견설 대표 송은정 씨의 딸 신예은 씨를 신부로 맞아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3월 1일 금요일 오후 1시 50분, 의정부시 서부로 545 경민컨벤션웨딩홀 6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립니다. 저희 두 사람의 작은 만남이 하나가 되어 참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평생 서로 귀하게 여기며 첫 마음 그대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겠습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산불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산림에서의 행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최근 5년간 우리 시에서는 연평균 9건, 10.23㏊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약 82%가 봄철에 발생했다. 지난해 발생한 6건의 산불은 담뱃불 등 실화로 인한 화재였다.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 봄을 맞이하는 우수다. 바야흐로 봄의 시작이다. 따뜻해진 날씨에 상춘객의 발걸음은 저절로 산으로 향한다. 반가운 마음이 드는 동시에 봄철 불청객의 소식이 들린다. 바로 ‘산불’이다. 우리 포천시는 전체 면적의 64%가 산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포천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 명성산으로 둘러싸인 산정호수 등 빼어난 산세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하다. 이렇듯 보호해야 할 산림 면적이 크다. 산림은 피해를 입으면 다시 복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과 겨울 바싹 마른 낙엽 위로 작은 불씨라도 튄다면 큰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 포천시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인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초동진화
내촌면 주민자치회(회장 하인숙)는 지난 16일 음력 정월 이레 내촌교육문화센터 내 보호수인 향나무 앞에서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정월대보름 맞이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월대보름 즈음 개최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내촌면 주민자치센터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내촌면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 행사로 진행됐으며, 내빈소개, 축사, 하인숙 주민자치회장의 초헌례, 서정아 내촌면장, 손칠만 노인회장의 아헌례, 김재훈 이장협의회장의 종헌례, 소지 발원에 이어 내촌면 기관·단체장과 면민의 배례 순으로 진행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내촌면민 평안기원제를 축하하며 내촌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평안하길 기원한다”며, “포천의 관문인 내촌면 지역의 정주 여건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실천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촌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주민들과 모여 서로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포천도시공사는 ‘2024년 제1회 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고객지향, 전문성, 성실성, 혁신성, 협동심’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11명의 우수인재를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총 7개로 일반직 전기/건축/기계, 공무직 공통직무, 현업직 주차관리/환경관리, 전임계약직 장례지도이며, 총 11명 중 5명을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채용공고는 공사 및 시 홈페이지, 클린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접수 기간은 2월 19일부터 3월 11일까지로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한다. 포천도시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성별, 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 요소를 제외하고 직무중심의 지식, 기술 등을 평가하여 공정한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평가역량과 기준을 정한 뒤 동일한 면접 방식과 질문으로 진행하는 구조화 면접을 통해 채용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높이고 있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공정‧투명한 채용을 통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선발하여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청년, 고령자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확대와 정부정책을 준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사)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회장 조도행)는 지난 15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제8, 9, 10대 가산면분회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분회장 이취임식에는 이임하는 제8, 9대 이용근 분회장과 취임하는 제10대 조도행 분회장을 축하하고자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의원, 각 읍면동 분회장, 가산면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도행 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분회장님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도록 힘쓰겠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노인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용근 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분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함께 노력해 주신 각 마을 경로당 회장님들이 있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가산면 노인회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관인농협(조합장 김경식)은 15일 농협중앙회에서 2021년부터 농업인 보호를 위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조현선)와 업무협약을 맺고 최상의 품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하였다. 농협파트너스는 2008년 7월 1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제사업 운영 시스템이다. 본 협약을 통하여 농협파트너스(후불상조)는 장례 발생 시 전반적인 운영과 관리 업무를 맡게 되며, 전문성과 품격을 겸비한 장례지도사를 직접 파견하여 고인의 안치부터 장지 동행에 이르기까지 장례와 관련된 모든 절차를 최상의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관인농협 김경식 조합장은 “건전한 상조문화를 선도하는 농협파트너스와의 협약을 통하여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편안하도록 따뜻한 배웅을 해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장례식장으로의 정착은 물론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농협 복지사업의 슬로건에 알맞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파트너스 조현선 대표이사는 “현재 상조업계 상술 및 추가요금 강요 등의 각종 문제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함으로써 전국 농협인의 장례 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례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우리 생활에서 깊이 배어버린 플라스틱은 어쩔 수 없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 써도 되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의 근본적인 해결은 쓰레기를 감량하겠다는 실천입니다. 일회용품은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썩지 않고 소각하면 환경호르몬과 이산화탄소 등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지구를 위협합니다.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바꾸어 쓰레기를 줄이자’라는 취지 글을 세 번째 기고합니다. 그만큼 장례식장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쓰레기양을 줄여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에 식사하실 때, 또는 부득이하게 弔事(조사)를 치르며 일회용기 사용으로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배출되는 것을 보시고 어떠셨나요? 현대 장례문화에서 일회용기 사용은 관습이 되었습니다. 근본 문제를 고민하며 결혼식장은 다회용기를 쓰는데, 고인이 가시는 마지막 길에 예의를 갖춰야 하는 장례식장은 왜 일회용기를 쓸까? 물음부터 접근하였습니다. 자원절약과 재활용촉진법률에 조리시설과 세척 시설을 갖춘 장례식장은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전국 장례식장 1,131개소 중 88%인 991개소가 조리시설과 세척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일회용품을
모든 세대가 다 같이 행복한 동행 사회 포천·가평 의욕 넘치는 시니어의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포천·가평 국민의힘 김성기 예비후보가 포천·가평의 행복 지수 향상을 목표로 한 다섯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인구 유입과 정주, 발전과 개발 공약을 내놓은 데 이어 생활의 질을 높이고 삶의 만족과 행복까지 살뜰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을 선보였다. 김성기 예비후보의 다섯 번째 공약은 아동, 노인 복지이다. “거시적 안목만으로 주민의 충분한 행복이 확보되는 건 아니다. 미시적으로 세심하고 꼼꼼하게 포천·가평 주민의 일상을 살펴 행복한 도시 포천·가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성기 예비후보는 20·30세대의 43.5%가 출산율 저하의 문제를 양육·보육 부담으로 답하고 있다며 출산율을 위한 다양한 정책도 중요하지만, 출산 이후의 양육·보육이 시급한 문제이며 저출산을 논하기 이전에 아이 키우기 적합한 기반시설 확충부터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24시간 야간·휴일 진료뿐 아니라 중증 환자 치료가 가능한 도립 어린이 전문 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고, 아동의 행복할 권리를 다방면으로 지원할 아동상담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과 여성의 복지를 모두 염두에 두고, 3
국민의힘 권신일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총선 6호 공약 '어르신 든든 내일' 공약 시리즈에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번 2024년 국회의원 총선거 포천시·가평군 선거구에 도전하는 권신일 예비후보는 포천과 가평의 노인인구(만 65세 이상) 비율이 약 포천 23%, 가평 29%임을 고려하여 노인 복지 정책 역량을 꾸준히 강조했다. 아울러, 고령화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세대 간 격차, 세대 내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아동 돌봄 정책의 중요성도 강조하고 있다. 권신일 예비후보는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은 평생 같은 지역에서 거주하신 분들도 많고,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이바지하신 감사한 분들이다”며 “어르신 든든 내일”은 ▲편찮으신 어르신을 위한 공약, ▲건강하신 어르신을 위한 공약으로 나뉘어져 어르신들의 든든한 내일을 위한 상세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공약으로, 우리 지역의 노인 복지 향상에 매우 도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노인 복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어 권 예비후보는 “노인 간병비 부담 완화 및 국가 책임 강화, 경로당·복지관의 점심 제공 주7일로의 단계적 확대, 어르신 생활지원서비스 등의 정책은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이 아닌 당연한
15항공단 이전과 신도시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안재웅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실현 방안으로 ‘다자녀 가족에게 1만원 임대아파트 제공’을 13일 추가 공약했다. 안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의 많은 문제가 근본적으로 인구감소에서 시작한다고 지적하고 ‘다자녀 가족 1만원 임대아파트’를 설명했다. 안 후보는 “지금에 와서 신도시 건설이 가능할까? 라는 의구심은 매우 당연하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택보급률은 2022년 기준 57%에 그치고 있어 저렴한 주택보급이 문제의 해법이 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택지개발 방식을 비판했다. “지금까지 택지개발은 국가가 힘으로 택지를 수용하고 이를 민간 건설회사에 분양, 건설사는 싸게 산 토지에 입주예정자로부터 미리 받은 대금으로 아파트로 짓고 후 분양하는 방식”으로 건설사만을 배불리는 방식이었다고 비판하고 대안으로 “지역 공사가 택지를 개발하고 직접 최소수익으로 아파트 분양 및 임대를 진행하고 건설도 직접 하거나 건설만을 하청주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아파트 건설사가 가져가는 수익을 입주민에게 돌려 최저가로 택지를 분양하겠다는 것. 그리고 그 상징적인 사업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화재 진압활동 중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순직 11주기를 맞아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1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가족과 권웅 포천소방서장 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순직 소방인에 대한 경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영수 소방관은 2남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2011년 5월 결혼해 홀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자로 슬하에 두 살 된 아들을 둬 순직 당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었다. 과거 그의 동료들은 윤 소방관에 대해 “현장 활동에 적극적인 성격으로 주변 동료들의 신뢰가 깊었고, 같이 근무하고 싶어 하는 직원이 많았던 친구였다”라고 그를 기억했다. 한편, 故 윤영수 소방관에 대한 11주기 추모행사 직후 지난달 31일 경상북도 문경시 육가공 공장 화재진압 중 안타깝게 순직한 문경소방서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추모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권웅 소방서장은 “소방관에게 주어진 숭고한 사명인 ‘구명(救命)’을 위해 보여준 용기와 헌신, 희생을 잊지 않겠다”라며 “고인의 희생
"수도권정비계획, 성장관리권역, 총량 등 규제 적용 없애겠다" 주장 포천 및 가평 지속적 인구 감소 우려… 오히려 대규모개발사업 통해 지역경제 개발하고 인구 유입시켜야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지속적인 인구 감소가 우려되는 동시에 기반 산업이 열악한 포천시와 가평군이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를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수도권에서 포천시 및 가평군을 빠져나오게 하겠다’는 '총선 제14호 공약'을 발표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수도권에 과도하게 집중된 인구와 산업을 적정하게 배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하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일대 전역’을 수도권으로 정의하고,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자연보전권역’ 등으로 구분하는 동시에 여러 행위제한 등 규제들을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포천시의 인구는 지난 2014년 15만 5,800명에서 지난해 14만 3,300명으로 감소했으며, 가평군의 인구는 10년째 6만명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젊은 인구는 급속도로 줄고 노인 인구는 급격히 늘어나 행정안전부에 의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과도한 여러 수도권 규제로 인하여 기반 산업이 열악해 지역
재단법인 동천장학회(이사장 강용범) 2024 장학금 수여식이 6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김재진 교육장,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회 의원님을 비롯하여 각급기관 단체장, 본 장학회 임원을 비롯하여 장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24년 동천장학회 장학금은 관내 대학교 총장과 중.고등학교장 및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대학교 재학생 3명, 대학교 진학생 7명, 고등학교 재학생 61명과 고등학교 진학생 14명 총 85명을 선발하여 총 5,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또한 본 장학회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신 신한은행 포천금융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강용범 이사장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고, 수혜 장학생들에게 진학과 학업을 성취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것과 훗날 지역을 빛내는 커다란 재목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동천장학회를 더욱 내실 있는 모범적인 장학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천장학회는 지난 2003년도에 고 동천 강수동 초대 이사장이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금 10억원을 보유한 명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있다. 한인 마트에서 발견한 포천 쌀이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지 않을까? 이번 포천 쌀 선적량은 2.4톤으로, 어떻게 보면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작은 미미하더라도 그 끝은 창대하리라. 새로운 포천 농업의 역사적인 순간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애틀랜타 한인회의 초청으로 2023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관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한 축제는 역시 미국 남부지역 최대의 한인 축제라고 말할 만큼 큰 축제였다. K-푸드에 대한 열풍도 함께 느꼈다. 이 자리에 운영된 포천시 부스는 역시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포천의 맛이 미국에서도 통한 것이다. 포천시 식품업체 미국 진출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도 거뒀다. 그 인연이 계기가 되어 귀국 후 미국 내 대형 한인 마트인 메가마트 본사와 협의하고, 오는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틀랜타 메가마트 내에 '포천시 우수 농식품 특별 판촉전'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그리하여 1월 23일 가산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메가마트와 포천 쌀 및 우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하고, 포천 쌀 미국 첫 수출을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각 예비후보 캠프는 바쁘게 돌아갔다. 안재웅 예비후보의 동창 및 지인 60여 명은 9일 설날을 맞이해 시청 앞에 모여 안재웅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 예비후보야 말로 참된 지역 기반의 정치인으로, 포천과 가평의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할 의지를 갖추고 있는 후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최근 안 예비후보의 상승 바람은 유권자들이 안 후보를 뒤늦게 알아보기 시작한 것이고, 유권자들이 후보의 사람됨과 면면을 살피게 되면 안재웅을 선택하게 될 것”이라며 지지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에 안 후보는 “최근 행사장 등에서 시민을 만날 때 마다 시민들의 격려가 커지고 있음을 느낀다며, 지지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했다. 안재웅 예비후보는 설 연휴 기간에도 1만여 유권자 세대에 예비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경선을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