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2월 5일 이동면 주민자치센터에서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동면 기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을 비롯해 백영현 포천시장,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황주호 부면장의 사회로 인사말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 안내 및 핵심 현안 보고,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보고,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규 면장은 2023년 주요성과로 △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지역개발 사업 추진 △ 화합하는 이동만들기 △ 깨끗하고 청정한 이동 만들기 △ 모두가 행복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4가지를 들었다. 이어 2024년 주요사업 추진 계획을 △ 균형잡힌 지역 개발 △ 화합하는 이동 만들기 △ 깨끗한 마을환경조성 △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등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면장은 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상황에 대하여는 총 6건 중 2건은 처리 완료, 3건은 적극 추진, 1건은 장기검토로 보고하였다.

처리 완료 2건은 △ 노곡초교 미래학교사업비 지원 △ 도평초 생활관 신축이며, 적극추진 3건은 △ 구연곡삼거라~이동초교 구간 도로 확포장 △ 장암리버스터미널 대합실 및 공중화장실 설치 △ 도평2리 경로당 이전 신축이며, 장기검토 1건은 △ 연곡1리 하천정비 사업 및 마을 진입로 개설 등으로 보고하였다.

간담회에서는 주민편의시설 관련 건의사항이 가장 많았으며, △ 광산골천 하천변 산책로 조성

△ 이동생태공원 주민편익시설 재조성 △ 지방도 327호선 인도설치 △어린이 놀이터 확장 및 리모델링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간담회에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무실역행의 자세로 올 한해를 이끌어 나가겠다. 오늘 제시된 건의사항에 대해 행동과 실천으로 성과를 이뤄내 주민들의 ‘더 큰 행복’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