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소식

포천시 소흘읍 자원관리도우미, 폐기물 자원화 앞장

 

소흘읍은 오는 7일부터 자원관리도우미 10명을 상시 배치하여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기물 자원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관내 공동주택 22개소, 재활용 동네마당 1개소,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27개소를 대상으로 재활용폐기물을 분리 및 선별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방법 등을 계도 및 홍보한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환경보호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 그 시작은 쓰레기 배출량 감소이고 쓰레기 배출량 감소의 시작은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것이다.”라며 “자원관리도우미 상시 배치로 깨끗한 소흘읍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은 최근 1회용품 사용 증가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배출단계에 분리‧선별하는 인력을 지원하여 재활용폐기물 적체 방지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등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총 60명을 선발해 14개 읍면동에 배치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