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월 2일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는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유관기관의 장 등 100여명이 함께하였다.
시무식은 황주호 신임 자치행정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신년사, 시정홍보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백영현 시장은 "2022년 7월 1일 민선 8기 포천시장으로 취임을 하고 2년 6개월의 시간을 달려왔다. 취임 첫해는 이청득심의 자세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려고 했다.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시민의 불편 사항 해소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주차장 사업을 예로 들어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해 가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다른 시민 불편 사항인 악취 문제에 대해서 "악취와 관련되는 데이터베이스가 용역을 통해 확보되었다. 이를 근거로 2025년도는 악취로 삶의 질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박차를 가해서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악취 저감 시설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안성시 벤치마킹도 실시해 주기 바란다. 사업비가 아마 부족할 것이다. 이는 의회와 협력해서 더 많은 사업비 확보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백 시장은 지역 내 총생산에 비해 정주 여건 미비에 대해 안타까워 하면서 "공동 주택 건설 등의 인허가들을 잘 진행해 줄 것을 당부를 한다"면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 사업, 청성산 개발 사업, 태봉공원 조성 사업 등을 과감하게 선행 추진해서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되고, 이용률과 행복감이 높아지도록 행정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작년에 최고의 성과를 냈다고 시민들에게 평가받는 것은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포천의 아이들이 사교육비 절감을 하면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포천에서 미래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정책을 준비했다"며 EBS와의 협약 등에 대해 밝혔다.
아이 돌봄 등에 대한 문제로 출산률 저하 등을 해결하기 위해 "늘봄 교육을 대폭 운영해 갈 그런 계획이 있다. 태봉산 공원 내에 복합 커뮤니티 센터가 소흘 권역, 포천 군내 신읍 권역은 왕방 초등학교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동 이동 화현 권역에는 일동의 청소년문화센터, 영중 창수 영북 관인 등 북부 권역에는 영중에 건립되고 있는 민군 상생 센터나 문파로스가 돌봄 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며 돌봄 교육 계획을 밝혔다.
끝으로 백 시장은 "2025년 올 한 해는 불망초심 마부작침의 자세로 시민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처음 먹은 마음대로 시민 행복만을 위해 행정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각오이다"고 새해의 고사 성어를 밝혔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