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종석)에서는 지난 21일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여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한 2023년 문화 체험 ‘놀멍, 쉬멍, 물멍!’을 진행했다. 센터는 정신질환 당사자를 위해 다양한 여가활동 및 문화 체험을 계획하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중증 정신질환자 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했다. 참여자들은 아쿠아리움에서 다양한 물고기와 해양생물을 관람할 수 있었고, 큰 수족관에서 물멍을 하며 블루스페이스 효과(정서 안정, 탈스트레스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아쿠아리움 내 공연 관람과 닥터피쉬 체험을 진행하고, 동물원에서는 원숭이, 다람쥐, 너구리,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과 소통하는 기회였다. 이날 진행한 문화체험 참가자는 “일상에서 탈출하여 물로 가득찬 공간에서 마음의 안정을 취하며 휴식과 문화 체험의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들을 위하여 상담, 교육, 치료연계 등 기초 정신건강사업에 더불어 문화행사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중증정신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비장애형제 대상 해피투게더 사업 참여자들과 간담회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해피투게더’는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형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1대1 멘토와 멘티로 매월 정규적으로 만나 학습, 문화, 여가 등을 함께는 사업이다. 현재 5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 중이다. 간담회에서는 상반기 활동한 모든 멘토와 멘티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의정부에서 1시간 자유시간을 통해 전철 타기, 지하상가, 도서관 등을 다녔다. 이후 소극장에서 가족과 학교 이야기를 소재로 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다 같이 관람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유예진 센터장은 “연극에서 나온 대사처럼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사람을 통해 치유 받는다고 한 것처럼, 함께하는 멘토 멘티가 좋은 인연이 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만나면 즐겁고, 서로에게 좋은 사람들이 되는 소중한 인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지원하고 장애인가족 발굴, 사례관리, 상담, 교육, 휴식지원을 하고 있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가족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자원봉사활동 및 후원에
포천시는 지난 24일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회의실에서 교사, 교육 대상 기업 및 외국인 근로자 학습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맞춤형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 콩고민주공화국대사 부인 은자무 칼레마(Nazamu Kalema) 여사, 사라 무부바 음비예(Sarah Muvuba Mbiye) 참사관, 미라클오케이포천어학당 김유순 대표, 도서출판 HIM 대표 김서권(후원자 대표), 前 교통대학교 총장 박준훈 고문위원, 前 우진기계 대표 박운학 고문위원, 아시아기자협회장 이상기 고문위원이 참석했다. 미라클오케이포천어학당 후원자대표가 학습자 전원에게 격려 선물을 증정하며, “일하며 공부하는 것이 힘들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학습자대표 ㈜세바플러스 툴시람(네팔)은 “한국어 수업을 받기 전에는 한국어 받침도 어렵고, 한국인 근로자들과 소통에 어려움도 많았는데, 수업을 받고 한국어 말하기에 자신감이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 중심의 각 기업 맞춤형 한국어교육과 심리상담을 기업에 찾아가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말 온라인 신청을 통해서 선정된 5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30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또래 친구들과의 공동 체험으로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초등학교 1~6학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인솔자의 지도하에 강릉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해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관람한 후 테마파크 런닝맨 강릉에 방문해 어트랙션을 체험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하게 된 한 아동은 “작년 여름방학 드림스타트 체험 학습 프로그램에서 만난 친구를 다시 한번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빨리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친구들과 함께한 이날이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사이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 동참 희망을 원하는 분은 포천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031-538-3280)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터’는 지난 24일 신읍5통 마을회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환경교육봉사활동 ‘청․심․환’을 진행했다. ‘청․심․환’은 ‘청소년이 심도있게 전하는 환경교육’을 의미하며, 올해 3번째로 실시했다. 빵빵한 봉사단은 어르신에게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법, 일반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버리는 방법을 안내하고, 함께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액자와 편백나무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 “봉사활동을 준비하면서 재활용품 버리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봉사활동도 열심히 준비해 어르신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이들이 찾아와 환경 교육도 해주고 같이 예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 아이들이 오는 시간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의 역량을 개발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4~6학년(11~13세) 총 20명을 대상으로 ‘타임머신 역사여행’ 토요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은 역사와 자연을 주제로 각각 서대문형무소와 자연사박물관을 견학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사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우리나라 독립운동가의 생활과 대한민국의 역사를 알 수 있었다. 자연사박물관에서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인간과 기후환경, 지구의 역사 등 학교에서 배운 것을 실제로 체험하고 경험하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분야별·대상별 전문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의 전인교육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토요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속 운영을 예정하고 있으며, 다음 토요프로그램인 7월에는 항공을 주제로 조종사 및 관제사 체험, 기내 안전 훈련을 위해 국립항공 박물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지원과 청소년활동팀
올해는 일동초등학교가 개교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일동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태종)는 1923년 태동한 일동초등학교의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4월 18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5월 13일에는 동문사무실 개소식을 갖는 등 내실있는 기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추진위에서는 일동초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의 신호탄으로, 오는 7월 8일 일동초등학교 교정에서 대규모 기념행사를 열고, 동문 및 일동면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교 100주년 기념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동문어울림 마당(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일동초 동문 및 지역주민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성공을 위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보내주신 동문 후원금은 6월 18일 현재 2억 5천만 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기념사업을 펼쳐나가 일동초 및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오는 6월 26일부터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 중앙도서관, 일동도서관 정기 휴관일을 폐지해 도서관 이용일 확대 편성을 실시한다. 이번 도서관 확대운영은 경기포천 교육도서관이 지난 5월 리모델링으로 인한 장기휴관으로 인해 발생된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휴관에 따른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 불편 해소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변경되는 휴관일로 기존보다 운영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더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늘 책과 함께하는 책 읽는 시민,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031-538-3922)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6월 24일 2023 포천문화재단 기획공연 ‘포천 더 큰 트로트 콘서트’ 공연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포천시 시 승격 20주년 및 포천문화재단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관람석 7,000석 규모로 진행한다. 최근 대중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있는 K-뮤직 트로트 장르에 집중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탁 트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야외 대형 콘서트로, 현장감 넘치는 라이브 공연과 초여름 밤 분위기와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출연진으로는 TV조선 ‘미스트롯’ 1, 2의 眞(진) 송가인, 양지은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트롯퀸이 같은 무대에서 어떤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가 최대 관람 포인트다. 또한,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뜨거운 인기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장민호, 신인선, 2019년 KBS ‘노래가 좋아 특별기획 트로트가 좋아’의 우승자 조명섭,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으로 포천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이병
포천시 도서관은 지난 17일 독서동아리 특강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이승화 작가와의 만남’은 소흘, 일동, 영북, 포천 권역별로 나눠 추진되는 독서동아리 특강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영북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 ‘서아의부엌’에서 진행됐다. 이승화 작가는 읽기 코칭 전문가로 ‘읽어도 읽은 게 아니야’, ‘미디어 읽고 쓰기’, ‘독서에도 교육이 필요하다면’ 등을 집필했다. 현재 교육회사에서 국어․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와 도서관 등에서 독서 및 미디어 교육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 이승화 작가는 ‘지속 가능한 독서모임 리딩’이라는 주제로 발제법, 사회자 진행법, 회원 모집 및 관리 등 독서 모임에 대한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운영중인 독서모임의 여러 사례를 나누며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고민하던 부분을 해결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동아리 특강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7월 11일 일동면 소재 공간나눔 시설에서 ‘이혜령 작가와의 만남’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8월 26일 중앙도서관에서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