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천소방서, 어린이날 맞아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포천소방서(서장 권 웅)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포천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 및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해 많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어린이들이 가족과의 추억을 쌓음과 동시에 직접 몸으로 느끼는 체험을 통해 스스로 깨닫는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과 안전 습관 정착을 중점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행사 진행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20여 명, 119청소년단원 10여 명을 동원했으며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포함한 동원장비는 14종 32점이 배치됐다.

 

 

부스는 심폐소생술, 소화기 체험, 방화복 입기 및 포토존, 영웅이와 사진찍기, 영웅이 타투 체험 등으로 이뤄졌으며 우천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부스를 찾았다. 특히 이동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교통안전·승강기안전·연기피난체험을 통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이 가장 인기가 많았다.

 

심폐소생술 체험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일반인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됐음을 알 수 있었고 소방의 마스코트인 영이 웅이와 관련된 포토존과 타투 체험부스도 방문객이 많았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이번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안전제일’이라는 주제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포천시의 안전을 잘 지켜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