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독도 척척박사들, "우리 땅 독도, 우리가 지킨다!"

동남고등학교 25일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 개최, 1학년 신찬혁·나시온 학생이 영예의 우승 차지

▲25일 동남고등학교에서는 1, 2학년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동남고등학교(교장 김애주)는 25일(화)에 1, 2학년 66명의 학생들이 2인 1팀을 구성하여 총 33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22학년도 독도 사랑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독도와 관련된 퀴즈를 풀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한 대응 능력 함양하고 독도 수호 의지 고취를 위해 개최했다.

 

행사 주관 부서인 동남고등학교 인문사회부는 학생들에게 한 달 전에 미리 골든벨 출제 예상 탐구 자료를 제공하고 실제 골든벨 퀴즈에 90%를 출제하였다. 학생들은 탐구 자료를 통해 독도에 대한 기본 지식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와 효과성을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였다.

 

 

 

▲'독도낚시'라는 팀명으로 출전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한 1학년 신찬혁·나시온 학생이 시상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1학년 신찬혁·나시온 학생(팀명: 독도낚시)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고, 2학년 정다인·민예지(팀명: 독도연합), 1학년 정우빈·김지원 학생(팀명: 천년시나 온고지신)이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우승을 차지한 신찬혁 학생은 “독도가 언제부터 우리의 영토였으며, 일본이 일본 학생들에게 어떻게 가르치는지 알게 되어 독도 수호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 자료를 공부하면서 실제로 독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이렇게 아름다운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더 잘 알고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남고등학교 김애주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매년 독도와 관련된 재미있고 의미있는 교육활동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우리 땅 독도를 더욱 확실하게 수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