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1월 3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관내 12개 골프장 최고 경영자(CEO)들과 함께 포천시와 골프장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프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체육회장, 포천시농업재단 대표이사, 관내 골프장 최고경영자(CEO)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주민 대상 그린피 및 카트피 할인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골프장 CEO들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관내 농산품 판매 지원, 경기도체전 출전선수 지원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골프산업은 지역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시와 골프장이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포천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골프산업과 지역 경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일그러지고 찌그러지고, 뒤통수 벗겨진 색경을 보고, 바리깡으로 상고머리 빡빡머리 끾던 그 시절에는 학교에 가면 누구나 '쥐를 잡자', '저축의 달', '불조심', '반공 방첩'이라는 표어를 가슴에 달고 살았다. 옛날옛적 지금부터 60년도 채 되지 않은 아주 가까운 옛날, 당시 초등학생들은 시계가 밥을 먹고 간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추워도 다 같이 추웠고, 배가 고파도 다 같이 굶주리던 시절이었다. 한집에서 태어나서 그 집에서 저세상 가던 때였다. 일그러지고 찌그러지고, 뒤통수 벗겨진 색경을 보고, 바리깡으로 상고머리 빡빡머리 끾던 그 시절에는 학교에 가면 누구나 '쥐를 잡자', '저축의 달', '불조심', '반공 방첩'이라는 표어를 가슴에 달고 살았다. 신문지로 멋진 모자를 접어 쓰고, 비료 포대로 야구 글로브를 만들어 놀던 시절이었다. 남자들이 미장원이나 여탕에 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고, 엄마들은 아무데서나 저고리를 올리고 아기들에게 젖을 먹이던 모습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시절, 신문이 오면 맨 먼저 TV 방송 편성표를 훑었고, 그 다음에는 '오늘의 운수' 란을 찾아 보았다. 만화가 고우영의 수호지를 보려고 일간스포츠 신문을 사던 때도 이 무렵이
정치적 이유가 상식과 원칙보다 앞선 기준이되어서는 안 된다. 높은 자리에 있는 분들이 상식과 원칙을 내팽개치면 그야말로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지고 국민의 억장이 무너진다. 정치인 최고 이미지 메이킹 도구 ‘상식과 원칙’ 국가 지도자와 정치인들이 좋아하는 말이 상식과 원칙이다. 이들은 정치적 수사에서 “상식에 어긋나지 않게 생각하고 판단하겠습니다. 원칙대로 그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원칙이 우선입니다”와 같이 폼(?)나게 활용한다. 대통령 선거에서 상식과 원칙을 공약으로 내건 분이 한두 분이 아니다. 그런데 임기 중에 상식과 원칙에 따라 소임을 다하지 못해 중도 하차하거나 퇴임 후에 역사의 심판을 받은 이가 있다. 그리고 ‘상식과 원칙의 칼’을 다른 정치인 또는 특정 세력을 비방하는 선전 선동의 방편으로 사용하다 슬며시 사라져간 이도 있다. ‘상식과 원칙’이라는 말은 스스로 수양하고 자신을 엄격히 다스리는 잣대로 사용하면 가치가 더욱 빛난다. 그러나 타인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포장하고, 미화하고, 과장하기 위해 사용하면 싸구려로 퇴색한다. 자신에게는 느슨한 잣대의 ‘상식과 원칙’을, 타인에게는 가혹한 잣대로 들이대면, 그야말로 내로남불(내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조용춘,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11월 24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22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장, 제22기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까지 2년 동안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여론 수렴, 정책건의, 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의 임무를 수행한다. 1부에서는 정기회의가 열려 △임원진 및 상조회비 승인 △임원진 임명장 전수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주요 사업계획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출범식 및 회장 이·취임식은 △개회식 △22기 자문위원 안내 및 활동 방향 영상 시청 △위촉장 전수 △평통기 전달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우리의 소원은 통일’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22기 협의회의 공식 출발을 알렸다. 조용춘 제22기 신임협의회장은 “제22기 포천시협의회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평화·통일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이 오는 12월 1일, 2026 지방선거에서 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포천 미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 부의장은 지난 7년간 시민의 눈으로 시정을 살펴왔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시민과 함께한 이뤄낸 6군단 부지 반환 성과가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시에 필요한 좋은 정책 및 문제 지적과 대안을 제안, 제시해도 실행과 변화시킬 수 없었다"라며 "더 이상 견제, 감시가 아닌 계획, 실행, 책임지는 자리에서 포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의 뜻을 밝혔다. 특히, 출마 선언을 하는 장소가 지난 70여 년간 포천 시민의 고통과 애환을 담은 옛 6군단과 제15항공단 인근에서 포천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하며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일관된 정책은 포천 시민 숙원인 제15항공단 이전 사업이 정치 여정에서 필연적인 소명이기 때문이다. 그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른다'는 민주당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추어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과 연계한 대규모 택지개발 추진 △일괄 기부 대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지난 11월 17일 ‘2025 제1회 포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의 심사를 진행하고 총 69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공모전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해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접수했으며, 총 463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 지부장 3인(안동·송파·서천지부장)과 외부 사진 전문가 2인(과천예총 회장, 고양시 행사전 초대작가) 등 총 5명이 참여해 작품의 주제성, 구도, 기술적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여기에 재단 관계자 2인이 전 과정에 참관해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한층 높였다. 심사는 총 3단계로 진행됐다. 1차 심사에서 전체 463점 중 100점을 우선 선정한 뒤, 이어진 2·3차 심사를 통해 입선 60점을 확정하고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2점, 가작 4점을 추가로 선정해 최종적으로 총 69점의 수상작을 결정했다. 공모전 결과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열리고, 수상
포천시는 지난 18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포천 인문아카데미 ‘종교는 달라도 인생의 고민은 같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강연은 불교·기독교·가톨릭·원불교에서 활동 중인 성직자 네 명(성진 스님, 김진 목사, 하성용 신부, 박세웅 교무)으로 구성된 ‘만남중창단’이 맡아 진행했다. 각기 다른 종교적 배경을 가진 이들은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마음의 평안, 행복의 조건 등 세대와 종교를 초월하는 보편적 인생 주제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풀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와 음악을 결합한 ‘인문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현장의 몰입도를 높였다. 네 명의 성직자는 친숙한 대중가요를 직접 부르며 강연을 자연스럽게 진행했고, 음악과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한층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중간중간 시민들과 질의응답 등으로 소통을 나누며 참석한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올해 인문아카데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인문아카데미는 종교를 넘어 사람과 마음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배움과 성찰을 통해 함께 성
창수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종현)와 새마을부녀회(회장 함금순)는 지난 11월 12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배추를 절여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총 90상자로 관내 경로당과 1인가구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금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김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안문종 창수면장은 “매년 한결같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소흘읍 방위협의회가 지난 11월 19일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해 감사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소흘읍 행정복지센터와 소흘읍 방위협의회(부의장 권영택)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지역사회가 기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 소흘읍지회(회장 김종화) 회원들과 전몰군경의 배우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식사를 함께했다. 오찬 후에는 소흘읍 방위협의회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해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교류하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권영택 소흘읍 방위협의회 부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께 작은 보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다. 지역사회가 참전유공자의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예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춥고 바쁜 시기에도 행사를 준비해주신 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린다. 참석해주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따뜻한 예우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가 건설대행 사업으로 추진하는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의 설계용역 착수보고회가 지난 10월 30일 개최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연제창 포천시의회 부의장,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 포천동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설계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와 주민자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총 사업비 2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포천시 신읍동 331-1번지 일원, 9,000㎡ 부지에 연면적 약 4,178㎡의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로 건립될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맞춤형 복합 행정·복지 서비스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설계안에는 행정 및 민원 업무 공간 외에도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도시공사는 설계 과정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요소를 반영하여, 단순히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지속
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지난 11월 19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5년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 혁신 부문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정부포상 제도이다. 포천도시공사는 공공서비스 품질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통해 서비스 혁신 부문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록 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을 위한 공사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행복과 도시발전을 위한 최고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시민의 관점에서 서비스 품질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과 한국서비스품질(SQ) 우수기관 인증을 각각 5회 연속 취득 하였으며 2024년에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공공서비스 혁신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지부장 허승행)는 6일 포천 반월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2025년도 회원전을 개최한다. 포천사진작가 협회 회원이 모두 참여하는 이 회원전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데 올해로 벌써 11회째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빛과 그 순간, 그 이야기 속으로'라는 테마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포천에서 가장 사진을 잘 찍는다는 작가들이 지난 1년 동안 촬영한 작품 중 최고의 사진만을 선정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천지부 허승행 지부장은 "사진을 통해 회원 각자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낸 좋은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람 부탁합니다"라고 전시회를 여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회의 개관식 행사는 11월 7일 금요일 오후 1시에 전시실에서 열린다.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사)한국예총 포천지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관인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희)는 지난 19일 관인교회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정성껏 김치를 담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희 회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철 관인면장은 “정성으로 김치 나눔을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2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천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함께 만드는 미래, 시민토크 라이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열린 ‘포천시 인구정책 대토론회’에서 제시된 시민 의견에 대한 시정의 검토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회 형식을 벗어나 시민과의 ‘정책 피드백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을 우선 모집하는 한편,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자에게는 행사 전 별도의 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포천의 미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행 사 개 요 】 ○ 행사명: 포천시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함께 만드는 미래, 시민토크 라이브(LIVE)】 ○ 부제: 시민이 제안하고, 시정이 응답하다 ○ 일시/장소: 2025. 11. 24.(월) 14:00 /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 ○ 모집기간: 2025. 10. 22.(수) ~ 11. 14.(금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2월 2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비언어 퍼포먼스 ‘난타(NANTA)’ 공연을 개최한다. 세계적 흥행을 기록한 공연 ‘난타’는 언어 장벽을 뛰어넘는 강렬한 리듬과 유쾌한 웃음으로 전 세계 1,550만여 명의 관객을 매료시킨 한국 공연예술의 대표작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이번 포천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1997년 초연 이후 28년째 글로벌 흥행을 이어오고 있는 ‘난타’는 국내 공연 사상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방도구를 타악기로 활용해 일상 속 소재를 역동적인 무대로 재탄생시킨 것이 특징이다. 칼, 도마, 냄비 등 익숙한 도구들이 만들어내는 리듬과 코믹한 상황극이 어우러져 세대와 언어의 경계를 넘어 모두에게 친숙한 웃음을 선사하며, 한국 공연예술의 독창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결혼식 연회를 준비하는 요리사들의 유쾌한 해프닝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90분 동안 타악 연주와 코믹 연기가 결합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만두 쌓기 게임’, ‘전통혼례 퍼포먼스’ 등 관객이 직접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