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 광복절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과 연찬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포천시협의회(회장 지정옥, 이하 포천 바르게)는 지난 8월 13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바르게 가족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손세화 운영위원장, 서과석·조진숙·김현규 포천시의회 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의원, 윤충식 의원 등 내빈과  조도행 명예회장 등 회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8.15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바르게살기 단체의 역사 강의, 기념식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 바르게 회원들은 오전 8시20분 포천체육공원에 모여서, 신읍사거리와 시청 본관까지 행진하면서 태극기를 나누어 주고,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를 집집마다 게양할 수 있게 캠페인을 벌였다.

 

 

이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미옥 여성회장의 '바르게 살기운동의 역사와 조직'이라는 제목의 강연을 하였다. 정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길가의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베는 등의 봉사만을 위한 단체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르게살기운동은 말 그대로 시민 의식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계몽 운동이다"라는 요지로 강의하였다.

 

 

이후 열린 기념식은 최호식 산악회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행동강령 낭독, 대회사, 축사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정옥 회장은 “무더운 폭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내외빈 여러분 및 전 회원들과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다가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우리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천해 나라사랑의 마음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도 시민들의 애국심 고취를 위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펼쳐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국민 통합을 이루고 사회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나침반이 되어 사회 각처에서 많은 활약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바르게는 현재 총 40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원진은 지정옥 회장, 이한인 수석부회장, 정미옥 여성회장, 최호식 산악회장, 백승조 청년회장, 박영태 사무국장과 이채혁·이정민·김광진·신동문·라득헌·이병·최홍화·이진혜·박성환 등 9명의 부회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