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노인회(회장 조도행)는 지난 10월 15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한궁경기 및 노래자랑·국화꽃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23개 리 경로당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에 앞서 가산면 노인회 발전과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 수여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한궁경기, 노래자랑, 국화꽃 전시회 등 프로그램에서 어르신들은 활기차게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울려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으며, 기관·단체장들의 특별 출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한궁경기에서는 1등 우금리, 2등 정교리, 3등 마산리가 차지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1등 가산리, 2·3등은 마산리가 수상했다. 부상으로 1등은 쌀 10kg 3포, 2등은 10kg 2포, 3등은 10kg 1포가 수여되었으며, 종합우승은 마산리가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약 1,000명의 가산면 노인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회비로 준비·운영했다. 조도행 가산면 노인회장은 “행사 준비와 진행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각
포천시는 지난 10월 15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나누며, 포천시만의 특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신미래에너지, 비전나무아동발달코칭센터, 대운농장, 포희나리, 태봉학습마을, (사)월드쉐어 등 6개 기업·단체가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과 현물은 총 1,890만 원 상당으로, 포천시 이웃돕기 성금 계좌인 ‘희망곳간’에 예치되어, 취약계층 지원과 수해 피해자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천사데이에 참석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으로 꾸준히 사랑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마침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함께하는 삶을 시작하려 합니다.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평생을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저희의 첫 걸음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 포천좋은신문 김재완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10월 14일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에서 1천만 원, ㈜우주공업사(대표 조성민)에서 5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포천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는 뜻깊은 상생의 출발점이 되었다. 이날 기탁식에서 백영현 이사장은 “재단 출범 이후 첫 장학금 기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 우리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탁금이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포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 지원, 무역·경영정보 제공, 교육 및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경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꾸준한 나눔 활동과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주공업사는 첨단 기술력과 정밀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엘리베이터 핵심 부품을 설계·제조하고, 국내외 주요 승강기 기업에 공급하는 포천의 대표 제조기업이다.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동종 업계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재단법인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3시, 영중면 소재 옛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내 삶을 예술로 채워가는 열린 창작공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다. 오랜 시간 지역의 추억을 품은 학교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창작하고 배우며 교류하는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는 풀피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조성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인사말이 진행되며, 옛 영평초의 자료와 물품을 기증한 시민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포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영평초등학교 교가’ 합창은 멈춰 있던 교정에 다시 울려 퍼지며 학교의 기억과 정서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조형물 제막식, 기념촬영, 그리고 입주 작가 6팀의 전시 및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포천38 문화예술창작소’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꿈꾸는 예술터 공모사업’, 2024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시설 운영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맡고 있으며, 1층에는 교육실, 전시실, 휴게실, 사무실, 2층에는 창작
포천시는 오는 10월 25일 열리는 ‘2025 포천 펫스타’의 대표 프로그램인 한탄강 댕댕트레킹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한탄강 댕댕트레킹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반려견과 함께 걸으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포천 펫스타’ 기념 티셔츠와 포천 브랜드 반려용품 ‘니쥬(NIZU)’·‘로이(ROI)’ 굿즈 세트를 제공한다. 모집은 13일부터 시작했으며, 참가팀은 선착순 100팀으로 제한된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진행하는 첫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다. ‘댕댕이와 함께하는 별★난 하루’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에티켓5 & 반려견 올림픽 △내 강아지 토크콘서트(훈련사 고지안·김민성) △올해의 댕댕이 3대천왕 특별강연 △포천펫스타 런웨이(펫션쇼·장기자랑) △가든힐링콘서트(서영은·이예준·자정) 등이 예정돼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포천펫페어가 함께 열려 반려용품, 건강관리, 행동교정, 입양 홍보, 포토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모든
포천시는 교육부가 실시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포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육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포천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정책적·재정적 투자를 집중해 왔다. 시는 교육 중심 행정 추진과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난해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특구 지정 이후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추진한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이다. 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 등 핵심 사업에 투입하여, 교육 발전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앞으로도 포천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해 포천이 교육을 통해 성장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정착하는 교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성과관리 평가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포천 교육 가족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고 미래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이 개관 15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22일(수), 복지관 본관 3층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지난 15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관계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과 감사의 장으로 마련됐다. 앞서 사전행사의 일환으로, 10월 13일(월)~15일(수)까지 ‘포천시노인복지관장배’(장기·바둑·탁구·당구) 대회가 열려 어르신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당일 기념식에서는 축사, 유공자 표창, 케이크 컷팅식 등 다채로운 행사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며, 이후 행복만찬과 이미용 서비스 등 다양한 오후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마당놀이 공연도 예정돼 있다. 박근환 관장은 “포천시노인복지관이 15년 동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이번 기념행사가 어르신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성남 의원(국민의힘, 포천2)은 지난 10월 14일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과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는 밝혔다. 이날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은 포천상담소를 방문하여 김성남 의원에게 직접 질문을 던지며 활발한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농정해양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지 ▲농업을 미래의 직업으로 삼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농업 분야에서 일하려면 꼭 시골로 가야 하는지 ▲도시에 사는 학생도 참여할 수 있는 농업 관련 일은 무엇인지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지 ▲포천의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 다양한 주제로 질문을 이어갔다. 김성남 의원은 “농정해양위원회는 경기도의 농업과 수산, 식량 정책을 다루는 매우 중요한 상임위원회”라며 “농업은 단순히 식량을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환경, 기술, 미래세대의 삶과도 연결된 분야”라고 설명했다. 또한 “포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포천의 학생들
경기도가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경기국방벤처센터’ 설립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후보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 9월 30일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천시를 비롯해 동두천, 양주, 의정부 등 4개 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포천시의 대응은 시민과 의회의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시는 지난 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발족하며 외형상 의지를 보였으나, 정작 시의회와의 협의나 사전 논의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됐다.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를 배제한 채 진행하려는 의회 경시, 일방통행식 태도도 유감이지만 대시민 홍보나 공감대 형성 역시 턱없이 부족해, 많은 시민이 유치전이 진행 중인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전국 약 11곳에서 운영 중인 ‘국방벤처센터’는 중소 방산기업의 기술 개발·국산화·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방위산업의 실질적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는 향후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의 핵심적 사전조건이자 기반 사업이다. 국방벤처센터가 설치된 지역에 클러스터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방침이 이미 제시된 바 있으며, 클러스터로 선정된 지역은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