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선단동통장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전·현 통장 감사패, 임용장, 표창장 전달식과 함께 진행

▲선단동통장협의회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행사를 가지고 다 같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종애)는 지난 5일 15명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선단동통장협의회(회장 채수정)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이웃돕기성금 기탁 △軍 소음 피해보상금 안내 △서과석 시의회의장 인사 △이임 통장 감사패 전달 △ 경기도지사 표창 전수 등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선단동 16개 통장이 다달이 모은 성금 500만원은 선단동에 거주하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가정에 지원된다.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이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과석 의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통장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장과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해 선단동에 필요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수정 선단동통장협의회장이 통장 임기를 마친 이기성 전 동교1통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채수정 협의회장은 "이기성 통장은 임기 동안 마을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했으며 주민과의 화합에 정성을 쏟은 분으로 빈자리가 너무 크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행정센터의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삼지석재 부지 매입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이 임기를 마친 이기성 전 통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 선출된 이춘묵 동교 1통장에게 윤종애 선단동장이 임용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윤종애 선단동장이 서옥석 설운 1통장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마을을 위해 고생하신 이기성 전 통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 선출된 이춘묵 통장과 공로로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서옥석 통장에게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3년에도 선단동을 위해 통장들이 많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기성 전 통장은 "지난 11년간 자부심을 가지고 통장 일을 했다. 보람있 는 시간이었다"며 "함께하며 도와준 통장님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정중하게 인사했다.

 

회의 전 배상근 지역발전과장은 '2023년 軍소음 피해보상금 지급 신청 안내' 홍보와 관련해서 "피해지역의 주민들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부탁한다"며 "미흡한 피해 보상 부분은 계속해서 군 당국에 개선 건의를 하고 있다"고 통장들의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