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희종 포천서장, 정영숙 교육장,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 NO EXIT 동참

김희종 포천경찰서장 다음주자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지목
정영숙 포천 교육장 다음주자로 김금숙 동두천양주 교육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류귀열 영북고등학교 교장 지목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15일 경찰청 주관으로 4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50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마약범죄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 서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촬영을 하며,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을 지목했다.

 

이어서, “최근 강남 학원가 일대에서 발생한 고등학생 대상 마약 음료 사건 등 각종 마약류 범죄로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경찰의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전 기능이 총력 대응하여 포천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학교전담 경찰관(SPO)이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홍보를 할 경우 형사과 마약전담 경찰관이 동행하여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장도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김금숙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창근 포천소방서장, 류귀열 영북고등학교 교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최근 청소년이 마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우려스럽다”며 “교육 현장에서 마약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