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7월 24일 포천시 보훈회관에서 보훈 회원을 위한 '영웅(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보훈회관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유공자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51명의 보훈 회원 대상으로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에 나서 특별한 순간을 담았다. 또한,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조경희)의 미용 봉사가 더해져 민관이 함께 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에 나섰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영웅(청춘)사진' 촬영 행사를 마련했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유공자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을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을 위해 보훈 회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8월 30일부터 힐데루시 자연농장에서 '나프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프로 치유 프로그램'은 임신에 대한 두려움이 있거나 임신 준비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는 여성 또는 부부에게 ‘오감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싱잉볼 명상, 아로마 테라피, 스톤 테라피, 미술 요법, 푸드 테라피 등 신체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신의 안정과 치유를 도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총 5회차로 운영한다.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여성 및 부부(또는 예비신혼 부부) 8쌍이며, 비용은 무료다. 포천시 관계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치유의 시간으로 건강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프로 치유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보건소(☎031-538-3645)에 전화하거나 힐데루시 자연농장(https://hilderuc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7월 24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선행하기 좋은 날, 포천시 7월 천사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 포천상공회의소(회장 한희준) △ 포천상의여성CEO협의회(회장 김은순) △ 제이킹홀딩스(주) 농가마트(대표 이지용) △ 현대건축자재백화점(대표 김재진) △ 팜브릿지(대표 최대원) △ 김은정 경기북부 사랑의열매 팀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후원자들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탁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며 모두가 살기 좋은 포천 조성에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어러분의 후원 덕분에 누구라도 살고 싶은 도시 포천이라는 큰 목표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살기 좋은 포천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매월 1회, 14일 전후를 ‘천사데이’로 지정해 포천시 지정 기탁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느끼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지난 7월 24일 6월 모범 소방공무원과 2분기 현장활동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6월 모범 소방공무원으로는 화재예방과 김정연 · 소방행정과 정민아 소방장, 영중119안전센터 이재웅 소방교, 최태연 소방사 이상 4명이, 현장활동 우수대원으로는 구조대 이기백 소방장이 선정돼 표창장과 특별 휴가를 받았다. 김정연 소방장은 소방서 안전체험관 담당자로서 안전체험관의 운영 및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열정적이고 친절한 강의 자세로 2년 연속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이름을 올렸다. 정민아 소방장은 4년간 구급대원으로 활동하며 중증세이버를 다회 수상하는 동시에 각종 소방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올해 1월부터는 용역 · 공사 계약 및 청사 관리 등을 담당하며 직원들의 복지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중119안전센터 이재웅 소방교, 최태연 소방사는 구급출동 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적절한 응급의료를 제공하여 진심이 담긴 칭찬 글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구조대 이기백 소방장은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각종 재난 현장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보여주었으며 올해 5월 종자산 · 명성산 에서 구조대상자 2명을 성공적으로 구
포천시가 폐의약품의 수거 장소와 올바른 배출 방법 안내에 나섰다. 포천시는 “폐의약품을 무분별하게 배출할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 등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한다. 지정된 수거 장소에 올바른 배출 방법을 준수해 폐기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기 위해서는 조제약 봉투에 인쇄된 개인정보를 제거 후 △ 알약은 종이상자만 제거해 내용물을 통째로 △ 가루약은 포장지를 뜯지 않고 그대로 △ 물약의 경우에는 한 병에 모아 새지 않도록 밀봉 △ 안약과 연고 등은 겉 종이상자만 분리해 용기째 배출하면 된다. 분리한 약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보건진료소), 수거함 지정 약국, 군내면 소재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으로 가져오면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지켜 폐기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소방서(서장 권웅)는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언과 폭행 근절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한다고 7월 15일 밝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 피해는 295건이며 2021년도 55건에 비해 2022년도 77건, 2023년도 69건 발생으로 최근 들어 폭행 피해 발생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폭행 가해자 대부분은 음주 상태이며 돌발 행동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 상당수를 차지하였다. ‘소방기본법’ 제16조 제2항에 따라 누구든지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으며,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행위, 소방장비를 파손하거나 그 효용을 해하여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하는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폭행 피해 예방ㆍ대응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구급대원 현장활동 시 웨어러블 캠 착용 등 장비 활용, 폭행 피해 구급대원 전문심리상담ㆍ검사ㆍ진료비 지원 등 폭행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대책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회장 강용범)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회장 한진수)는 지난 7월 12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의 국가기념일 첫 재정을 맞아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약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에서 준비한 생활용품을 각 읍면동 북한이탈주민 200여 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민주평회통일자문회의 주관 경기지역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에서 우수한 성과로 수상한 대상자에 대한 상장 수여와 공연이 있었다. 안태현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지역사회와 북한이탈주민의 동행 노력의 결과다. 지역사회의 도움 덕분에 낮선 환경에서의 두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는 북한이탈주민 여러분과의 화합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 포천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포천시지회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포천시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정착 지원
47번 국도변에 위치한 내촌면 소학리 236번지 매장 건물 옥상에 무허가 간판이 버젓이 설치돼 있어 영업장을 드나드는 이용객 등의 안전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어 철거를 요구하는 인근 주민들의 여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주민 A모씨는 "기후 변화에 따른 예기치 못한 일로 간판 추락 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할 거냐. 안전 검사 등 정상적인 절차도 없이 설치한 거 아니냐"라며 "걱정스럽다. 빨리 처리됐으면 좋겠다"라며 한숨을 쉬었다. 옥상 간판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도시지역 등에 설치 표시할 수 있으며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3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옥상 간판이 설치된 소학리 지번 건물 위치는 국토계획법상 계획관리지역으로 분류돼 있어 기준상 설치할 수 없는 장소로 알려졌다. 해당 영업장 옥상 간판은 2020년경에 허가 없이 설치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내촌면에서는 옥외광고물법(약칭)에 따라 간판을 설치한 당사자에게 철거 조치토록 통보하였으나 이행하지 않아 법 규정을 적용해 2021년, 2023년에는 각 1회에 한하여 이행강제금 210만 원을 부과했다. 문제는 기 천만 원대의 옥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는 10일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에 1천만 원을 지정 기탁해,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포천 지역 특산물인 건강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 지역 특산물인 꿀 유자, 된장, 국수, 고춧가루, 표고버섯 스낵, 누룽지 등 총 6종류의 건강식품을 1인당 5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 200개를 만들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 김영민 소장은 “포천양수건설소는 2034년 완공 예정인데, 포천시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저희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주시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포천양수건설소와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찾아가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지역특산물 물품 꾸러미 200개는 포천시종합사회복지관과 이동면사무소를 통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건강한 여름 선물이 되도록 이날 200명 이웃에게 직접 배달했다.
포천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버스 7600번 노선이 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포천시는 그동안 적자가 예상되는 공항버스의 신설을 위해 철원시, 의정부시, KD교통과 협의해 신설되는 7600번 노선의 운행보조금을 지원하는 등 포천시민의 인천공항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7600번 노선은 동송터미널에서 출발해 양문1리터미널, 신북면행정복지센터, 포천공영버스, 대진대학교, 송우리터미널을 거쳐 인천공항을 하루 4차례 왕복 운행한다. 양문1리터미널 앞에서의 출발 시간은 오전 5시 10분, 오전 8시 10분, 오후 1시 10분, 오후 4시 30분이며, 인천공항에서의 복귀 시간은 오전 8시 40분, 오전 11시 40분, 오후 4시 40분, 오후 8시 20분이다. 포천-인천국제공항을 잇는 7600번 공항버스는 2019년 11월에 개통되어 운행된 적이 있는 광역버스로 당시 운행객이 적다는 이유로 개통 후 얼마 되지 않아 운행 중단된 적이 있는 노선인데 이번에 재개통을 하게 된 것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도 대중교통을 통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 철도 등 편리한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