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동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지석)는 오는 9월 13일 대진대학교 운동장에서 ‘2025 민관군이 함께하는 선단동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민과 군부대 간 갈등을 해소하고, 민관군이 함께 어울려 협력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행사는 오전 11시에 시작한다. 한마음 축제 통합 자유이용권(1,000원)을 구입하면 천가방(에코백) 만들기, 드립백 만들기, 어린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즐길 수 있다. 수익금은 선단 사랑봉사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또 먹거리 트럭과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풍성한 먹거리도 제공한다.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선단동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선단동 이야기’ 상영을 시작으로 한마음 예술제, 시립 예술단 공연, 군부대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는 기념식과 함께 반월오페라단, 가수 두리, 오로라, 홍진영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정지석 선단동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장은 “선단동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지역 주민과 군부대 장병이 함께 준비해 더욱 특별하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선단동의 매력
포천의 명물 중 하나인 고모저수지를 명소로 만들 밑그림이 발표되었다. 포천시는 8월 19일 소흘읍 고모리에 소재한 '강나루오리'에서 개최된 고모3리 복놀이에서 '고모저수지 명소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고모3리 복놀이는 백영현 포천시장, 유재현 소흘읍장과 소흘읍 직원들, 산림공원과 김홍탁 과장과 직원들, 김성남 경기도 의원, 고모3리 전영식 이장, 유정례 총무, 박덕준 상인회장, 김승조 노인회장과 주민 등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유정례 총무의 사회로 고모3리 전영식 이장, 백영현 포천시장, 김성남 경기도 의원의 인사말과 산림공원과 원정묵 공원조성팀장의 '고모저수지 명소화사업주민설명회', 질의 및 응답, 오찬 및 공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전영식 이장은 "최근 큰비가 내렸다. 내촌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우리 동네도 4곳 정도 도로 침수가 되었었다. 이미 복구가 다 완료된 것으로 알고 있다. 더위와 큰 비에 고생많은 마을 주민들을 위해 식사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마련한 취지를 설명한 후 "최근 고모 호수공원 광장에 대한 문제를 몇년간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새로온 산림조성과장과 공원조성팀장이 20여일 만에 해결했다. 산림조성
대진대학교(총장 장석환)가 자율전공학부 모집정원을 대폭 확대하며 학생 개별 성장 지원에 나선다고 8월 16일 밝혔다. 대진대는 교육부 교육혁신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 자율전공학부 모집정원을 전년 대비 100% 증가한 130명으로 확대한다. 공학자율학부(유형Ⅱ) 185명을 더하면 전체 모수학과의 26.4%를 전공자율선택제로 운영하다. 이번 확대는 전공자율선택제 운영 성과와 학생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대학은 늘어난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전공설계지원센터의 신설이다. 이 센터는 학생들의 흥미, 적성, 진로에 맞는 학업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적 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대진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전공설계 드림맵(Dream Map Project)'운영 모델이 핵심이다. 이 프로그램은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조기 적응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좌표를 제공하는 체계적 지원 시스템이다.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해서는 입학 전 'Residential College'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신축한 행복기숙사에 일주일간 숙식을 제
포천시는 오는 9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시간; 포천 진로·진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진로 불안, 입시 정보 부족, 학습 동기 저하 등 진로·진학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역량과 미래 설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청소년들에게 영향력이 큰 교육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입시 전문가가 출연한다.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의 저자이자 100만 구독자를 보유한 강성태(공부의 신 대표) 강사와, EBSi 영어 강사(레이나)로 활동했으며 전 교육부 정책보좌관으로서 지방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입시 전략을 공유해 온 김효은 강사가 참여한다. 두 강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고민을 나누고 해법을 찾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학생들에게는 자기주도 학습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학부모에게는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9월 13일 포천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포천시편’을 개최한다. 198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전국노래자랑’은 올해로 46년째 이어지고 있는 국내 최장수 오락 프로그램으로, 지역민이 노래 실력과 장기를 뽐내는 참여형 공개방송이다. 시는 9월 11일 포천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4일까지 받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포천시민, 포천시 소재 사업장 종사자, 직장인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300팀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홍보담당관실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seulheeyang@korea.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는 포천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9월 13일 본 녹화에는 노래 경연과 함께 김연자, 김용빈, 신수아, 윤태화, 현숙 등 초대가수의 무대가 더해져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포천시청 홍보담당관(031
포천의 불교 스님과 불자들의 모임인 대한불교자비승가연합회(회장 천궁사 진영산 스님,이하 자비승가연합)는 지난 8월 16일 군내면에 위치한 정혜요양원(이사장 도현 스님, 원장 이재민)을 찾아 흥겨운 장구의 리듬으로 봉사하고, 생활에 필요한 휠체어 등을 기부하는 자비행을 펼쳤다. 이날 함께한 회원은 회장인 천궁사 진영산 스님, 원로의원 무상사 세웅 스님과 석불사 혜선 스님, 상임부회장 수미사 진석 스님, 부회장인 약수선원 혜전 스님과 구담사 법경 스님, 문화국장 보문사 효암 스님, 재무부장 관음사 보경 법사, 홍보부장 용주암 겸도 법사, 만덕사 지순 스님, 명불사 명산 스님, 석불사 송묵 스님, 구담사 보현 스님, 국민에너지 박동국 대표, 다솜드리 김복자 대표, 이공일두리하나난타팀 홍서연 대표와 단원 등 20여명이 함께하였다. 난타팀의 홍 대표와 단원들은 흥겨운 난타와 노래 공연 그리고 구수한 입담으로 약 한 시간동안 어르신들을 즐겁게 하였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 홍 대표는 "다들 직장인들이어서 봉사를 위한 연주 연습 시간이 적어서 부끄럽다"며 희미한 미소를 지었으나, 기자가 보기에는 완벽하고 아름다운 연주였다. 난타의 공연 도중 한 스님이 멋드러지게 트롯을
이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지승룡, 민간위원장 김해경)는 지난 12일 사랑의 오이지를 각 리 경로당과 이웃에게 전달했다. 협의체는 지난 6일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를 위해 국방부 5군단에서는 오이 700개를 후원했고, 양념은 보장협의체 회비에서 충당했다. 김해경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조금이라도 챙겨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주민 살피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승룡 공공위원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관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며, 더운 날씨에 고생해 주신 이동면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소흘읍연예인봉사회(포천시지회장 금이랑)가 소흘읍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금이랑 지회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수해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과 함께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은 “이웃 사랑을 솔선수범해 주신 소흘읍연예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흘읍연예인봉사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과 재능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삼양리소스(대표 박용철)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인면 이장협의회 회원, 관인면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양리소스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박용철 삼양리소스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께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삼양리소스에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며 지역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포천시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12일까지 영북면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2025년 영북면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영북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 이론강의 2회, ‘선진지 견학’ 1회, ‘지역 의제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3회 등 총 6회차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이론적 내용은 물론, 실습형·문제해결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교육을 운영해 주민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지역 의제 도출 및 사업 아이디어 구상, 선진지 견학(고양시 능곡동 토당문화플랫폼, 화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한 시사점 파악, 사업계획서 발표 등 주민참여 실행 기반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사업계획서 발표는 수료식(12일) 당일에 이루어졌으며, 추후 우수 사업계획을 선정,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아이디어 공모 및 사업화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친 한 수강생은 “수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기쁘고, 영북면 마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