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영현)에서는 11일 영북면노인대학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해피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한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직접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들고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에 대한 삶의 질 향상 및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실시됐다.
이번에 만든 모기 기피제는 천연 에센셜과 모기와 해충이 싫어하는 친환경 오일 을 넣어 만든 것으로, 피부에 닿아도 안전하며 항균, 살균, 근육통에 도움이 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고, 방향제 종이코스타를 꾸미는 활동도 병행했다.
영북면노인대학 이재옥 학장은 “어르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인 실버&해피 프로그램을 통해 뇌 기능과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근육 강화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경식 센터장은 “노인대학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든 천연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서 여름철 바깥 활동 시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