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제

포천시산림조합, '나무와 꽃 판매장' 개장

43번 국도와 접한 신읍동 404-3번지에서 개장, 3월 15일부터 4월말까지 저렴한 가격에 공급 중

▲남궁종 포천시 산림조합장이 43번 국도 곁 신읍동 403-3번지에서 '나무시장 개장' 기념 테이프 절단식을 하고 있다.

 

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나무심기에 가장 알맞은 봄철을 맞아 이달 15일부터 4월말까지 나무시장을 개장하여 운영한다.

 

나무시장은 시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인 신읍동 404-3번지로 43번 국도와 접한 호국로휴게소 맞은편에서 운영 중이다.

 

나무전시판매장에서는 밤, 대추 등 유실수와 사과, 배, 포도 등 과일나무뿐 아니라 각종 조경수, 화훼류, 비료 등 우수한 묘목과 임업자재 등을 중간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시 판매기간 중에는 나무에 관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산림경영 지도원들이 전문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나무를 심고 가꾸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묘목 고르는 방법과 심는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림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나무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조합원들에게 지급하였으며, 산림조합체크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나무 무료쿠폰을 선착순으로 배부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더 많은 고객들이 나무시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궁종 산림조합장은 "양질의 묘목을 중간유통 과정 없이 판매하는 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시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동참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맑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여 줄 것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