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지난 5월 21일 자율방범연합대, 생활안전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우사거리 일대 민·경 합동 순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지난 4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유흥가 밀집 지역이 가장 위험하다고 답변한 주민 의견과(응답자의 43%) 포천경찰서가 추진하고 있는 범죄예방전략회의 위험도 분석에 따른 치안수요 다발 지역에 대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순찰은 외국인 등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송우사거리 일대에서 무인 점포 등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범죄취약지 순찰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순찰 전에는 생활안전연합회 등 시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방범대 활동우수자에게는 경찰서장 감사장도 수여하였다.
순찰에 참여한 김미경 소흘자율방범방대장은 “경찰과 함께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해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탠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병우 포천경찰서장은 “바쁜시간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 순찰활동에 참여해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범죄예방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