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용규, 서인숙)는 지난 2월 7일 신북체육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헌옷 수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헌옷수거 행사는 신북면 새마을협의회가 매년 상반기마다 주최하는 정기 행사로, 환경 보호 및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중요한 행사다.
수거는 이른 아침부터 30개 리 마을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졌으며, 약 5톤 가량의 헌옷이 수거됐다.
헌옷 수거로 발생한 수익금은 신북면 새마을협의회로 적립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신북면 주민들은 “사용하지 않는 옷들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송용규 회장은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모은 헌 옷은 소중한 자원으로 변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전달된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인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큰 성과를 거뒀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나누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