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주행 중에 일반 운전자들은 짜증 나거나 두려워서 피하고 싶은 차량이 있다.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을 운전자들도 다수 있을 것이며 이런 차량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보았을 것이다. 모래나 흙, 박스 등의 적재물을 흘리거나,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처럼 위험하게 적재물을 실은 대형 덤프트럭 등 적재 불량 화물 차량이다. 운전자들은 도로 위에서 이런 불량 차량을 만나게 되면 속도를 높여 추월하거나 다른 차로로 진로를 변경하는 등 피해서 운행하는 상황에 접하게 된다. 도로에서 화물차 적재함에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불량 덮개로 운행하다 낙하물이 발생하면 도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차량 소통에 방해가 된다. 무엇보다 뒤차의 안전을 현저히 위협해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사례로 연결 될 수 있다. 지난 18일 일동~영중 만세교 간 자동차전용도로와 43번 국도에서 대상 차량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장자 산업단지부터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진입의 국도 구간에는 이날도 많은 화물 차량이 통행하고 있었다. '모든 차의 운전자는 운전 중 실은 화물이 떨어지지 아니하도록 덮개를 씌우거나 묶는 등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지키지 않은 도로교통
대한노인회 포천시지부와 포천시민사회연대, 포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주관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신축 이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8일 포천시청 본관 앞에서 열렸다. 이윤아 포천나눔의집IL센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은 오상운 신부(포천시민사회연대 대표), 김미영(포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사, 장애인 활동가 문정길 씨의 포천병원 신축 이전 촉구 발언과 이영봉 포천나눔의집IL센터장의 성명서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이들 시민단체는 포천시에는 경기도 내에 몆 군데 되지 않는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있지만, 지금까지 포천시민은 포천병원에서 감당하지 못하는 질병의 치료를 위해 의정부로,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아 예약하고 치료를 위해 대기하는 동안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쳐 아까운 생명을 많이 잃었고 막대한 치료비 부담까지 떠안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렇지만 인접한 가평군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의료원 신설을 위해 군민 2만 8천여 명의 동의를 얻어 요청하였고, 연천군은 의정부의료원의 이전 신청을 하였으며, 양평군과 남양주시, 의정부에 인접한 양주시도 의료원 신설 유치에 행정력과 시민의 동의를 구하고 있는 지금, 포천시는 전임 이재명 경기도지사 재직
8월 14일은 국가에서 정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포천에서도 포천시의 주최로 청성역사공원 앞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다. 그런데, 정작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 ‘포천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의 후신인 ’포천시민사회연대(이하 연대)‘는 이틀 전인 8월 12일 같은 장소에서 '2023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 추모문화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따로 열고 행사 도중 포천시를 향한 강력한 비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와 행사 순서를 분석하고 취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가지고 포천에서 두 번의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린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기자가 파악한 첫번째 이유는 ’연대‘는 '포천시'의 행정에 오래되고 깊은 '불신'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연대의 성명서 제일 앞에는 '기림의 날'의 유래와 '포천 소녀의 상' 건립 추진에 관한 내용이 요약되어 있다. 그 다음 문장에서 그 '불신'의 이유가 나온다. "매년 8월14일이 ‘기림의 날’로 2017년 12월 법률로, 국가기념일이 되었어도 포천시에서는 이를 기념하지도 않았고 ‘포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에서 시민의 중지를 모아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마저 공공장소로의 이
주한미군 헬기 1대가 16일 포천 영중면 콩밭에 비상 착륙했다. 국지성 호우로 인한 기상악화가 원인이었다. 포천경찰서는 17일 주한미군 소속 헬기 1대가 지난 16일 밤 9시 10분경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상공을 이동하던 중 콩밭으로 착륙했다고 밝혔다. 당시 갑작스런 국지성 호우와 낙뢰로 시야를 확보할 수 없던 헬기 조종사가 탑승객들의 안전을 이유로 비상착륙을 시도한 것. 다행이 미군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객 4명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착륙 지점인 콩밭에서 헬기 프로펠러의 강한 바람에 6600여㎡가 휩쓸려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헬기는 콩밭에서 1시간 40여 분간 머문 뒤 기상 호전에 따라 부대로 무사히 귀환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청성역사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국회의원,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일반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기림사와 함께 노래와 편지 낭독, 관련 영상 시청 등을 통해 기림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깊이 공감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픔의 역사를 되돌아보며 진실을 되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호국로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호국로 태극기 거리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을 기리고, 국가 상징인 태극기 게양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되었다. 구간은 포천삼거리에서 개성인삼농협 방향으로 약 230m 구간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65일 휘날리는 태극기를 보고 나라 사랑과 애국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광복절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각 가정에서도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념하고 소중한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게양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지난 12일 포천시에 방문한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과 4박 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포천시 소재 대진대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맞춤형 식사, 24시간 의료지원을 제공받으면서 관내 주요 관광지인 국립수목원, 어메이징파크 등을 찾았다. 또한, 청소년동아리, 캘리그라피, 시립예술단, 문화관광재단 공연 관람과 함께 전통의상, 전통악기, 공예품 만들기 체험 등 우리 문화도 함께 체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대원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식사를 하며 작별 인사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하는 등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단은 “4박 5일간 우리 단원들에게 따뜻한 배려와 함께, 관광 투어, 문화공연 등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포천시와 대진대학교 측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급작스러운 일정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함께 해준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전세계에 포천시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잼버리 단원들은 포천을 떠나 서울 등지에서 개인별 계획한 일정을 소화한 뒤 한국을 떠날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최근 4주 연속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히며 실내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강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2023년 1월 3주 60명대에 머물던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가 정체가 지속된 상황에서 8월 1주에는 100명대까지 가파르게 증가한 모습이 보인다. 주간 일평균 73.9% 증가했으나 사망자는 없으며 전국 치명률 또한 0.02%로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추이 (기준일, 2023. 8. 2. / 단위, 명) 포천시 보건소는 코로나19의 증가세 원인으로 격리 의무 해제로 유증상임에도 검사받지 않은 시민이 늘었고, 여름철 냉방에 실내 환기 부족, 손 씻기 등 위생 수칙 약화 등을 꼽았다. 새 변이 코로나19-XBB 계열 바이러스는 전파력은 높으나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낮고, 그동안 축적된 의료 대응 역량을 고려했을 때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보건소는 코로나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인플루엔자 동시 유행까지 겹쳐 일상에서 방역 수칙을 생활화해 줄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대민 접촉이 증가하는 다중 이용시설, 대중교통 등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에서 마스크 자율
포천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은 포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2022년 8월 31일 이전부터)을 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오는 16일부터 포천시보건소에서 전화(☎031-538-3643, 3646, 3566, 3678) 사전예약을 시작해 내달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다만 예약을 한 대상자만 접종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이 사업은 연제창 의원이 지난 5월 제1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발의한 '포천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되면서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오는 9월부터 이 조례안을 시행하게 된 것이다. □ 2023년 포천시 대상포진 위탁의료기관 현황 포천시보건소뿐만 아니라 위탁의료기관 및 각 읍면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 가능하다. 단, 소흘읍, 군내면, 일동면, 이동면 보건지소는 접종을 하지 않는다. 또 위탁의료기관과 각 읍면동 보건지소의 경우는 자체 일정에 따라 접종을 시작하므로 각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으로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대상포진 무료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경찰서는 지난 27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소흘읍 일대를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포천시 귀화자와 영주권자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불법 승용차 영업 근절을 홍보하고 최근 사회적 관심사인 여성과 약자를 대상으로 한 악성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을 병행했다. 순찰에 참여한 파키스탄 출신 우사마씨는 “서로 국적, 언어, 문화는 달라도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으로 안전한 마을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김희종 포천경찰서장은 “외국인의 범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활동이 공동체 치안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음에 대한 증명이다.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백영현 포천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순찰 활동에 참여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범죄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자율방범대 순찰 활동은 매월 2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하고 싶은 외국인 주민은 포천경찰서 외사계(031-539-8376) 또는 포천시청 외국인근로자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25일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협조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가택수색은 각각 의정부와 남양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포천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와 탐문 수색 등 고의적인 재산은닉 행위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 실시하게 되었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 씨는 자택에 방문해 가택수색 사실을 고지하고 개문을 요구하자 1,600여만 원의 체납액을 완납했으며, 체납자 B 씨는 가택수색을 통해 명품가방, 귀금속 등 22점의 압류동산을 발견했다. 압류동산은 추후 전문기관을 통해 진품 여부를 감정해 매각가격을 결정한 후 공매 처분해 해당 납세자의 체납액을 충당할 예정이다. 최형규 징수과장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납세의무를 고의적으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실 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의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드론작전사령부 포천 배치 찬반 시민 여론조사' 결과는 '반대 40.9%, 찬성 38.8%'로 오차 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근소한 차이로 높게 조사됐다. '잘 모른다'는 의견도 20.3%로 조사됐다. 리얼미터는 지난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포천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면접 500명, 무작위 현장 대면면접 500명을 조사했다. 성별과 연령대별, 읍면동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 후 통계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결과는 95% 신뢰 수준에서 ±3% 포인트 표본오차가 있다. 응답자 특성 국방부가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와 선단동 사이의 설운동에 군 드론부대 작전을 총지휘하는 드론작전사령부를 배치하는 방안을 잠정 확정한 가운데, 이 사실을 '몰랐다'는 '미인지' 응답은 10명 중 5명 이상인 55.3%로 나타났고, '알고 있다'는 '인지' 응답은 44.7%로 나타나 '미인지' 응답이 '인지' 응답보다 10.6% 포인트 높은 비율을 보였다. 세부 계층별로 '몰랐다'는 '미인지' 응답은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이 63.3%로 가장 많은 사람이 '몰랐다'고
지난 25일 선단동 모식당에 선단동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동네 9개 단체 대표자가 모였다. 이날 회의는 설운동 '옛 6공병여단'에 '드론작전사령부 창설'를 반대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반대 현수막'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 ▲노인분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협의회 ▲의용소방대 ▲생활안전협의회 ▲선단사랑봉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서 설치한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제외한 7개 참여 단체별로 일정 수량의 '反對 현수막'을 시민들이 잘 보이는 장소에 설치하는데 협의했다고 알려졌다. 선단 동민이 똘똘 뭉쳐 싸워낼 수 있는 동력을 단체가 만들어 내겠다는 결기로 보인다. '드론작전사령부 창설' 반대가 점차 확산일로에 있는 것이 확인되는 대목이다. A모 단체장은 "선단동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는데 당연히 동참해야 되지 않느냐"며 되물으며 "하필이면 왜 선단동인지 이해할 수 없다. 단체가 당연히 앞장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 단체가 회의를 마친 며칠 후 '반대 현수막' 설치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진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선단동분회'와 '선단사랑봉사회'의 현수막이 도로변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회의 한 참석자는
지난 28일 선단동에 위치한 (주)동양식자재마트 지점(지점장 김현규)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현금 120여만 원 상당의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은 본점 임석원 경영 총괄이사가 참석해 '사랑의 물품 기탁식' 분위기를 띄웠다. 이번 기탁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양식자재마트 포천점 직원들이 십시일반의 정성을 모은 물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임석원 경영 총괄이사는 "'항상 어려운 이웃을 따뜻한 마음으로 살피는 직원이 진정 우리 회사 주인이다'라는 박용만 회장님의 의지를 가슴 깊이 새기며 20여 년전부터 어려운 학생, 한부모 가정 등 이웃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는 봉사의 길을 걸어왔다"고 지난 날을 회고했다. 이어 "선단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를 위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씀해 달라"고 말했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누구보다 선단동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돕기를 실천해 '동양식자재마트'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 물품은 꼭 필요한 분에게 전달해 여러분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주)동양식자재마트 포천점은 20
지난 26일 43번 국도와 포천동 어룡1통 '개성인삼조합' 사거리는 오전 11시경부터 1시간가량 내린 강수량 32.5㎜ 비로 인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호우라고 볼 수 없는 수치의 강수량으로 도로가 침수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 도로는 웬만한 비로 침수되는 장소가 아닌 것은 인근 주민이나 통행하는 운전자 등은 잘 알고 있는 부분이다. 이번 장마철에 계속된 호우로 어룡리 방향에서 내려온 토사나 검불이 우수관 내부를 막아 정상적 역할을 못해 역류한 것으로 보인다. 포천시청 담당 팀장은 "우기 이전에 배수구 정비작업을 했다. 어룡리 위쪽에 성토작업을 하고 있어 빗물과 풀이 같이 쓸려 배수구로 유입돼 제구실을 못했다"며 "작년에 조사를 마치고 물받이를 더 촘촘히 하려고 7월에 공사발주를 했다"고 설명했다. 인근 주민 A모 씨는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설명으로 늦장 행정이 면피 되지 않는다. 상습 지역이면 진작에 조사하고 우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했으면 이런 위험 상황이 초래되지 않았을 것이라 본다"며 "사전에 대비하지 못한 전형적인 늦장 행정이다. 야간에 발생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다.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