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면, 가산면, 포천동, 선단동 4개 면·동 협의체가 들고 일어났다. 지난 70여 년 동안 국가 안보라는 미명아래 시민의 생존권과 재산권에 막대한 침해를 하고, 일방적 희생을 강요한 국방부에 대해 규탄 집회를 열겠다고 결정했다. 지난 9월 1일 국방부가 전광석화처럼 일방통행식 드론 작전사령부 창설로 신뢰가 추락한 가운데 제15항공단 주변 규제 해소 대책과 보상책이 없는 군에 대해 수면 아래에서 들끓고 있던 시민의 분노가 폭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부터 4개 단체 협의회 회장은 협의를 통해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 피해에 따른 시정 요구는 물론 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3개 안에 협의한 것으로 보인다. 협의체는 ▲제15항공단 주변 고도 제한 완화 또는 해제 ▲건축 인허가 군(軍) 협의 축소 또는 해제 ▲군 사격장 지원사업과 같은 해당 면·동 사업비 지원 등 주민 생활에 와닿는 실질적 유·무형 보상 요구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격장 주변 지원사업은 창수면, 영중면, 이동면, 영북면 등 4개 면에 주민숙원사업으로 면별 4년에 걸쳐 10억 원씩 지원하고 있다. 유해원 군내면 이장협의회장은 "규탄 집회의 기본 취지에 전적으로 공감한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성동리 민간인 차량에 떨어진 총탄이 미군 측 탄환임을 인정하고 공식으로 사과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 8일 만이다. 미군 측은 1일 영평훈련장 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4일 일어난 군소총탄 민간 차량 피탄 사고에 따른 긴급회담을 개최해 일주일간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뒤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범대위 위원장를 비롯해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육군 5군단과 미8군 등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피탄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 윌러드 벌러슨 미8군 사령관은 “이번 민간인 피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고가 난 탄착지는 영구히 폐쇄하고 보다 안전한 탄착지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태일 범대위 위원장은 “미군 측이 사고 후 바로 잘못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한 것은 긍정적인 변화다”라며, “명확한 사고 경위와 재발 방지 대책 그리고 사고에 대한 사과를 공식 문서로 제공하길 요구하며, 문서가 올 때까지 모든 사격을 중지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70여 년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들의 안전이 더 이상
28일 포천 소흘읍 고모리 젖소농장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해 당일 소 80두를 살처분한 데 이어, 30일 오후 10시 반경 영중면 영송리의 한우목장과 내촌면 음현리의 젖소목장에서도 소 럼피스킨병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확진 판정이 나왔다. 축산과는 31일 오전 8시부터 영송리 목장의 한우 111두와 음현리 목장의 젖소 31두를 살처분 작업을 시작했고 현재까지 살처분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내촌면 음현리 젖소 31두에 대한 살처분 작업은 이날 오후 6시경이면 끝낼 예정이고, 영중면 영송리 한우 111두에 대한 살처분 작업은 오늘 저녁 8시~9시경에나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다. 축산과의 한 관계자는 "오늘까지 포천 전역의 모든 소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칠 예정이다. 기존에 확진된 소는 백신 주사를 놓으면서 발병이 된 것으로 보이며, 오늘부터 2주간 동안은 점점 확진이 늘어나다가 차츰 줄어들며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가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길)은 10월 30~31일 이틀간에 걸쳐 농협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김장 시장)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소비자 확대를 지향하고 있다. 사업비는 2,000만 원이다. 전 월에도 소흘농협, 일동농협이 행사를 했다. 김성남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의 농업에 대한 높은 이해와 농촌살리기 매진에 따른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이익 관점의 추진 사업이라는 긍정적 평이 나온다. 김창길 조합장은 "가산농협 마트 개점 4주년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로컬푸드에서는 쌀, 정육, 채소류 등 1일 1인 20% 한도 할인을 한다"며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가격이 저렴하니 고객들이 많이 애용해 주기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말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지금의 농촌 상황은 매우 어렵다. 쌀 판매 촉진 방안으로 지원책을 찾아보겠다"며 "지원사업으로 예산소진 때까지 농수산물 할인 판매하는 로컬푸드를 찾아주시고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박윤경 지부장은 "농업인을 위해 애쓰는 의원과 조합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쌀 등의 판
포천시에 소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했다. 포천에서는 28일 오후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의 한 젖소농장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는데, 이 농장에서는 소 80두를 키우고 있었다. 포천시 축산과에서는 28일인 어제 이 농장의 소 80두를 모두 살처분해서 매몰했고, 29일 오늘 현재 럼피스킨 백신을 포천시의 모든 농장에 나누어 주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2주 동안만 잘 관리하면 포천에서는 소 럼피스킨병에 대한 피해는 더 이상의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은 총 52곳에서 3624두가 이 병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했다. 또 전국의 소 농장에 대해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럼피스킨병 긴급 백신접종 명령이 내려진 상태다. 정부는 백신 보유분(54만 개)을 이달 말까지 방역대 내 소 사육 농장에 대해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추가로 400만 두 분으로 긴급 도입해 전국 소 사육 농장에 대해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백신접종 대상 35만 8000두 중 35만 7000두에 대해 접종이 완료되어 81.5%의 접종
4년근 인삼을 6년근으로 속여 팔고 '반려 삼포' 포함을 알고도 매입한 의혹 제품의 신뢰성 추락의 개성인삼 축제 보조금 지원은 일종의 특혜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포천개성인삼조합 주차장에서 제8회 개성 인삼축제 행사가 열렸다.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다가 2022년을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개성 인삼의 주산지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활발히 해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소비시장 활성화를 통해 인삼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며 시 관계자는 축제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축제 이틀째인 15일, 축제장에는 무대에 선 사회자의 안내로 프로그램 행사가 진행됐으나, 관객이 예년에 비해 눈에 띄게 적었다. 판매 부스 등도 사정은 별반 다를 게 없었다. 축제장은 많은 사람이 찾아 즐겨야 하는 곳이다. 축제 취지가 민망할 지경이었다. 축제 개최로 개성 인삼의 옛 명성을 되찾고 포천,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자리매김해 우수 품질의 인삼을 홍보해 인삼의 경쟁력 강화에 주목적을 뒀다고도 했다. 그런데 개성인삼농업협동조합(조합장 민순기)은 6년근 인삼 매입 결정 과정
25일 본지를 통해 보도된 "마른하늘에 날벼락, 자가용 운행 중 총탄 날아와 박혀" 기사가 보도되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6일 포천시의원 전원과 시 간부 공무원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사건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사건은 전날인 24일 오후 6시 20분경 미군 사격장 근처를 운행하던 승용차에 갑자기 날아온 총탄이 박히면서 자칫했으면 시민의 목숨까지 위태로울 뻔한 위험한 사건이었다. 26일 오후 5시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포천시 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회와 시민 50여 명은 갑자기 쏟아지는 비 속에서 총탄이 날아온 것으로 추정되는 미군 로드리게스 사격장 앞에 모여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날 입장문을 발표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강태일 포천시 사격장범시민대책위원장은 "시민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상태에서 사격장 내 사격은 전면 금지해야 한다"며 "포천시민의 근본적인 안전을 위해서 로드리게스 사격장 이전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에는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넘는 1500만 평에 사격장이 3곳이나 있고, 그동안 이 사격장에서 수십 차례나 민가와 도로에 총탄이 날아오는 위험한 사고가 있었
24일 오후 퇴근길에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던 시민 P 씨는 갑자기 어디선가에서 '빡' 하는 둔탁한 소음과 함께 차의 앞 유리창에 깨지는 소리에 화들짝 놀랐다. 급히 정차하고 밖으로 나와 보니 왼쪽 윈도 브러시 아랫부분에 금이 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날은 이미 어둑해져서 유리창에 금이 난 것 이외에는 자세히 보이지 않았기에 P 씨는 앞 차에서 돌이 떨어져 앞 유리창이 깨진 것으로 생각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인 25일 아침, 승용차를 타려고 어제 깨진 유리창을 다시 살펴보던 P 씨는 윈도 브러시 아래쪽에 총알이 하나 박혀 있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어제 자신의 승용차 앞 유리창이 깨진 것이 총탄이 날아와 그랬던 것이라는 생각이 들자, 간담이 서늘해졌다. P 씨는 당시 성동리에서 야미리 쪽으로 43번 국도를 따라 대로변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행하던 중에 이런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변을 당한 것이다. P 씨의 사고 소식을 전해 들은 포천경찰서와 인근 군부대에서 25일 오전부터 이번 총기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군 관계자들은 "자세한 것은 전문가들이 확실하게 판단하겠지만, 이번 총기 사고의 총탄은 군부대에서 나온 탄환이 거의 확실한 것
"단군 이래 처음으로 지방자치가 잠을 깨는 순간이다!" 무대에 오른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첫 일성이다. 그는 포천시 초청으로 24일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 및 관계 공무원, 시민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정현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기관인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다. 전남 곡성 출신으로 보수당의 험지인 전라남도에서 3선 의원을 지냈고,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에는 당 대표까지 지냈다. 이 위원장은 "지금까지 취임했던 모든 대통령이 지방 발전을 위해 1천조 이상을 투입했지만, 그 결과는 현재 89개의 시군구가 소멸 단계에 처해 있는 참담한 현실뿐이다"며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가를 개조한다는 각오로 지방 시군구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쏟으려고 한다. 윤 정부는 지방 시군구에 초법적인 '자치계획권'을 내려보낸 것이 바로 그것"이라고 말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정부 주도로 수립한 특구 계획에 따라 세제 감면, 규제 특례, 재정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존의 특구와 차별되는 10종 이상의 인센티브를 제공
포천시는 지난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첫 발생 후 확산 일로에 있는 럼피스킨병(Lumpy Skin Desease ; 이하 LSD)에 대해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 방역 당국은 10월 22일 현재 기준으로 LSD는 서해안(경기 김포와 평택, 충남 서산, 당진 태안)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어 당분간 추가 발생 가능성 있다. 그러나 질병의 매개체가 되는 흡혈 곤충들이 겨울철을 맞아 활동이 저하되고, 발생 지역이 경기, 충청의 일부로 한정적이기 때문에 발생지역 백신접종과 항체 형성 기간을 고려하면 향후 3주가 방역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시는 관내 소 사육 농가, 도축장, 사료 공장, 축산시설 등을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축산과 내에 LSD 상황실을 설치하여 상황을 관찰하기로 했다. 만약 관내에 발생시 재난상황실에 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는 역학농가(36호)에 대하여 살충제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과에서는 모든 소사육농가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소독약, 살충제, 초소 운영 등의 비용 발생시 특별교부세 방역 활동비를 긴급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럼
포천소방서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실시한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10월 13일 기간 동안 구급서비스를 이용한 구급수혜자를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하여 119구급서비스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포천소방서가 경기도 소방서의 36개 구급대 중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것. 조사는 구급대원이 친절하게 응대하였는지, 응급처치가 전문적이고 적절하였는지, 구급차가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였는지 등의 항목으로 실시하였으며 포천소방서는 친절도, 응급처치 전문성, 구급차 신속성 세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득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그간 구급서비스 강화를 위해 포천시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하고 관내 의료기관과 협업하여 구급대원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더 안전한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지난 4일부터 ‘수원 정모씨 일가족 전세사기’와 관련된 공인중개사 52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씨 일가가 직접 운영하는 업소 2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는 11월 30일까지 시군, 특별사법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정씨 일가 전세 피해 물건을 1회 이상 중개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52곳(수원 50, 화성 1, 용인 1)을 특별점검 중이다. 적발된 2곳은 모두 수원에 위치하고 있다. A업소는 정 모씨 아들이 대표로 있는 곳이었으며 B업소는 정 씨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가운데 이들 업소와 관련된 부분을 확인한 결과, A업소는 중개 기록이 없었고 B업소는 1건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이들 2곳 외에도 1곳이 정 씨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지만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 52곳은 정씨 일가 관련 중계계약을 총 247건 진행했는데, 이 가운데는 77건의 중개계약을 진행한 공인중개사무소도 있었다. 한편, 52곳 업소 가운데 25곳(정씨 관련 업소 3곳 포함)은 경기도의 특별점검 시작 전후에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5곳에 대
포천시가 올해 초 홍익항공과 임대 계약을 맺고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운행해 오던 프랑스 유로콥터사가 제작한 AS350B2 헬기가 지난 3일 고모리 호수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자, 홍익항공 측은 바로 다음 날인 4일 새로운 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해 포천시의 산불 방지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포천시에 새로 투입된 헬기는 지난번 헬기와 같은 기종인 AS350B2 헬기다(사진 참조). 다만, 지난번 헬기가 1980년식인 것과는 달리 이번에 투입된 기종은 1995년식이다. 탑승은 6인까지 할 수 있고, 화물은 116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너비 2.71m, 길이 10.93m, 높이 3.14m이다. 포천시는 홍익항공과 1년 중 겨울철과 봄철인 2월 1일~5월 15일까지, 그리고 가을철과 겨울철인 11월 1일~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운행 계약을 맺었다. 이 기간의 사용료는 6억여 원. 그런데 포천시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1월과 6월에도 헬기를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홍익항공과 원래 계획보다 86일을 추가 운행하기로 하고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 기간을 늘려서 계약했다. 이렇게 운행 기간이 늘어난 만큼 발생하는 비
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10월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년 포천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백영현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조진숙 의원과 각 농협장들, 14개 읍·면·동장들, 역대 새마을 회장 등과 새마을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회는 1부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가수 공연, 장기자랑으로 마련된 2부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새마을 유공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 유공 표창은 노관형 군내면협의회 회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송용규 신북면협의회 회장이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신금옥 화현면 부녀회 회장이 경기도 지회장 표창을, 김학철 가산면협의회 회장이 경기도 협의회장 표창을, 조명자 영북면 부녀회 회장이 경기도 부녀회장 표창을, 이미영 직장협의회 회원이 경기도 직장협의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경묵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 운동은 어려운 시기에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운동이었다. 앞으로는 새마을 운동으로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는 세계 속의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가 1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정문 앞에서 포천 주민과 자일동 주민 약 12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립수목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는데, 집회를 주도한 포천-자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한)는 국회 농해수산 국회의원 22명의 입장에 맞춰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결사반대', '광릉숲에 소각장이 웬말이냐, 유네스코가 비웃는다",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방관하는 국립수목원 해체하라!" 등의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목소리 높여 의정부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을 싸잡아 성토했다. 이 자리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흘읍과 자일동 이장들과 주민들, 소흘읍노인회와 새마을회 등 각종 단체장과 포천시 농협 조합장들이 나와 시위에 동참했다. 오전 9시경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도 나와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해 큰 박수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국립수목원 정문 앞에서 시위대와 동참한 백영현 시장은 먼저 "여러분들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뒤, "내일(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