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는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 설계공모 결과, 총 21개 업체가 출품작 중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의 응모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설계용역에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천 통합육아지원센터는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출산 및 인구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출산율 및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하는 시설이다.
총사업비 112억 원이 투입되는 이 센터는 포천시 신읍동 224-3번지 일원의 1,992㎡ 터에 연면적 약 2,000㎡의 규모로 2026년 준공할 예정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의 작품은 “어린이 시설로서의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실 계획을 창의적으로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기대가 크다" 라며 “포천 시민의 육아지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출산율 증대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차질 없이 건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