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올해 초 홍익항공과 임대 계약을 맺고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운행해 오던 프랑스 유로콥터사가 제작한 AS350B2 헬기가 지난 3일 고모리 호수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하자, 홍익항공 측은 바로 다음 날인 4일 새로운 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해 포천시의 산불 방지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 포천시에 새로 투입된 헬기는 지난번 헬기와 같은 기종인 AS350B2 헬기다(사진 참조). 다만, 지난번 헬기가 1980년식인 것과는 달리 이번에 투입된 기종은 1995년식이다. 탑승은 6인까지 할 수 있고, 화물은 1160kg까지 적재가 가능하다. 너비 2.71m, 길이 10.93m, 높이 3.14m이다. 포천시는 홍익항공과 1년 중 겨울철과 봄철인 2월 1일~5월 15일까지, 그리고 가을철과 겨울철인 11월 1일~12월 15일까지 산불 예방 및 진화를 위해 운행 계약을 맺었다. 이 기간의 사용료는 6억여 원. 그런데 포천시는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1월과 6월에도 헬기를 운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홍익항공과 원래 계획보다 86일을 추가 운행하기로 하고 1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 기간을 늘려서 계약했다. 이렇게 운행 기간이 늘어난 만큼 발생하는 비
포천시 새마을회(회장 이경묵)는 지난 10월 1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2023년 포천시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백영현시장, 서과석 의장, 윤충식 경기도 의원, 연제창 부의장, 임종훈 운영위원장, 손세화·조진숙 의원과 각 농협장들, 14개 읍·면·동장들, 역대 새마을 회장 등과 새마을 가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대회는 1부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가수 공연, 장기자랑으로 마련된 2부 행사로 진행됐다. 개회식은 새마을 유공 표창 수여, 개회사와 축사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새마을 유공 표창은 노관형 군내면협의회 회장이 경기도지사 표창을, 송용규 신북면협의회 회장이 새마을 중앙회장 표창을, 신금옥 화현면 부녀회 회장이 경기도 지회장 표창을, 김학철 가산면협의회 회장이 경기도 협의회장 표창을, 조명자 영북면 부녀회 회장이 경기도 부녀회장 표창을, 이미영 직장협의회 회원이 경기도 직장협의회 회장 표창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경묵 회장은 개회사에서 “새마을 운동은 어려운 시기에 국가 발전의 동력이 되는 운동이었다. 앞으로는 새마을 운동으로 인류의 행복과 번영에 기여하는 세계 속의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반대' 집회가 16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국립수목원(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 정문 앞에서 포천 주민과 자일동 주민 약 120여 명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국립수목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산림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됐는데, 집회를 주도한 포천-자일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우한)는 국회 농해수산 국회의원 22명의 입장에 맞춰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립 결사반대', '광릉숲에 소각장이 웬말이냐, 유네스코가 비웃는다", 쓰레기 소각장 건립을 방관하는 국립수목원 해체하라!" 등의 현수막과 팻말을 들고 목소리 높여 의정부시와 산림청, 국립수목원을 싸잡아 성토했다. 이 자리에는 이른 아침부터 소흘읍과 자일동 이장들과 주민들, 소흘읍노인회와 새마을회 등 각종 단체장과 포천시 농협 조합장들이 나와 시위에 동참했다. 오전 9시경에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최춘식 국회의원도 나와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겠다고 선언해 큰 박수와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이날 국립수목원 정문 앞에서 시위대와 동참한 백영현 시장은 먼저 "여러분들을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고생하게 만들어서 죄송하다"고 사과를 한 뒤, "내일(17일
"포천 택시 불안해서 못 타겠다"며 시민 A 씨가 본사에 제보를 해왔다. 시민 A 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경, 송우사거리 택시 정류장에서 이동교리 대방아파트까지 택시를 타고 왔다. 그런데 택시 기사는 A 씨가 택시에 승차 후부터 목적지에 도착해 하차할 때까지 어느 여성과 계속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운전했다. 게다가 이 기사는 안전벨트도 매지 않았다. A 씨는 몸이 불편해 송우리에 위치한 우리병원에서 진료받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기에 기사의 태도에 몹시 불안했다고 했다. 택시에서 내린 A 씨는 이러한 내용을 가까운 송우지구대에 신고했다. 시민이 택시 기사 행동에 불안을 느껴 경찰에 신고하려는 것인데, 신고를 받은 송우지구대 담당자는 A 씨의 신고 내용이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는 답변을 전해왔다. A 씨는 다시 포천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신분을 정확히 밝히면서 이 내용을 신고하려고 했지만, 포천경찰서에서도 "저희도 잘 모르겠다"는 대답만 돌아왔다며 이럴 경우에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느냐며 본지에 전화를 걸어온 것. 본지는 A 씨의 제보 내용을 가감없이 포천시청 교통과에 전달했고, 담당과장은 이 내용을 포천시 택시운전자회에 전달해 즉시 조치를 취하겠다고
스시 전문점 주인이 식당 안에서 의식을 잃고 위급한 상황에 놓인 70대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1980년생 포천 영중면 출신으로 해군 UDT에 자원입대할 정도로 책임감이 강한 인물로 현재 포천 신읍동에서 '백쉐프 스시 전문점'과 'PAIK`S COFFEE 점'을 운영하는 백승조 대표이다. 추석 연휴인 지난 1일 '백쉐프 스시 전문점'에서 70대 어르신이 가족과 단란하게 식사를 하는 중에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지는 모습을 목격하고 달려갔다. 바로 119안전센터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에 들어갔다. 그의 발 빠른 처치 덕분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하는 차 안에서 점차 의식을 찾아가고 있다는연락을 받았고, 현재는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대표는 해군 특수부대에서 근무 시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얼마 전에도 포천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장으로 회원들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했다. 백 대표는 "TV로만 보던 일이 내 앞에서 갑자기 일어나 일시 당황했지만, 순간 머리보다 '해야 한다'며 몸이 먼저 반응했다"며 "가족과 방문한 저희 가게에서 아찔한 상황에 벌어졌지만, 그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포천나눔IL센터')는 11일(수)에서 14일(토)까지 ‘제4회 포천인권문화제’를 포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행사는 인권영화상영, 인권토론회, 인권공모전 시상식 및 인권작품 전시, 작가와의 만남, 전태일 기념관 등 다양한 인권이야기와 축하공연무대 등으로 '4일간의 인권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송출했다. ‘제4회 포천인권문화제’ 개회식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은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 그래서 차별 없는 세상 포천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축사를 했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박경석 상임공동대표는 "우리는 2001년부터 22년을 장애인도 이동하고 교육받고 노동하며 감옥 같은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자고 외치고 있으며, 법에 명시된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소통하면서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인권문화제는 작년에 이어 올해가 4회째로 포천체육공원에서 포천시민들을 만났다. 이는 포천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약자들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지기 위하여 진행했다. 포천나눔IL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인권이 존중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하여 인권에 관심이 있는 인권단체들과 연대하고, 포
포천시는 10월 4일 6·25 참전용사인 고(故) 차영운 상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5개의 무공훈장 가운데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가해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차영운 상병은 1950년 12월 22일 입대한 뒤 이후 양평지구 용문산 전투의 공적을 인정받아 1954년 10월 15일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당시 긴박한 상황으로 훈장이 전수되지 못해 69년이 지난 지금 유가족 품으로 전달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전쟁 참전자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자유와 평화로 번영한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다. 늦었지만 유가족분들에게 훈장을 전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본부에서는 '6․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2027년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찾아 무공훈장을 수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포천좋은신문 문석완 기자 ]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시 승격 20주년과 제21회 포천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7일과 8일 양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과 함께한 20년, 더 큰 행복 미래로’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포천을 되돌아보고 포천의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콘텐츠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7일 청성역사공원 시민대종 타종식을 시작으로,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센터 어울림 한마당이 진행된다. 14개 전체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준비한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제21회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국제 자매도시인 화이베이시의 전통춤 축하공연, 시민헌장 낭독, 7개 부문 8명의 포천시민대상 시상, 시 승격 20주년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유현준 건축과 교수를 초청해 포천시의 미래도시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8일은 포천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 전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포천종합운동장 일원과 특설무대에서는 ▲인문學숲축제 ▲식품안전의 날 행사 ▲농특산물 홍보․특판 ▲포유마켓 ▲국제복싱대회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공개녹화 ▲드론 라이트 쇼 및 불꽃놀이 등
3일 오전 11시경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저수지에서 산불 진화 작업 중이던 헬리콥터가 한 대가 추락해 물 속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잠수부와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고, 사고 4시간 만인 오후 3시에 수면 10m 아래에 추락한 헬리콥터에 탑승한 채 숨져 있는 60대 기장 A 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사고 헬리콥터는 포천시가 산불 진화 목적으로 임차한 홍익항공 소속 AS-350 기종 6인승 헬기로 사고 당시 기장 A 씨 혼자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헬리콥터는 이날 산불 진화 훈련을 위해 담수를 퍼나르는 작업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고 당시에 헬리콥터가 추락하던 모습을 직접 목격한 시민 B씨는 "헬리콥터가 물에 잠깐 잠겼다가 공중으로 떠오르면서 몇 바퀴 회전한 뒤 다시 추락했다"고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소방 당국은 A 씨의 인양이 마무리 됨에 따라 중장비를 동원해 추락한 기체를 인양해 정확한 사고의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포천나눔IL센터)는 10월 11일(수)에서 14일(토)까지 ‘제4회 포천인권문화제’를 포천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권영화상영, 인권토론회, 인권공모전 시상식 및 인권작품 전시, 작가와의 만남, 전태일 기념관 등 다양한 인권이야기와 축하공연무대 등으로 '4일간의 인권을 노래하다' 주제로 진행되며 유튜브 실시간 방송도 진행한다. 이번 문화제에서는 포천시민의 인권을 되새기며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위해 주변에서 일어나는 차별, 혐오문제, 다양한 인권을 주제로 인권영화상영, 인권토론회, 인권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인권영화는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성현이와 정미의 슬기로운 자립생활 △ 양림동 소녀 △삶이 회복이다 △태일이를 하루에 2편씩 상영한다. 그리고 장애인권, 여성인권, 이주민인권, 노동권, 성소수자인권, 학생인권 및 교권에 대해 6가지의 주제별 인권토론회도 진행된다. 또한 '사람, 우리의 이야기' 인권공모전의 작품 전시와 시상식, 이규식 작가('세상속으로')와의 만남으로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장벽과 차별의 그물망까지 드러낸 한국 인권운동가의 삶 이야기를 나
' 섬을 사랑하는 모임'(섬사모) 회원인 (주)해조식품 정인균 대표와 '정교 톱' 최이주 대표는 25일 추석 한가위를 맞아 포천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개 단체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6백만 원 상당의 신안 갯벌 김 3000봉(18000장)을 포천다문화학교(교장 신상록)를 통해 기증했다. '섬사모'는 고향이 전라남도에 있는 섬인 신안 출신 기업인들이 1년 전인 2022년 첫 결성한 모임이다. 12명의 섬사모 창립 회원들은 이 모임이 단순히 고향 사람들의 친교 모임에 그치지 말고, 포천에서 사업을 하는 만큼 포천을 위한 좋은 일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회원들 가운데 가장 처음으로 (주)해조식품 정인균 대표와 '정교 톱' 최이주 대표가 평소 인연이 깊은 포천다문화학교를 찾아 포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석 선물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어업회사 (주)해조식품은 포천시 해룡로142 동교동에 위치한 회사로 김 가공과 김 수출 OEM을 하는 식품 가공업체다. 1990년부터 올해까지 33년 차로 연 매출 100억이 넘는 중소기업이다. 또 이가팔리에 있는 정교 톱은 각종 초경 톱날 및 루타 날을 제작 연마, 수리 전문업체로 30년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마홀수영장 내 장애인 전용주차 구역 및 어르신 우선 주차구역의 훼손된 경계블럭을 폐포장재 재활용 보도 경계블럭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경계블럭을 색상화된 폐포장재 경계블럭으로 교체해 운전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하고자 계획했다. 폐포장재 경계블럭은 소각 또는 매립처분되는 폐합성수지를 재활용해 만들었다. 기존 경계블럭은 골재, 재료 등 자연을 훼손하고 재질로 인해 어린이 보호구역, 장애인 주차구역, 소화전 구역 등 색상의 표시에 한계가 있었다. 생활예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인 폐합성수지 포장재를 재활용해 만든 폐포장재 경계블럭은 환경오염을 줄이고,. 또한, 색상 표시가 용이해 설치 용도에 맞게 쉽게 색상을 칠할 수 있으며, 콘크리트 또는 화강석 경계블럭보다 가벼워 시공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윤정아 환경관리과장은 “쓰레기는 적정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용량을 줄이고 손쉽게 재활용하는게 가장 효과적인 환경보전이자 자원순환 방안이다”라며, “폐합성수지 재활용사업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에 포천시민이 적극 호응하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와 ‘제4회 포천시 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오색 빛깔 단풍이 물드는 가을, 포천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소개한다.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 2023년 포천 농축산물 축제가 23일~24일 이틀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우리 농축산물 포천 행복장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과 상생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농축산물 축제는 포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둔 지금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넉넉한 한가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와 포천시농업재단은 포천 농축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그간 축제집행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사의 방향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확정했다. 농축산물 판로를 개척해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23일 포천시 청년축제와 함께 공동으로 개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축산물축제가 진행된다. 주요 볼거리로는 ▲포천시립예술단 및 반월윈드오케스트라단 공연 ▲포천 농축산물 O
'포천 딸기 힐링팜'은 영중면 영송리 151-4번지 외의 필지에 딸기 재배와 이에 따른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는 청년 농업인으로 작물에 흡수되는 비료 배합부터 온실 환경, 화분 높이 등을 원격시스템으로조정·제어하는 힐링 농원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포천시(산림과)는 보전관리의 답(畓)인 영송리 152번지 우측 경사면 일부분을 지방도 372호선과 연결하는 '38 역사체험길'로 사용해 왔다. 문제의 시발은 151-4번지 약 394㎡(120여 평) 토지와 152번지 전체면적을 정상적인 농지전용 없이 불법전용 해 사용한다는 민원 제기로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졌다. 이후 힐링팜 대표는 152번지에 '제1종 근린생활시설(소매점)' 부지로 개발행위 허가 신청을 했다. 포천시는 허가에 따른 관련법 협의 중 농지법 규정에 따라 원상회복의 보완 요청을 했다. 안 대표는 "3년 전 체험길 조성에 따라 본인 농지 이용 협조 요청에 제약과 불편을 감수하고 승낙했다. 우려한 대로 타이어, 가구 쓰레기 등 각종 투기에 골머리를 앓았다"며 "청소는 기본이었다. 이용객을 위해 화장실도 개방했지만, 농원에 경제적 손실을 끼치는 말과 행위로 많은 스트레스를 참으며 협조했고, 희생했다
포천시가 12일 용인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개최한 ‘2023년 드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 대회는 총 16개의 지자체 대표팀(45명)이 참여해 탐색·장애물 통과·표적식별·측면비행·드론 촬영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조종 능력을 평가받았다. 그 결과 최우수상 포천시, 우수상 남양주시, 장려상 광주시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엠지티아이(MGTI) 업체의 신기술 탑재한 드론 비행, D.O.I(Drone Operator Industry) 업체의 무인 헬리콥터와 레이싱드론 조종 등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윤진훈 경기도 공간정보드론팀장은 “경기도 내 드론전담 공무원들의 우수한 조종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류를 위한 다양한 기회와 환경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역량을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