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내촌 광릉추모공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 기탁

이해연 이사장, “우리가 전달한 성금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포천시 내촌 광릉추모공원 (재)서능공원(이사장 이해연)은 23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뜻깊게 써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해연 이사장은 “우리가 전달한 성금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가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철 내촌면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의 삶이 크게 어려워진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고통 분담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기탁하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금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재)서능공원은 1969년 포천시 내촌면에 ‘재단법인 서능관광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전통 장묘 문화를 지키는 ‘자연공원묘원’으로서 한 길을 걸어왔다.

 

2010년에는 상호명을 ‘광릉추모공원 (재)서능공원’으로 변경하고 장묘 문화의 흐름에 맞추어, 현재의 전통 매장 장묘 시설 외에도 현대적인 봉안묘, 봉안담 등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