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일동면, 연말연시 맞아 저소득 가정 50가구에 선물꾸러미 지원

서울광염교회와 함께 가구당 7만원 상당의 단팥호빵과 사골곰탕 외 15종의 생필품 전달

 

 

 

 

 

 

포천시 일동면(면장 김경인)은 지난 24일(금) 서울광염교회(담임 조현삼)와 함께 연말연시 선물꾸러미(생필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일동면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취약 저소득 계층 50가구에 가구당 7만원 상당의 단팥호빵과 사골곰탕 외 15종의 생필품을 전달한 것. 이 선물꾸러미는 일동 복지플랫폼 '희망드림'으로 연계된 대상 50가구에 서울광염교회 담당자와 함께 각 가정에 전달하며 동절기 안전 및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선물꾸러미를 지원받은 홀몸 장애인(여, 72세)는 “몸이 불편하고 거동이 어려워 외출하기가 힘들었는데,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정말 고맙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광염교회 담당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행복을 나누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광염교회는 지난 4월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일동면 장애인 노부부가정에 주거환경사업을 실시하였고, 7월에는 독거가구에 혹서기 안부확인 및 폭염대비 인명 피해예방을 위한 여름나기 물품과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진행한 방 있다.

 

김경인 일동면장은 “우리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생필품꾸러미 지원으로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광염교회의 봉사자들의 가치 있는 동행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