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였다...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

선단동 체육센터에 주민 1천여 명 참여해 성황리에 장 펼쳐

 

 

3일 오후 '선단동 주민차치위원회' 주최로 '2023년 선단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체육센터 1, 2층을 주민들로 꽉 찬 가운데 성황리에 개막 팡파르를 울렸다.

 

강기석 주민자치 위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오랜만에 주민을 위한 행사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며 "행사를 위해 도와주신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기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모쪼록 이런 어울림 축제에 많은 주민이 참석해 보람을 느낀다. 오늘 이 시간은 모든 시름 잊고 흥겹고 즐겁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백영현 포천시장은 "선단동에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이렇게 많은 주민과 기업 관계자들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 여러분이 한자리에 모여 흥겨움을 나누는 자리인 만큼 동민 여러분의 소통과 화합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과석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대진대 총장, 동장, 관내 농협조합장들과 채수정 통장협의장 등 선단동 단체장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이어 '입담의 일인자'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와 노래로 시작된 1부 행사부터 체육센터는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오정태의 유머로 '선단 주민 여러분 모두가 나의 얼굴을 보고 두려움이 없다면 모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정태의 얼굴은 누가 보아도 잘난 얼굴은 아니라고 본인은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