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관인면에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짓겠다

21일 관인면 이장과의 공감소통 조찬간담회 개최

 

"관인면에 10만평 규모의 스마트팜을 짓겠다"

 

백영현 시장은 21일 오전 관인면의 한 식당에서 관인면 이장들과의 공감소통 조찬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찬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이한우 관인면장, 유재연 자치행정과장과 12명의 이장 중 8명과 시와 관인면 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냉정리 일대에 10만평 규모의 대지를 구입하도록 지시했다. 그곳에 스마트 팜을 지어서 스마트 팜 운영을 위한 훈련 및 교육을 하고 체험활동 등을 하게 할 예정이다"면서 "농업도 쌀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6차 산업으로 가야한다. 이 시설이 이런 작물 전환을 위한 시험재배에도 쓰이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간담회에서 소방파출소를 짓기 위해 시 소유 족구장 부지를 제공하기로 하자, 이경주 체육회장이 새로운 구장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이 사안에 대해서 백 시장은 "소방파출소 부지를 무상임대해 주려 하였으나, 경기도 측에서 매입의사를 밝혀왔다"면서 "이 부지를 매각한 대금으로 새로운 족구장을 지으면 된다"고 알려 왔다.

 

백 시장은 옆자리에 앉은 이한우 관인면장을 칭찬하면서 "면장을 통하면 웬만한 일은 다 해결될 것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라"면서 "면장이 이장님들의 요구 사항을 잘 해결 못하면 저에게 이르시라"고 해 좌중에 웃음이 터졌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