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자연환경과 야생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광릉숲 내 불법 입산을 비롯하여,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등에 대해 겨울철 집중 계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월 21일 밝혔다. 광릉숲은 조선시대 세조대왕 부속림으로 지정된 후 560년간 보존되어 온 숲으로 우리나라에서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역이며 그 중요성과 대표성을 인정받아 2010년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특히, 광릉숲은 연중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엄격하게 보호·관리되고 있는 곳이기에, 장수하늘소, 광릉요강꽃, 수달, 담비와 같은 천연기념물, 멸종위기 야생생물 등 총 6,251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여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입산통제구역인 광릉숲에 불법 입산 적발시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야생생물 불법 포획·채취·훼손 적발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최대 5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므로, 광릉숲이 불법행위로 인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월 15일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천사데이’ 이웃돕기 기탁식을 개최했다. 포천시는 매월 1회 ‘천사데이’를 지정해 후원자들과 함께 기탁식을 진행하고,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 정우식품(3천만원) △ (주)정석리파인(5백만원) △ (사)대한한돈협회 포천지부(5백만원) △ 포천농협(5백만원) △ 시애틀 영웅시대(4백만원) △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포천시지회(4백만원) △ 포천지역건축사회(3백만원) △ 포천시개인택시조합(백만원) △ (주)오행(5백만원) △ 경기북부 사랑의열매(9백4십만원) 등의 대표자들이 함께 했으며, 포천시새마을회, 포천시새마을지도자, 이경아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본부장 등 후원자가 참석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웃을 위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자들은 “포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노인복지관(관장 박근환)은 지난 1월 15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팔각정 기탁식 및 제막식을 진행했다. 팔각정은 정동화(前 인천교육대학교 총장) 후원자가 1억 1천여만 원을 후원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기탁됐다. 기탁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정동화 후원자를 비롯한 포천시 복지타운 내 기관장 및 노인복지관 이용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탁받은 팔각정은 후원자의 호를 따 ‘송암정’이라 명명됐다. 팔각정은 노인복지관 어르신뿐만 아니라 포천시 복지타운 내 다양한 기관의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정동화 후원자는 “기탁한 팔각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전통적인 한옥의 아름다움과 일상 속 여유를 느끼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송암정이 어르신을 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 따뜻한 기탁을 실천한 정동화 후원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포천시 또한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가 오는 12월 31일까지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인삼협과 협력해 다둥이 가정 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월 14일 밝혔다.. 이번 다둥이 가정 쌀 지원사업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생산되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4자녀 이상 가구로, 4자녀 가구는 월 20kg, 5자녀 가구는 월 30kg, 6자녀 이상 가구는 월 40kg의 포천 쌀이 지원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뒤 가구주 본인이 구비서류를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현하며 혜택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둥이 가정 쌀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도시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성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에도 다음과 같이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 1월 13일 알려왔다. 특별교통수단은 고객 맞춤형 무료 운행을 기존 장애인의 날에서 노인의 날과 임산부의 날까지 확대하여 운행할 예정이며, 임산부와 노인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이용객들이 차량 이용 시 불편사항 및 개선 요구 사항을 접수하고 안전사고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하여 자체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모니터링단은 동행 차량점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부 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과 보호자에게 사회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봄,가을(5월,9월)에 세상나들이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이 직접 여행하고 싶은 장소를 선택하여 사회적응을 유도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포천도시공사가 직접 참여하기로 하였다. 바우처 택시의 이용시간은 평일 6시~21시, 휴일 9시~18시에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관내 1,450원 / 관외 2,0
지난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신읍동 47-10번지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종료됐다. 하지만 주민 이용 시설 등 사후관리 문제가 대두되면서 포천시 해결 방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거점 시설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2020년~2023년 마중물 사업 등 총 800여억 원이 투입돼 사업 종료 후 1년 연장해 2024년에 거의 마무리됐다. 지난 5년간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효과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사후관리에 대한 주체를 놓고 시와 주민의 의견이 갈라졌다. 사업 완료로 중앙부처의 지원이 없다고 해서 포천시에서 주민 활동 거점 공간인 어울림 센터 등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려는 행위는 주민 참여로 지역 특화 및 공동체 회복의 도시재생 사업 본래 취지에 걸맞지 않다는 게 주민들의 일관된 주장이다. 이 사업은 일반근린형으로 정주 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문화예술 특화, 주민공동체 회복 등 3개 주요 목표로 했다. 정주 환경개선 사업은 빈집 철거 및 집수리 사업 등이며, 민간 투자사업을 통해 소규모 재건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지자체 연계사업인 시외버스터미널 공원화 사업 등과 정부
포천소방은 1월 10일 오전 9시 3분경 “버스에 불이났다. 빨리와달라.”라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 한 바, 내촌면 음현리 도로 일대 버스에서 다량의 연기와 불꽃이 분출되는 상황이었다. 화재 진압을 시작한 포천 소방은 먼저 도착한 내촌펌프 차량에서 신속하게 수관을 전개하여 9시 14분경 초기 진화, 17분경 완전 진화를 선언했다. 화재가 발생한 버스에는 45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지만, 신속한 대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한파주의보가 내린 아침 시간의 추위가 닥쳐왔다. 이에 포천소방은 한파로부터 대피 승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평소 출동현장으로 다수 인원을 수송하기 위해 운용되는 소방 버스를 현장에 출동시켜 대피 승객들이 한파로 부터 몸을 보호하도록 난방 버스를 제공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현장을 지휘했던 조용석 현장지휘1단장은 “선착대의 적극적인 대응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었다.. 앞으로도 가용한 소방자원을 유기적으로 활용한 합리적인 소방전술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선단119안전센터 내 위치한 소방서 안전체험관에 2025년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가족과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체험 위주 안전교육에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1월 9일 전했다. 안전체험관은 선단119안전센터(경기도 포천시 호국로 1007-33) 2층 347.02㎡의 공간으로, 실제와 가까운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민의 화재와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생활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됐다. 체험시설은 VR체험, 응급처치와 각종 재난 시 대피·탈출법 등 가상 재난 체험을 통해 재난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전 대처 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작년 11월에는 완강기 체험 시설까지 확충하여 총 8가지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2024년 안전체험관에서는 총 106회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1,791명의 시민(어린이 924·학생 494·성인220·취약계층 153)과 함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신청은 만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가능하며, 방법은 ‘경기공유서비스(https://share.gg.go.kr)“에서 ’포천소방서‘를 검색해 소방안전체험교실 안전체험관 교육을 신청하
포천시는 지난 1월 7일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주)) 및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조민영 행복나래(주)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오상운 ㈜행복 대표 등이 참석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포천시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아동 40명에게 1년간 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복나래(주)는 행복얼라이언스 네트워크 멤버사의 기부금으로 급식 공급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은 밑반찬 제조 및 배송 등 급식 지원을 담당한다. 포천시는 급식 지원 대상 아동 발굴과 사업 종료 후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을 통해 오는 3월부터 대상자 가정에 매주 5일 분량의 반찬이 주 2회로 나눠 배송될 계획이다.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은 “지원에 앞장서 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이번 프로젝트가 결식 우려 아동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 행복얼라이언스는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
포천소방서(서장 임찬모)는 1월 7일 소방공무원과 남‧여 연합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남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신임 대장 및 부대장에게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 날 선단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된 류재원 대장은 전직 신북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을 역임하셨던 아버님에 이어 2대째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선단의용소방대 부대장으로 임명된 이현택 부대장은 선단의용소방대 방호부장으로 의용소방대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이웃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각종 캠페인과 홍보활동 등에 힘써왔다. 선단남성의용소방대 류재원 대장은 “중요 직책을 부여받은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항상 헌신하는 자세로 지역사회 안전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새로 취임한 선단남성의용소방대 류재원 대장님과 이현택 부대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지역사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 대응활동과 포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