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24총선 승리 위해 조직 정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지역대의원대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위원장 박윤국)은 7월 22일 오후 소흘읍에 위치한 늘봄컨벤션 센터에서 지역대의원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박윤국 위원장 취임 후 첫 대회로 8개월 남은 2024총선 승리를 위해 조직을 정비하고 필승 결의를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회는 성원보고, 내빈소개, 개회선언, 대회사 및 축사, 임명장 수여식, 님을위한 행진곡 제창, 폐회선언,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위원장의 취임과 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정성호 국회의원, 김민철 국회의원 등 이웃도시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임종성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서비스센터장 임종성입니다"라는 자기 소개로 축사를 시작했다.

임 위원장은 "경기북부는 우리 민주당에서 어려운 지역이다. 포천지역은 한번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어려운 지역을 더 잘 보살피는게 도당위원장인 저의 책무이다. 포천과 가평에 기초의원이 각 세 분씩 있고, 맹활약을 하고 있다. 제 지역구에는 한 분밖에 없어서 부럽다"면서 "여기 앉아계신 원로고문들께서는 무수히 빨갱이 소리를 들으셨을 것이다. 저도 그랬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민주주의를 위해 이를 악물고 싸우는 우리들의 힘이다"며 당원 동지들을 격려했다.

 

최근의 모 언론의 여론조사를 인용하면서 "여론조사에서 박 위원장님이 상대당 현역국회의원을 포천에서는 많이 앞서고, 가평에서는 약간 뒤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번 24총선이야말로 포천과 가평에서 승리의 역사를 쓸 수 있는 절호가 기회가 될 것이다. 똘똘 뭉쳐 승리를 이루어내자"고 축사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웃 양주의 4선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은 "저의 의정활동의 표어는 '내 삶에 보탬이되는 정치를 하자'이다. 경기도에서 대표적인 인구 소멸 지역인 동주천 연천 가평 왜 그런가? 사실 지역을 대표해서 지역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희망을 만들고 뭔가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야 할 역할을 누가 해야 하는가? 국회의원이 해야할 일 아닌가? 열정이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이 돼서 지역을 제대로 발전시킬 수 있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그런 지도자가 나와야 된다. 박윤국이 그런 사람이다. 지난번 시장 시절에 광화문에 시민들과 함께 가서 전철 예타면제를 받은 적이 있지 않느냐"고 해서 대의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의정부 국회의원인 김민철 의원은 "포천·가평은 과연 어느 정권 때 가장 많이 발전했나?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인 옥정~포천선 예타면제는 어느 정권이었나? 또 수원산 터널은 어느 정부 때였나? 문재인 정부와 박윤국 시장 때 이뤄진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려야, 포천·가평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고 축사했다.



 

이후 19명의 상임고문, 10명의 자문위원, 15명의 부위원장, 23명의 선출직 상무위원등의 임명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윤국 위원장은 "오늘 참석한 대의원 및 권리당원들과 당직을 맡은 우리가 똘똘 뭉쳐서 다가오는 2024총선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하자"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