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56%로 순항 중

 

 

“2024년은 공약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해 시민들 앞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여드리겠다”며 백영현 시장은 지난 20일 시정 회의실에서 열린 ‘공약 추진평가단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실천과 성과를 강조하며 말했다.

 

 

백영현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률은 2023년 기준 56%로 순조롭게 시정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53개 공약사업 중 42개 사업을 완료했으며, 102개 사업을 착수해 정상 추진 중이다. 시민으로 구성된 공약 추진평가단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공약 이행 상황에 대해 촘촘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있다.

 

무엇보다 민선 8기 중반에 들어서면서 그간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초·중학생 1인 1 특기 방과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 ▲청년창업 및 취업을 위한 지원센터 설립 ▲만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교통비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시민 체감형 사업을 우선 완료했다.

 

이와 함께 ▲6군단 반환 부지 첨단기업 유치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등 포천시 핵심 사업들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구 6군단 부지 반환 결정이 지난해 12월 확정되는 등 난제가 하나둘씩 해결되면서 ‘민관군 첨단국방 드론 방위산업 기회 발전 특구 유치’라는 더 큰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

 

또한, ▲비즈니스센터 건립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 ▲소학리 신팔리 상수도 보급 사업 조기 완공 ▲고령친화도시 인증 ▲계절근로자 외국인력 확보 등 23건의 사업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민선 8기 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시점이다. 이제는 계획이 아닌 실천과 성과로 보여드릴 시기”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 구현을 위해 공약사항 추진 현황을 포천시 누리집(www.pocheon.go.kr)에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