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정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 전당대회 앞 두고 조직 정비

지역 대의원 대회 열어, 선출직 상무 위원과 전국 대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박윤국, 이하 민주당 포천·가평)는 지난 6월 28일 포천시산림조합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대의원 대회(대회준비위원장 윤종하, 이하 대의원 대회)를 열어 전당대회 준비를 위한 조직 정비로 선출직 상무위원과 전국 대의원을 선출하였다. 

 

 

대의원 대회는 김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성원 보고, 내빈 소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및 공로패 수여, 개회사, 축사, 포천시의원 및 가평군의원 소개, 안건 처리, 폐회 및 기념촬영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민주당 포천·가평의 고문 및 대의원과 상무위원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장장원 조직실장과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에 출마하는 경기도안양 동안갑 민병덕 국회의원과 시흥갑 문정복 국회의원의 홍원영 비서관, 수원시갑 김승원 국회의원을 대신해 박옥분 경기도 의원, 안양 만안구 강득구 국회의원을 대신해 최경순 비서관 등과 포천시 각 언론인 등 120여명이 함께 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정무열, 배영식, 윤경례 씨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1급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최기진 민주당 포천·가평 전 사무국장은 공로패를, 한국노총 경기북부협의회 의장으로 당선된 백호 씨에게도 공로패가 전달되었다.

 

 

박윤국 위원장은 6월 호국의 달에 순국 선열과 민주 열사를 잊지 말자는 내용으로 개회사의 서두를 열었다. 그리고 박 위원장은 "우리는 포천·가평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의 뿌리를 내려야 하는 사명이 있다. 앞으로 1년 11개월 뒤에는 지방선거가 있을 것이다. 공천을 잘 해서 반드시 승리하여 시장, 군수, 도의원, 군의원, 시의원을 탈환해야하는 사명이 있다. 지난 총선은 제가 부족해서 포천 지역의 승리를 최종 승리로 가져오지 못했다. 다가오는 지방 선거에서는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당원 동지 여러분도 함께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병덕 국회의원은 "저는 지난 총선과 지선에서 공조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었다. 이철휘 전 위원장께서 사퇴하시고 나서 박윤국 위원장께 맡아달라고 부탁을 드린 적이 있다"며 박 위원장과의 정치적 친분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민 의원은 "이번 총선은 너무나 아깝다. 몇 십년만에 포천·가평 지역에 민주당에서 국회의원을 배출할 절호의 기회였으나, 너무나 아쉽다. 다음 기회에는 반드기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이 배출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후 윤종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대의원 대회에서는 46명의 선출직 상무위원과 12명의 선출직 전국대의원을 선출하였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