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회(의장 서과석)는 6월 10일 제17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6월 25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안애경 의원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모사업관리’에 대한 5분 발언을 진행하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꼼꼼하게 투자 대비 효율성을 따져 응모하는 책임감 있는 집행부가 되길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이날 제1차 본회의 주요 안건은 2023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상정해 가결됐다.
제179회 제1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오는 11~19일까지 9일간 집행부 및 읍‧면‧동과 사무위탁 기관‧단체 등 총 58개소를 대상으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일 목요일에는 조례 등의 안건을, 21일 금요일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24일 월요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을 진행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은 제3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조례‧결산 등의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서과석 의장은 “어느덧 6대 의회가 출범한지 2년이 가까워지고 있다. 그동안 시의회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11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입장에서 집행부를 감시‧감독하고 견제하는 핵심적인 의정활동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감사를 부탁드린다. 장마철을 앞두고 있는 지금 집행부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개회사를 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제179회 정례회를 마친 후, 오는 7월 1일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해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