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월 31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1기 참여자 50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년 지방행정체험은 청년들에게 시정 업무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근로 사업으로, 시는 청년들의 의견과 건의 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기수마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포천시의회 의장의 주재 아래, 청년들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의 시상과 발표, 청년의 의견에 대한 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정주여건 개선, 관광산업의 발전, 2025년 정책 방향성 등 다양한 주제의 의견을 개진하고, 심도 있는 대화를 이어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여러분의 의견이 ‘청년이 살기 좋은 포천시’를 만든다.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아낌없이 개진해 청년이 공감하고, 주도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상반기 청년 지방행정체험 2기는 오는 4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재에 신속한 대응을 펼쳐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5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의 한 비닐하우스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개 동이 전소됐으나, 소방 당국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 신고 접수 후 포천소방서는 즉시 소방력 54명과 소방차 2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방화선 구축을 통해 인근 비닐하우스로의 연소 확대를 방지하며 피해를 최소화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또한, 2월 2일 오전 10시 38분에는 포천시 영중면의 한 농가주택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대형 피해를 막았다. 이번 화재는 창고 내부에서 동력 농약살포기 수리 중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창고 내 유류 탱크가 보관돼 있어 확산 우려가 컸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이 화재 역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비닐하우스 및 농가 창고는 화재 발생 시 급격히 확산할 위험이 높은 구조이므로, 전기 시설 점검과 난방기구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포천시는 2024년도 계약심사 대상사업의 이행실태를 점검했다고 2월 3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주요 업무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요소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 발주 전 원가 산정과 설계 변경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공 품질을 향상시키는 제도다. 점검 결과 계약심사 건수는 12.5% 감소하고 심사 금액은 14% 증가했다. 시는 절차 미흡이 발견된 일부사업의 경우 각 사업부서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 계약심사 대상사업의 절차 이행 여부 △ 설계 내역에 관내생산품 반영 여부 △ 계약 체결 및 집행의 적정성 등이다. 또한, 실제 계약서 및 사업 집행 과정에서 계약 금액 조정 및 원가 절감 효과가 어떻게 반영됐는지 검토했다. 이외에도 이번 점검에서는 계약심사 시 관내생산품의 설계 반영 여부도 중요한 항목으로 다뤄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을 통해 공공사업의 효율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높였다. 앞으로도 계약심사 이행 실태를 꼼꼼하게 점검해 공공사업의 지역기여도를 높이고, 설계 단계에서의 관내 생산품 반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포천시는 지난 1월 20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합동설계단 현장을 찾아 ‘2025년 읍면동 합동설계 관내 생산품 반영 및 공직자 청렴’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합동설계단은 소규모 지역 개발 현안 사업에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현장 조사 단계에서 문제를 미리 해소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제도다. 이번 교육은 설계 단계에서의 관내 생산품 반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공직자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은 2025년 사업 추진 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관내 생산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사업 설계 시 관내 생산품 반영,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운영,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설명, 포천시 공직 3대 비위 근절대책 및 복무기강 설명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생산품의 설계 반영률 향상,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공사업의 지역 기여도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계 단계 관내 생산품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바라보고 있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월 17일 설 연휴 기간 이동 인구 증가와 환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열고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보건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포천소방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국군포천병원, 의료법인 일심의료재단 포천 우리병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계자들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비한 의료체계 강화,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비상연락망 정비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특히, 호흡기 감염과 같은 계절성 질환 환자가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병원 응급실의 인력 및 자원 배치 현황과 신속한 환자 이송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포천시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보건소장은 “설 연휴에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 대응 체계를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14일까지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의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1월 20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된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사업은 여성근로자가 차별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양성평등 기업문화를 확산하는 기업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포천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부착, 찾아가는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포천시 누리집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500만 원의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상시 근로자 5~100인 미만이며, 여성 근로자 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이다. 심사는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지원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고득점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실사를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업체 1곳이 선정된다. 특히, 2025년부터는 최고관리층의 여성친화적 의지, 가족친화 인증 기업 등이 중요한 가점 항목으로 포함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에 등록된 지원신청서와 여성친화기업 인증기준표를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 서류와 함께 포천시청 가족
포천시가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 독려에 나선다고 1월 20일 알려왔다. 현재 포천시의 예방 접종률은 81.6%로, 경기도 평균인 80.8%를 웃도는 수준이다. 시는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외에도 다양한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있어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미접종자 중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독감 예방접종을 서둘러 받을 것을 당부했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어린이(2011년 출생부터 2024년 8월 31일 출생자까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별도 예약 없이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 및 포천시 보건소 누리집(https://www.pocheon.go.kr/pbhlth/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월 둘째 주에는 독감 유행 기준인 8.6명(외래환자 천 명당)을 크게 웃도는 93.6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7~12세 환자는 36.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13~18세 환자는 31.4%에 달한다. 또한, 인플루
포천시는 지난 1월 16일 왕방경로당(한파쉼터)에서 ‘2025년 1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설 연휴를 앞두고 한파대피시설로 지정된 한파 응급대피소(포천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한파쉼터(포천시청 앞 스마트 버스승강장) 및 한파쉼터(왕방경로당)를 각각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캠페인에는 김종훈 부시장을 비롯해 포천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민안전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겨울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알리고, 새롭게 갱신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역을 홍보했다. 특히, 한랭질환에 취약한 고령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 및 한랭질환 대응 요령을 안내했으며,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한파 쉼터를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핫팩 등 방한물품과 한파 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물을 전달했다. 김종훈 부시장은 이와 함께 한파쉼터 표지판과 난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한파쉼터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시장은 “한파에 대비해 안전취약계층이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한파대피시설 운영상태를 수시로 확인 및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시민들이 한파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홍
포천시(시장 백영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설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29일, 정기 휴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지난 2024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재지정돼 지질,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이를 알리고자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 실내에서는 캘리그라피 가훈 써주기, 가마소 청사 주사위 놀이,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야외 화산 놀이터에서는 투호, 제기차기, 굴렁쇠 놀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질 공원 해설사와 함께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세계지질공원 센터,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에서 각각 11:00, 13:30, 15:00에 1일 3회 진행된다. 기상 악화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은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한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는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행사 예약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센터(☎031-538-3030)로 연락하면 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치며,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성찰하며 나아가겠다는 불망초심 마부작침(不忘初心 磨斧作針)의 각오로, 2025년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있어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으로 정했다. 시민 불편사항 해소 포천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총 33개소, 1,613면 규모의 공공주차장과 자투리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태봉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신읍동(포천4블록) 공영주차장 등 총 12개소 주차면수 1,034면의 공영주차장, 호병로 자투리 주차장, 하송우리 자투리 주차장 등 총 21개소 주차면수 579면의 자투리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인프라를 확충한다. 관내 2개소에 대형차량 전용 공영차고지를 마련해 대형차량의 주차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다. 축산업의 발전과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을 조성한다. 지난해 7월부터 축산악취저감특별팀(TF)을 운영해 축산 농가 일제 점검, 상담 등에 나서며 악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축산농가 악취저감 시설개선 지원, 축산농가 분뇨처리 시설·장비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