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포천시, 분진흡입차량 운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친환경(CNG) 분진흡입차량 1대를 운행한다.

 

친환경(CNG) 분진흡입차량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 도로변 먼지의 재비산을 방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을 사용해 노면을 청소했던 기존의 노면 청소차는 겨울철 도로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운행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분진흡입차량은 차량 하부 흡입구로 입자상 오염물질을 진공으로 흡입후 후단필터로 여과해 제거하기 때문에 물을 사용하지 않아 동절기에도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량 특성상 차제가 크고, 저속 운행을 하기 때문에 교통 불편을 줄 수 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이해를 바라며,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질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