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람들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신년사

 

새해에는 국민이 국가를 걱정하는 것이 아닌 국가가 국민을 걱정하는 사회가 되어야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포천시·가평군 시군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박윤국입니다.


지난 2024년은 도전하고 비상하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으로 가득 차있었으나, 글로벌 경제위기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그리고 대통령의 위헌적 계엄 선포로 인한 국가적인 혼란까지 겹치면서 우리 모두에게 참으로 고단한 한 해였습니다.


포천·가평의 현실은 더욱 더 처참한 지경입니다. 재난 수준의 경제적 상황에 봉착해 있는 것입니다. 관내에 있는 기업들은 줄도산하고, 실업자는 늘어났으며, 농촌은 더 이상의 비전 없이 유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서민의 삶에 희망없는 내일이 지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민선 7기 포천시가 지난 코로나 팬데믹과 같은 경제적 재난 상황을 '전국 최대 재난지원금'과 같은 전향적인 정책으로 시민과 함께 이겨냈듯이, 지역 경제를 회복시키고 골목상권의 숨통을 트이게 할 특단의 대책이 절실합니다.


지난 12월, 시민의 힘으로 무너질뻔한 민주주의를 소생하였고, 짙은 어둠 속에서 희망의 싹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민의 손으로 선출된 정치인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해야 할 때 입니다. 이념이 아닌 오직 민생만을 바라보며 주어진 책임을 다하는 것이 자신에게 권한을 부여한 국민을 위한 도리일 것입니다.


'유지경성(有志竟成)' 확고한 의지와 노력은 결국 빛나는 결실을 맺기 마련입니다. 올 한해 푸른 뱀의 유연함과 지혜로움을 바탕으로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뜻을 더해 나간다면 우리가 바라는 미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늘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1월 1일

 

더불어민주당 포천시∙가평군 지역위원장 박윤국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