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이상록)는 2025년 새롭게 변화되는 공공체육시설과 그 이용에 대해 1월 9일 알려왔다.
새로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반다비 체육센터” 공식 개장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을 위한 특화된 운동 공간을 마련하여, 체육 활동에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GX룸, 헬스장 그리고 수중치료실이 있으며, 각 공간은 장애인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었다.
반다비 체육센터의 또 다른 특징은 특수교육 전공자들이 직접 운영하는 장애인 맞춤 프로그램이다. 장애인의 운동 능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정신적, 정서적 웰빙을 고려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준비중에 있으며, 자세한 개장 일정 및 시설 이용 방법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공공체육시설의 스마트화를 위한 키오스크 도입
마홀수영장에서는 새로운 키오스크 시스템을 도입하여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이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입장 등록, 예약 확인, 결제 및 기타 서비스 관련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진다.
이번 키오스크 도입은 체육시설 스마트화를 위한 첫 단계에 불과하고 향후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마홀수영장의 키오스크 도입은 2025년 상반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관련 안내와 사용자 가이드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이용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간편한 수영장 이용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정상화 추진 안내
포천도시공사는 코로나로 인해 고통받는 포천시민들을 위해 5년간 공공체육시설의 사용료를 50% 감면 적용하여 운영해왔다. 이제 코로나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지금 이번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의 단계적 정상화를 통해, 체육시설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보다 원활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운영에 투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5년 6월까지는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의 25% 감면적용된다. 이는 포천시민들이 여전히 일정부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체육시설 이용을 지속적으로 장려하는 기간이 될 것이다.
이후 2025년 7월부터 기존 체육시설 사용료가 정상화되어 감면없이 100%요금이 부과된다. 요금 정상화 안내는 홈페이지에 게시되어있고, 운영중인 체육시설 담당자들이 홍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내중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